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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인민군 장교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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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휴먼코미디 <적과의 동침>

한국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웰메이드 휴먼코미디 <적과의 동침>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무뚝뚝한 장교 ‘정웅’으로 변신한 배우 김주혁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매 작품에서 스크린을 압도하는 젠틀함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주혁은 2011년 봄 <적과의 동침>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정웅’으로 분해 또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싱글즈>의 ‘수헌’, <광식이 동생 광태>의 ‘광식’에서부터 <방자전>의 ‘방자’까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로맨티스트로 대한민국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김주혁.

그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총 들고 들어온 적도 밭 갈며 눌러 앉게 만드는 석정리 사람들의 순박하고 유쾌한 로비작전을 담은 영화 <적과의 동침>을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북한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 김주혁이 석정리에 들이닥친 인민군 장교 ‘정웅’으로 분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것.

유학파 엘리트 장교 ‘정웅’은 인민군의 수장으로 카리스마 있는 리더쉽을 발휘하지만, 순박한 석정리 사람들에게 동화되어 소를 몰고 밭을 가는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힘을 가진 캐릭터다.

또한 조국통일의 큰 뜻과 함께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석정리를 찾은 ‘정웅’의 남모를 사정은 <적과의 동침>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함은 물론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김주혁은 <적과의 동침>의 ‘정웅’을 통해 무뚝뚝한 카리스마에 숨겨진 따뜻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2011년 봄, 또 한번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완벽한 엘리트 장교의 위엄을 갖춘 ‘정웅’의 카리스마와 석정리에서 마을사람들에게 동화되어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정웅’의 따뜻함 두 가지 모습을 담고 있다.

차가움과 따뜻함을 모두 담아낸 스틸은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정웅’이 순박한 석정리 사람들과 지내며 점차 따뜻한 남자로 변해가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하고 석정리에 찾아온 ‘정웅’의 로맨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은 관객들로 하여금 <적과의 동침>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총 들고 들어온 적도 밭 갈며 눌러 앉게 만드는 석정리 사람들의 순박하고 유쾌한 로비작전을 다룬 <적과의 동침>은 웃음과 감동, 거대한 스케일로 무장한 웰메이드 휴먼코미디로 오는 4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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