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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이용대 "금메달로 고향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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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27·삼성전기)가 고향인 전남 화순에서 열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을 앞두고 6일 '금메달 포부'를 드러냈다.

이용대는 단체전 등 예선이 시작된 이날 오전 화순군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이번 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고향에서 열려 마음이 편하다"면서 "홈구장에서 큰 대회가 열리는 만큼 메달을 따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이나 세계대회 등은 성적에 대한 압박이 있지만 U대회 만큼은 대학생들만의 스포츠 축제인 만큼 즐기고 싶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화순에서 태어난 이용대는 화순실업고를 졸업한 뒤 2008베이징올림픽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배드민턴 정상 자리에 우뚝 섰다.

당시 고향 팬들은 화순군청에 모여 길거리 응원을 펼치며 이용대의 금메달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용대는 복식 파트너 유연성 대신 고성현과 짝을 이뤄 금메달을 노린다.

배드민턴은 이날 오전부터 단체전 예선이 시작됐으며 이용대는 7일 첫 출전한다.

이용대는 "U대회는 이번이 마지막이어서 인지 각오가 남다르다"며 "고향에서 열리는 만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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