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1.6℃
  • 구름많음강릉 11.5℃
  • 서울 12.3℃
  • 흐림대전 14.3℃
  • 구름많음대구 12.8℃
  • 흐림울산 13.2℃
  • 흐림광주 15.0℃
  • 흐림부산 15.2℃
  • 흐림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6.7℃
  • 흐림강화 11.8℃
  • 구름많음보은 14.4℃
  • 흐림금산 13.7℃
  • 흐림강진군 11.3℃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KOVO컵-OK저축은행, 삼성화재 제압하고 결승 진출

URL복사

여자부 IBK기업은행도 결승 진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KOVO컵 결승에 진출했다.

OK저축은행은 18일 오후 2시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준결승에서 3-1(28-26 25-18 22-25 25-20)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창단 2년 만에 V-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OK저축은행은 KOVO컵 우승까지 정조준했다. 오는 19일 전날 KB손해보험을 꺾고 결승에 오른 우리카드와 우승컵을 다툰다.

송명근(22)이 26점, 강영준(28)이 21점을 쓸어담으며 OK저축은행의 선봉에 섰다. 송희채(23)도 13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23)는 유광우(30)와의 국가대표 세터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지나 4월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 패했던 삼성화재는 복수를 꿈꿨지만 허무하게 무산됐다.

1세트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공격력에서 OK저축은행이 강했다. 강영준과 송희채가 1세트에만 13점을 합작해 삼성화재의 수비벽을 눌렀다.

OK저축은행은 송희채의 오픈 공격에 송명근의 서브 득점, 다시 송희채의 오픈 공격이 성공해 9-6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려 16-1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화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고현우를 투입시킨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을 무섭게 추격, 기어코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부터 한점씩 주고받던 양팀은 26-26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송희채가 시간차를 성공시키며 OK저축은행에 27-26 리드를 안겼다. 곧이어 강영준의 오픈 공격이 코트에 꽂치며 1세트를 가져왔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2세트에도 초반부터 삼성화재를 몰아붙였다. 송희채가 시간차와 서브 에이스로 연속 득점에 성공, 송명근이 오픈 공격을 보태며 13-8까지 앞서갔다.

줄곧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이끌던 OK저축은행은 강영준의 후위 공격으로 24점 고지를 선점했다. 최귀엽의 백어택을 송희채가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25-18로 2세트를 마무리지었다.

궁지에 몰린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반격을 노렸다.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OK저축은행을 완전히 뿌리치지는 못한 채 17-17부터 20-20까지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삼성화재가 힘을 짜냈다. 지태환의 속공과 최귀엽의 오픈이 연이어 성공해 두 점차 리드를 잡았다. 곧 이어 송명근의 서브범실로 24점 고지를 밟았고 최귀엽이 후위 공격으로 3세트를 25-22로 따냈다.

4세트에서는 진열을 정비한 OK저축은행이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강영준의 후위공격으로 9-4로 크게 앞서갔다.

송명근의 퀵오픈 공격으로 24점을 먼저 밟은 뒤 상대 지태환의 서브가 네트에 걸려 25-20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에 3-0(25-12 25-17 25-16) 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9일 현대건설과 대회 정상 자리를 두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김희진(24)과 박정아(22) 쌍포가 빛을 발했다. 김희진이 23점을 터뜨렸고 박정아가 16점으로 뒤를 받쳤다.

KGC인삼공사는 백목화(26)가 12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인 IBK기업은행은 1세트부터 KGC인삼공사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18-12부터는 7연속 득점에 성공, 25-12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IBK기업은행은 김사니의 오픈 공격으로 11-5를 만들어 일찌감치 앞서갔다. 상대 범실을 틈타 24점 고지를 밟은 뒤 박정아의 퀵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전세는 그대로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은 전새얀의 퀵오픈 공격으로 25-16 3세트를 가져와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 논란 확산...김광열 “금권부정경선” vs 조주홍 “악의적 흑색선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경상북도 영덕군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0∼21일 김광열·조주홍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했고 22일 조주홍 예비후보자의 공천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이 이의신청 등을 한 것은 맞고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은 24일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이의 신청 등을 하면서) 조주홍 예비후보자 본인 및 그 직계존속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인 ‘금권부정경선’ 내용과 자료를 첨부했다”며, “(첨부)자료를 통해 올해 4월 8일 조 후보의 아버지 조○○가 지역 주민 80명에게 여행경비·식대·여행자보험 등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아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행위와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 자리를 돈으로 사려 하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변사 현장 출동해 변사자 금목걸이 절취한 검시관 벌금형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변사 현장에 출동해 변사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시 조사관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기호 판사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검시관 A(30대)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0일 오후 3시10분경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B(50대)씨의 목에 걸려있던 3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2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공무원으로 변사 현장에서 사망자의 외표 검시를 통해 사인을 판별하고 수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맞고 있다. 최초 출동한 남동경찰서 형사가 촬영한 사진에는 B씨의 목에 금목걸이가 걸려있었지만 이후 과학수사대가 찍은 사진에서는 이 목걸이가 보이지 않으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빌라 인근에서 신고자의 진술을 청취하는 사이 B씨의 목에서 금목걸이를 빼내 자기 신발 안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변사자 검시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고도의 직업윤리를 부담하고 있음에도 이를 위배해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 사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