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취항한 대구-홍콩 전세기가 5개월동안 성공적인 취항을 마치고 정규편으로 취항하게 됐다. 이 비행기는 캄보디아 경주엑스포에 맞춰 도입된 것으로 지역민의 호응이 높자 이번에 정규편으로 만들어 세계의 허브공항인 홍콩 첵랍콕으로 정규 취항하게 된 것이다. 물론 아직은 전세기와 완전 정규 노선 사이인 퍼블릭 차터(PUBLIC CHATER)라는 개념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대구-홍콩 정규편이 1년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대구에는 또 한편의 정규편이 추가됨과 동시에 홍콩을 기점으로 전세계 어느 곳이나 연결 될 수 있게 돼 지역민의 해외 출장과 여행이 더욱더 편리 해질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홍콩 구간의 정규 출범에 따라 상용 비즈니스 여행객의 증가가 늘어 날것으로 예상되며 물류비용도 절감 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동남아에서 외래 관광객들이 대구로 바로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구를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업계는 대구 공항은 기존 동남아 노선이 방콕만 정기적으로 개설돼 있어 대구출발 동남아 상품의 다양성이 떨어졌으나 대구-홍콩 구간의 취항으로 홍콩을 경유해서 캄보디아,싱가폴,말레이지아,발리,푸켓, 방콕 등 동남의 어느지역이라도 연계가 가능해 다양한 상품 구성을 할수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외국 여행을 위해 인천과 부산을 가지 않더라도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개발이 가능해진 것은 대구 여행업계의 자랑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현재 전국 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가는 어느 비행기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업계는 밝히고 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 판매 총판을 대구지역의 여행사에서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중간 거품을 제거했기 때문이다. 저렴한 요금에 비해 항공기는 대구국제공항 이용 여객기 중 최신 기종인 차세대 최신 여객기 보잉 737-800이어서 보다 편한 여행을 보장할수 있는 것도 특기할 만하다. 출발 시간대는 매주 일요일 출발은 대구 출발(19:00) - 홍콩 도착(22:00)이며 , 매주 금요일 출발은 대구 출발(07:45) - 홍콩 도착(10:40)이다. 좌석수는 164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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