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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여성정책토론회 현장 의견 청취로 제도 개선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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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첫번째 성윤희의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의 주최로 12월 5일 열린 여성정책토론회에서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성윤희 의원은 먼저 이용우 데구테크노파크 본부장의 “경력보유여성 경제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경력단절여성이라는 부정적 용어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포용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적극적인 정책 논의를 이끄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력보유여성에 대해 “이미 직무경험과 역량을 갖춘 핵심 인력으로, 지역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정책적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재취업 과정에서 돌봄 부담, 경력공백에 대한 불이익, 고용 형태 제한 등 구조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함을 지적하며, 단순히 용어 변경을 넘어 실질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전국 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가 속속 제정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이미 경력보유여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있으나, 대구에서는 수성구 1곳만이 해당 조례를 마련한 상태”라며 지역의 입법 공백을 지적했다. 성 의원은 “현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남구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제도개선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여성 4대 폭력 실태 및 근절 대책’ 발표에서는 최근 사회적을 논란이 된 장경태 의원의 사례를 예로 들며, 성폭력·성추행 범죄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의원은 “성폭력 피해는 전적으로 가해자의 잘못임에도, 피해자는 재접근 우려, 사회적 낙인, 2차 피해로 일상 기능까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고 과정에서의 반복 진술 요구, 증거 수집의 어려움, 가해자 측 협박 가능성 등 현실적 위험이 피해자를 더욱 고립시키고 신고를 주저하게 한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끝으로 성 의원은 “피해자의 회복과 권리 보호를 중심에 둔 실효적 정책이 지역사회에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전문 상담기관과 피해자 지원기관 간 신속한 연계, 정서·심리치료 지원, 법률·주거·생계 지원 등 다각적 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남구의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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