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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VP 선정 NC 스튜어트 "9회에도 피로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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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 NC 다이노스 잭 스튜어트가 경기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스튜어트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회까지 122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 역투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스튜어트는 "8회에 홈런이 나오기도 했지만 끝까지 던질 생각이 있었다. 9회에 피로감이나 그런 것은 없었다"면서 "경기를 이겨서 너무 좋고 계속 승리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밟혔다.

스튜어트는 "어제 해커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두산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때문에 준비를 했다"며 "야구는 매일매일이 다르기 때문에 한타자 한타자에 유의해서 던졌다"고 말했다.

8회초 두산 주장 오재원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한 상황에 대해서는 "(오재원 선수가) 그 공을 칠 것이라고 생각을 안했다"며 "상대가 잘하는 선수라 공이 의도한 바로 날아가지 않았는데 (홈런을)맞아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NC의 팀 창단 첫 포스트시즌 홈승리의 주역이 된 스튜어트는 데일리 MVP에도 선정됐다. 스튜어트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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