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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성호 서울시의원, 10대 건설사 돌며 ‘서부선 정상화’ 간곡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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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대한민국 10대 건설사 본사 문턱 닳도록 찾아... 예약 없는 방문으로 거절 받아도 묵묵히 제안서 전달
“문전박대보다 무서운 건 시민의 실망”... 낮은 자세로 건설사들의 검토 읍소
공사비 최적화 및 리스크 분담 지원책 제시하며 “상생의 길 함께 가달라” 간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 서부권 시민들의 20년 숙원인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민자유치 정상화를 위해 대한민국 10대 건설사를 직접 찾아가 낮은 자세로 직접 작성한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건의문’을 올리며 도움을 청하는 간곡한 행보를 보였다.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본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화려한 행사나 보도진을 동반하지 않은 채, 오직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건의문’ 뭉치만을 들고 홀로 건설사의 문을 두드렸다.

 

방문 과정은 쉽지 않았다. 대형 건설사의 엄격한 보안 규정상 예약 없는 시의원의 방문은 차갑게 거절당하기 일쑤였고, 실무진조차 만나지 못한 채 직원의 만류와 거절로 로비에서 발길을 돌려야 하는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문 의원은 화를 내거나 권위를 내세우는 대신, 문서수발실이나 안내데스크에 제안서를 정중히 맡기고, 정 안된다면 공식 이메일 계정과 공식 홈페이지 건의함까지 활용해 전달하며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만이라도 경영진에 꼭 전달해달라.”고 머리를 숙였다.

 

문성호 의원이 이토록 낮은 자세로 건설사들을 찾은 이유는 서부선 민자사업의 ‘절실함’ 때문이다. 그는 제안서를 통해 ▲건설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서부선 최적화(우수한 대한민국 건설사의 공법으로 현재 거품처럼 오른 공사비를 절감하고 합당한 실익이 보장되는 선으로 공사비를 현실화하는 방안)’ ▲문성호 의원이 직접 편성 제안한 ‘20억 원 규모 행정 지원 추경’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건설사가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시의회 차원에서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순방을 마친 문성호 의원은 “직접 마주한 건설사의 높은 문턱을 보며, 지난 20년간 희망 고문을 당해온 시민들의 답답함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다”며, “서울시의원인 제가 문전박대를 당하는 것은 괜찮지만, 우리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만큼은 외면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곡히 읍소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문 의원은 “대형 건설사들에게 서부선은 하나의 프로젝트일지 모르나, 시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바꿀 유일한 통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들이 부디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상생의 결단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의원은 이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더욱 원활한 민자유치 및 재정전환 투트랙 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2024년에 달성한 16년 만에 민투심 통과에 이은 쾌거를 다시 맛보기 위한 서부선 정상화를 위해 건설업계와 서울시 사이의 가교 역할을 끝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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