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일본야구]이대호, JS 2차전에서 투런홈런…팀 2연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의 야후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2차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삼진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회말에 결승 투런홈런을 날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 덕에 4-0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 2~3차전에서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했고, 전날 1차전에서도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포스트시즌 들어 물오른 방망이 감각은 이날도 유효했다.

1회말 1사 1, 2루에서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0-0으로 팽팽한 4회 무사 1루에서 야쿠르트의 선발투수 오가와 야스히로의 초구 114㎞짜리 커브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겼다.

2-0으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는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7회 4번째 타석에선 헛스윙삼진으로 아웃 당했다.

이대호가 타선을 이끌었다면 마운드에서도 외국인선수가 이름값을 했다.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 릭 밴덴헐크는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탈삼진을 7개 기록했다. 밴델헐크는 지난해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수)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문화

더보기
코로나19, 그 이후의 시간들... 9개 에피소드로 풀어낸 연극 ‘팬데믹 플레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작 ‘기형도 플레이’를 통해 9명의 작가가 하나의 주제를 9개의 이야기로 펼쳐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창작집단 독’이 이번에는 코로나19를 소재로 다시 한 번 집단 창작의 마법을 선보인다. 7월 3일부터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공연 중인 연극 ‘팬데믹 플레이’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시간들을 9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경험과 기억을 담아 각기 다른 9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새벽 공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만난 두 사람이 거리를 두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새벽, 호모 마스쿠스’, 갑자기 50명으로 제한된 결혼식 하객 명단을 정리해야 하는 예비부부의 고민을 담은 ‘순대만 주세요’, 코로나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비대면 빈소에 모인 세 친구의 이야기 ‘빈소’ 등 9개 에피소드는 모두 우리가 실제로 겪었거나 목격했던 장면들이다. 백신 부작용으로 사랑하는 감정조차 사라졌다고 느끼는 남자의 고백, 격리 중인 부부가 서로를 숙주라 부르며 탓하는 현실, 자가격리 중인 딸에게 PCR 검사를 받으라고 재촉하는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까지 팬데믹 시대의 다양한 감정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팬데믹 플레이’의 가장 큰 매력은 팬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