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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설치 미술부터 어반스케치까지 기획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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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까지 양림미술관서 작품전 잇따라
넉달 동안 서양화‧도예 등 7개팀 총출동

 

[시사뉴스 고은주 기자] 광주 남구는 지역 예술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서양화부터 어반스케치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전을 4개월간 개최한다.

 

남구는 28일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 제공 차원에서 기획초대전 형식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면서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을 초청한 만큼 전시의 완성도와 예술적 깊이를 한층 끌어 올린 작품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설치 미술부터 도예, 서양화, 어반스케치까지 4개 분야에서 엄선된 7개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실험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일상과 도시, 자연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작가 6명으로 구성된 분더카머 단체에서 ‘관찰자의 시선’ 작품전을 개최한다. 판화와 서양화, 조각, 미디어, 설치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3일부터 24일 사이에는 호남도자문화예술협회 소속 작가 27명이 도예 전시회를 연다. 지난 2002년부터 현대 도예 작품 활동과 전시 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총 29개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5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는 서양화 분야 기획초대전에 연달아 열린다.

 

각종 미술대전에서 수상 실적이 있는 문희진, 토만사 누드크로키회, 성혜림 작가가 각각 11일씩 개인전 형태로 다양한 작품을 출품하며 관람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또 오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는 각각 광주 어반스케치&드로잉협회 및 광주·전남 여성작가회 소속 작가들이 테마별 기획전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하도록 기획됐다”며 “다방면의 팀이 참여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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