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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유도 이승수·사격 음빛나' 한국, 개인전 金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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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군체육부대 소속 국가대표인 유도의 이승수(25)와 사격의 음빛나(24)가 6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인전 정복에 나선다.

이승수는 이날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유도 남자 81㎏급 개인전 경기에 출전한다.

일병으로 현역 복무 중인 이승수는 지난 6월 열린 2015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실력자다.

당시 이승수는 결승에서 만난 2008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27)을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3일 남자 유도 단체전에 참가했지만 4강에서 만난 브라질에 패했다. 3-4위전에서 만난 중국을 제압하고 동메달을 거머쥐었으나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개인전에서는 단체전의 아픔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같은 체급의 김원중(26)도 메달을 노리고있다. 김원중은 2011선전유니버시아드 은메달리스트다.

사격 국가대표 음빛나(24)는 대구사격장에서 여자 개인 50m 소총복사 결선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음빛나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50m 소총복사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수확한 실력자다.

지난 7월 열린 광주유니버시아드 동메달리스트 강민규(23)도 펜싱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사이클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최승우(26)와 박건우(24)가 남자 개인 독주 종목에 출전, 입상에 도전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상주 상무는 카타르와 대회 축구 조별예선 A조 3차전 경기에 나선다.

앞서 2연승을 달린 상무가 3경기 연속으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24)의 출전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상무 농구팀은 안동체육관에서 미국을 상대로 대회 3연승에 도전한다.

앞서 한국은 독일을 100-58, 캐나다를 98-66으로 제압하며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 '농구 종주국'인 미국을 상대로도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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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