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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둥근 얼굴, 당뇨 류머티즘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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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형태에 따라 정과, 기과, 신과, 혈과로 나뉘어 진다. 쉽게 말하면 얼굴이 둥글거나 각진 모양이거나 혹은 길거나 삼각형인 얼굴 형태에 따라 분류를 하는 진단법이다. 얼굴의 모양에 따라 성격과 질병이 다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체질분류와 함께 질병의 원인분석과 처방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이번호는 정과와 기과가 주의해야 할 질병을 알아보겠다.
정과- 둥근 얼굴형
정과의 특성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과 류머티즘이 잘 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정과는 얼굴의 형태가 동그랗고 통통하게 살이 찐 사람이 많은 편이며 얼굴색이 밝은 편이다. 성격이 명랑하고 낙천적이며 비위가 좋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일이 별로 없는 느긋한 성격이다.
정과는 비위, 즉 소화기의 기능이 좋은 편이지만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눕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겉으로 보기에는 게을러 보일 수도 있다. 이런 습관 때문에 몸이 무겁고 잘 부으며 허리와 등이 아플 때가 많고 심하면 류머티스 관절염이 오기가 쉬우므로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 간혹 영양분 소모가 많아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일도 있으니 건강체크를 반드시 해야 한다. 습이 많은 체질이라 몸이 잘 붓는다.
오장 중에서 신장이 발달했지만 몸이 잘 붓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런 유형은 십전대보탕이나 인삼양위탕 등을 응용한다.
기과- 각진 얼굴형
마음이 좋긴 하지만 고집이 센 편이다. 부지런한 노력가다. 기과의 사람은 호흡기와 신경성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얼굴의 형태가 네모 혹은 각진 꼴을 기과라고 한다. 착한 성품이지만 고집이 세고 무뚝뚝하며 마음이 항상 편치 못한 편이다. 명랑하고 활발한 면도 있지만 매우 예민하기도 하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들이 잘 나타나는 체질이지만 기를 많이 지닌 기과형들은 항상 부지런히 일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할 일이 없거나 오래 쉬면 병이 잘 생기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좋다.
기가 과다하거나 부족해서 오는 기병(기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해서 생긴 병)을 많이 앓게 되는데 특히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증상은 우선 기가 막히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옆구리, 허리 쪽으로 통증이 잘 온다. 간혹 이유 없이 혼절하거나 목에 가래가 많이 끼는 느낌이 들고 몸 전체가 부어오를 때가 많다. 여자의 경우에는 기가 뭉쳐 자궁에 혹이 잘 생기기도 한다.
폐는 기를 간직하는 곳이라서 기가 부족하면 천식이 오기도 하고 숨쉬기가 곤란하며, 기운이 빠져 무기력해진다. 그밖에도 대소변이 시원하지 않거나 갑상선질환, 치질, 불면증 등이 잘 생길수도 있다.
각이 진 얼굴형은 사칠탕, 반총산이나 행기향소산 등을 복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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