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축구]지동원, 슈틸리케호 재승선…10월 A매치 명단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이 슈틸리케호에 재승선했다.

지동원은 29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다음달 A매치에 나설 23명의 명단에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처음 슈틸리케호에 모습을 드러냈던 지동원은 6개월여 만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 당시 지동원은 뉴질랜드전에서 71분을 뛰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석현준(24·비토리아FC)도 무난히 명단에 포함됐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정협(24·상주)과 K리그 클래식 득점 1위 김신욱(27·울산)은 제외됐다,

한국은 다음달 8일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 경기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을 소화한다.

특히 쿠웨이트전은 G조 1위를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한다. 두 팀 모두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13골을 넣은 한국이 12골의 쿠웨이트에 골득실에 앞선 선두에 올라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23·토트넘 핫스퍼)과 기성용(26·스완지 시티) 등 유럽파들을 모두 불러 들이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 원정은 조 1위를 굳힐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쿠웨이트는 현재 우리 조 상대팀 중 가장 강한 팀"이라면서 "레바논전 이상으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K리거들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소집돼 쿠웨이트로 출국한다. 해외파는 쿠웨이트 현지로 합류한다.

◇10월 A매치 소집 명단(23명)

▲골키퍼= 김승규(25·울산), 권순태(31·전북), 정성룡(30·수원)

▲수비수= 김진수(23·호펜하임), 박주호(28·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34·알 힐랄), 김기희(26·전북),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24·광저우 R&F),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

▲미드필더= 권창훈(21·수원), 한국영(25·카타르 SC), 기성용(26·스완지 시티), 정우영(26·빗셀 고베), 손흥민(23·토트넘 핫스퍼), 황의조(23·성남)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24·레퀴야), 이재성(23·전북),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 석현준(24·비토리아FC)

 ▲대기명단= 구성윤(21·콘사도레 삿포로), 임창우(23·울산), 김주영(27·상하이 상강), 홍철(25·수원), 김승대(24·포항), 김민우(25·사간 도스), 김신욱(27·울산)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