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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두산, 1차지명 이영하와 3억5000만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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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6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오른손 투수 이영하(18·선린인터넷고)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안겼다.

두산은 22일 이영하와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 27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한 1차 지명에서 서울 3개 팀 중 우선권을 얻은 두산은 주저없이 고교 최대어로 꼽혔던 이영하를 선택했다.

초고교급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영하는 키 191㎝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최고 구속 150㎞의 직구가 강점이며 제구력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이날 이영하는 계약을 마치고 "어려서부터 뛰고 싶었던 팀이었던 두산과 계약해 매우 기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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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