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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LPGA 캐나다오픈 공동 선두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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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동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리디아 고는 캔디쿵(대만)과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전날 공동 2위에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리디아 고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리디아 고는 2012년 15세 4개월 2일의 나이로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이듬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약속의 땅' 캐나다로 돌아온 리디아 고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샷으로 공동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날 리디아 고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홀 보기가 아쉬웠지만 캔디쿵과의 격차를 없애면서 최종 라운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김세영(22·미래에셋)이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리디아 고와의 격차가 5타로 벌어져 역전 우승은 힘겨울 전망이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버디 6개를 쓸어담았지만 보기를 4개나 범해 순위가 4계단 하락했다.

이일희(27·볼빅)와 허미정(26·하나금융그룹), 지은희(29), 김인경(27·이상 한화)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5위 그룹을 형성, 마지막 날 톱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2라운드까지 공동 7위를 달리던 김효주(20·롯데)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21위로 미끄러졌다. 이날만 2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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