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 초읽기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5년 프로야구가 한 시즌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전체 720경기 중 698경기를 소화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29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712만410명을 기록, 715만6157명으로 역대 최다 관객이 입장했던 2012년 기록 경신을 앞에 뒀다.

남은 22경기에서 3만5747명 이상만 입장하며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운다. 유력한 상황이다.

처음으로 10구단 체제로 치르면서 경기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이지만 시즌 초반 쌀쌀했던 날씨와 잦은 비, 메르스 등의 여파를 감안하면 고무적이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으로 뜨거워진 순위 경쟁과 스타플레이어들의 다양한 기록 등이 흥행에 힘을 보탰다.

한화 이글스의 약진도 크게 한몫했다.

김성근 감독을 영입해 최대 이슈 구단으로 부상한 한화는 돌풍을 일으키며 전년 대비 36%가 증가해 64만5083명을 끌어모았다.

홈경기 21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자체 최다 기록이다. 한화는 원정 경기에서도 14경기나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매진을 기록한 전체 64경기 중 한화의 경기가 35경기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생 구단 kt 위즈도 눈에 띈다. 올 시즌 62만5465명의 관객이 입장해 10개 구단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역대 신생 구단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이다.

후반기 들어 팀 전력도 안정화되면서 차기 시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대 최초로 7년 연속 100만 관객을 기록한 두산 베어스와 최초로 10번째 100만 관객을 달성한 LG 트윈스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KIA 타이거즈는 67만9118명이 입장해 지난해 세운 팀 자체 최다 관객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KBO는 "당초 목표로 했던 최초 800만 관객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은 사상 첫 10구단 체제라는 큰 변화와 메르스라는 변수 가운데 이뤄낸 의미있는 기록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