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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한국 유소년 축구 육성 위해 독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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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조사단과 함께 독일로 출국한다.

슈틸리케 감독의 독일 방문은 한국의 유소년 축구 육성 지원을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슈틸리케 감독이 이용수(56) 기술위원장, 황보관(50) 기술교육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독일(FIFA랭킹 3위), 벨기에(2위), 네덜란드(12위)를 방문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부터16일까지 독일 방문에 동행한 후 17일 먼저 귀국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과 조사단은 13일 첫 일정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팀인 독일대표팀의 경기분석을 맡았던 업체를 방문하고 14일에는 독일축구협회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클럽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찾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15일에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라운드 마인츠와 앙골슈타트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마인츠에는 박주호와 구자철이 뛰고 있다. 그 외의 조사단은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1970~1980년대 독일 대표선수로 활약한데 이어, 2000년대 초반에는 독일축구협회의 유소년 대표팀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이번 조사단의 업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부임 직후부터 "대표팀만이 아닌 유소년을 포함한 한국 축구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유소년 축구와 선진 축구문화 조성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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