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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대표팀, 18일 광화문에서 캐나다 월드컵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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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5년 캐나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태극 여전사들이 출정식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KT 올레스퀘어에서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축구팬 200여명이 참석해 윤덕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을 만난다. 사회는 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맡는다.

출정식에서는 정 회장과 윤 감독, 주장을 맡은 조소현의 출사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팬들과의 질의응답, 공식 후원사의 응원메시지 및 격려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캐나다에 입고갈 월드컵 단복도 이 자리에서 공개된다.

이번 출정식은 월드컵 출전을 앞둔 대표팀의 사기 진작과 국내 응원 열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은 협회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출정식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20일 미국으로 출국, 31일 미국 여자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6월10일 캐나다전을 시작으로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 대표팀과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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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