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남한산성이 뜨거워지고 있다”

URL복사

시사뉴스·수도권일보주최 남한산성 호국문화제 그림 글짓기 대회 성료
6백여명 학생 참가 ‘나라사랑’ 생각 담아…역사 문화적 가치 다시한번 일깨운 계기

역사와 자연, 문화가 살아 숨쉬는 민족의 호국 산성 남한산성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시사뉴스·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사무처, 서울시교육감, 경기도교육감, 서울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정보화마을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9회 ‘남한산성 호국문화제’ 초·중·고 학생 그림·글짓기 대회가 22일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 특설무대 및 산성내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행사로서 행사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중 그리기 주제는 ‘남한산성’으로 정하고 글짓기는 요즈음 이슈화 되고 있는 ‘독도사랑’이다.

시사뉴스·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내일의 주인공이며, 진정한 우리 세대에 아니 대한민국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내일의 조국과 민족에 자랑스러운 귀동들”이라며 “호국문화 정신에서 시작되어 국가안보와 세계경제 대국이라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주인공들이 여러분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 그림그리기, 글짓기대회는 전국에서 초·중·고생 600여명이 참가, 평소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 속에 진행된 어린이 글짓기대회와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가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솔교사나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 1천여명이 넘게 질서를 지켜가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호국문화제 글짓기의 주제는 글짓기는 운문, 산문 모두 ‘독도사랑’과 그림그리기는 ‘남한산성’을 주제로 마음껏 표현했다.

부모님과 함께 왔다는 한 초등학생 어린이는 “남한산성은 우리 선조들이 목숨걸고 지킨 곳이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 그 마음을 그림으로 그린다”고 말했다.

◆김홍배 화백의 무료 가훈써주기

멀리서도 특이하게 크게 들리는 ‘아~하 하 하’ 호탕한 웃음 소리와 함께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역시 지당 김홍배 화백의 ‘가훈써주기’코너였다.

어른들을 비롯해 젊은이, 아이들까지 긴 행렬로 차례를 기다리며 자신이 결정한 문구를 물 흐르듯 써내려가는 지당 선생의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준비한 종이 수백여장을 장을 순식간에 모두 가훈으로 적어 내준 지당 화백은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믿음. 사랑. 소망. 정직. 성실 등의 순으로 등산객20%. 학부모 80%가 요청해 적었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자 발표는 10월13일 심사를 거친후 15일 본사 홈페이지 및 본지에 게재되며 시상식은 10월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시상은 국회의장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회사무총장상, 국가보훈처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장상, 경기도교육감, 성남시장, 성남교육장상, 광주시장상, 광주시의장상, 광주·하남교육장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서울국제환경영화제 3년 연속 후원···ESG 실천에 앞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기후 환경 보호를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3년 연속 후원하며, 그룹 차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후원금은 총 3천만 원에 이르며, 지난해에는 김동녕 회장이 영화제 조직위원으로 위촉돼 ESG 행보를 직접 이끌고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22회를 맞은 올해 영화제는 ‘Ready, Climate, Action!’을 슬로건으로, 총 35개국 7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면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며 환경 보호 실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진행된다. 영화제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을 측정한 뒤 그만큼의 탄소를 흡수하는 맹그로브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탄소발자국 보고서도 발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