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1.6℃
  • 구름많음강릉 12.3℃
  • 흐림서울 11.8℃
  • 구름많음대전 12.2℃
  • 흐림대구 14.3℃
  • 흐림울산 14.6℃
  • 박무광주 12.8℃
  • 흐림부산 16.3℃
  • 흐림고창 11.0℃
  • 흐림제주 17.5℃
  • 흐림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12.6℃
  • 흐림금산 12.5℃
  • 흐림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2.1℃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 NC 테임즈 '3연타석 8타점' 대폭발 두산 꺾고 6연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NC가 시즌 15·16·17호 홈런포를 쏘아올린 테임즈의 괴물 같은 활약으로 두산에 대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피가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넥센을 꺾고 1위에 복귀했다. KIA도 한화에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26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3-2로 승리했다.

NC 테임즈는 2회(만루 홈런), 4회(3점 홈런), 6회(솔로 홈런)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혼자서 8타점을 쓸어담았다. 테임즈는 삼성 나바로(16개)를 제치고 단숨에 홈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두산은 최근 3경기 선발 등판에서 14이닝 동안 22실점한 외국인 투수 마야가 이날도 1⅔이닝 동안 7실점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6연승을 달린 NC는 26승18패로 3위를 유지했고, 두산은 25승17패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다승 공동 선두 삼성 피가로와 넥센 벤헤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대구 경기는 4-0 삼성을 승리로 끝났다.

피가로는 팀 타율 1위(0.289) 넥센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정확히 100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 무실점했다.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빼어난 투구였다. 피가로는 시즌 7승(2패)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넥센 선발 밴 헤켄은 6이닝 8피안타 4볼넷 5탈삼진하며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선보였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아쉽게 패하며 시즌 2패째를 안았다.

연패를 끊은 삼성은 28승(18패)째를 올리며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넥센은 23패(24승)째를 당하며 5연패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대전 원정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0-3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김주찬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임준혁은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연승을 달린 KIA(23승22패)는 5할 승률을 넘어서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23승23패)는 2연패에 빠지며 승률 5할을 기록했다. 한화와 KIA는 순위에서 자리 바꿈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정훈의 연타석홈런을 앞세워 10-5로 승리했다.

롯데의 정훈은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승리를 이끌었다. 7회와 8회에 연타석홈런을 치며 승리를 자축했다.

선발 송승준은 5⅓이닝을 던져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4승(3패)째다.

3연승으로 25승22패가 된 롯데는 넥센을 제치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4위 SK(24승20패)와의 승차도 반 경기로 좁혔다. SK는 5연패 늪에 빠졌다.

9위 LG는 잠실에서 선발 투수 소사의 호투에 힘입어 꼴찌 kt를 상대로 5-2로 승리했다.

소사는 7이닝 동안 9탈삼진 3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kt 타선을 요리하며 시즌 5승4패를 기록했다. 오지환은 솔로 홈런(시즌 3호) 포함 3안타 1타점 2득점했고, 한나한과 나성용은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kt 타선은 4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패했다. LG는 2연패를 끊고 20승(26패)째를 신고했고, kt는 38패(9승)째를 당하며 두 자릿수 승수쌓기에 실패했다.

◇테임즈 3연타석포에 이종욱-지석훈은 '백투백' 홈런쇼

NC 타자들은 1회 방망이가 아닌 빠른 발로 마야를 흔들었다. 박민우가 내야안타로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마야는 주자를 신경 쓴 탓에 나성범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박민우와 나성범은 더블 스틸로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이호준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앞섰다.

2회에는 김종호의 희생플라이와 테임즈의 만루포로 5점을 뽑았다. 4회에는 테임즈의 3점 홈런과 이종욱-지석훈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더해 5점을 추가하며 12-0으로 크게 앞섰다.

한 번 달궈진 테임즈의 방망이는 6회에도 식을 줄 몰랐다. 테임즈는 솔로 홈런을 날리며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이 홈런으로 승부는 사실상 결정났다.

두산은 7회 김재환이 투런 홈런(7호)으로 2점을 만회하며 겨우 영봉패를 면했다.

