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추신수, 샌프란시스코전 2루타·2득점…팀은 연장 11회 역전패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2루타와 함께 2득점했지만 팀을 역전패에서 구해내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345타수 82안타)을 유지했고, 48타점 46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경기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 좌완 메디슨 범가너를 내세우면서 하루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이날 우완 투수가 나서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 헤스턴의 6구째 싱커를 건드렸다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4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와의 히트앤런 작전으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바비 윌슨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의 안타는 6회에 나왔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두 번째 투수 좌완 제레미 아펠트의 2구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측 선상으로 강하게 뻗어나가는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다시 윌슨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 득점을 올렸다.

6-4로 앞선 7회에는 1사 1, 3루 찬스에서 좌완 하비에르 로페스의 4구째를 때렸으나 타구가 2루수 쪽으로 향하며 병살 코스가 됐다. 그러나 1루수가 포구 실책을 범하며 추신수는 1루에서 살았고, 그 사이 3루 주자 아드리안 벨트레는 홈을 밟아 7-4로 달아났다.

텍사스는 8회 3점을 내주며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추신수는 10회 다섯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5구째 빠른 공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바깥쪽 빠진 공이었지만 이를 스트라이크로 선언한 주심의 애매한 판정이 아쉬웠다. 

팀은 결국 11회초 샌프란시스코 헌터 펜스와 브랜든 벨트에게 솔로 홈런 두 방을 얻어 맞고 7-9로 역전패했다.

텍사스 이적 후 첫 선발 등판한 콜 헤멀스는 7⅔이닝 동안 8피안타(2홈런 포함) 5실점하며 첫 등판에서는 기대만큼의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