◇피가로, 벤헤켄과 외국인 투수 에이스 대결서 승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 나바로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채태인과 박석민의 안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올렸다. 5회에는 주자 1, 3루에서 최형우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박한이가 홈을 밟으며 힘겹게 추가점을 뽑았다.

넥센은 5회부터 8회까지 매 회 선두타자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병살타 2개 등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자멸했다.

삼성은 8회 2사 만루의 기회에서 박한이가 넥센 세번째 투수 문성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4-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이어 받은 마무리 임창용이 남은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주찬 홈런 3타점' KIA, 한화 꺾고 3연승

KIA는 2회초 공격에서 김원섭의 2루타를 시작으로 이홍구, 강한울, 신종길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얻었다.

한화도 곧장 2회말에 이성열의 안타와 조인성의 몸에 맞는 공, 김회성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주현상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에 2점을 추가한 KIA는 6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2사 후에 김원섭, 이홍구가 연속으로 볼넷을 얻었고, 강한울, 신종길, 김민우가 연속안타를 쳐 3점을 올렸다. 이어진 1, 2루에서 김주찬이 3점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의 선발 송은범은 3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롯데 정훈 연타석홈런

 롯데는 2-2로 팽팽하던 6회초에 균형을 깼고, 7회와 8회에 연속 득점에 성공, 승리를 따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승택이 솔로포로 균형을 깼다. 최근 물오른 방망이 감각을 이날도 어필했다.

7회에는 선두타자 정훈의 홈런과 아두치의 몸에 맞는 공에 이은 최준석의 투런홈런으로 3점을 얻었다. 사실상 승리를 굳힌 순간이다.

롯데는 8회에도 4점을 더 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소사 '5연속K' LG, kt 꺾고 연패 탈출

LG 소사는 1회초 단 11개의 공으로 하준호-이대형-장성호 연속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도 김상현과 장성우까지 공 7개로 삼진 처리하며 5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소사가 마운드에서 힘을 내자 LG타선도 일찌감치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말 안타를 치고 나간 선두타자 오지환이 어윈의 견제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황목치승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연속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황목치승을 채은성이 중견수 앞 안타로 불러 들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3회 김진곤의 안타와 상대 투수 폭투에 이어 이대형의 내야안타로 1점을 쫓아갔다. 초반 흔들렸던 어윈도 5회까지 LG 타선에 안타 2개만 허용하며 안정감을 찾는듯 했다.

하지만 LG는 6회 2사 2루에서 양석환의 적시 2루타와 나성용의 우익수 앞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4-1을 만들었다. 7회에는 오지환이 솔로 홈런을 때려 1점 더 달아났다.

kt는 9회 장성호의 볼넷과 김상현의 2루로 만든 1사 2, 3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그치며 패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 논란 확산...김광열 “금권부정경선” vs 조주홍 “악의적 흑색선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경상북도 영덕군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0∼21일 김광열·조주홍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했고 22일 조주홍 예비후보자의 공천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이 이의신청 등을 한 것은 맞고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은 24일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이의 신청 등을 하면서) 조주홍 예비후보자 본인 및 그 직계존속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인 ‘금권부정경선’ 내용과 자료를 첨부했다”며, “(첨부)자료를 통해 올해 4월 8일 조 후보의 아버지 조○○가 지역 주민 80명에게 여행경비·식대·여행자보험 등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아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행위와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 자리를 돈으로 사려 하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변사 현장 출동해 변사자 금목걸이 절취한 검시관 벌금형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변사 현장에 출동해 변사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시 조사관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기호 판사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검시관 A(30대)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0일 오후 3시10분경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B(50대)씨의 목에 걸려있던 3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2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공무원으로 변사 현장에서 사망자의 외표 검시를 통해 사인을 판별하고 수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맞고 있다. 최초 출동한 남동경찰서 형사가 촬영한 사진에는 B씨의 목에 금목걸이가 걸려있었지만 이후 과학수사대가 찍은 사진에서는 이 목걸이가 보이지 않으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빌라 인근에서 신고자의 진술을 청취하는 사이 B씨의 목에서 금목걸이를 빼내 자기 신발 안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변사자 검시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고도의 직업윤리를 부담하고 있음에도 이를 위배해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 사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