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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리즈]1차전 4번타자는 박병호…이대호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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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대신 박병호(넥센)가 먼저 '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4번타자 시험대에 오른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바 국가대표팀과의 '2015 슈퍼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1번타자부터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손아섭(우익수)-나성범(지명타자)-황재균(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이다.

박병호와 이대호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였던 4번타자 자리는 우선 박병호가 맡게 됐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에서 공을 맞아 손바닥 부위에 이상이 있어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준플레이오프 이후 휴식을 취했던 박병호가 우선 중심타자로 들어선다.

한국시리즈에서 격전을 치르며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한 두산과 삼성의 선수들 또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플레이오프에서 발가락 미세골절상을 입고 경기에 나섰던 양의지(두산) 대신 강민호(롯데)가 포수 마스크를 쓴다. 유격수는 김상수(삼성)보다 몸 상태가 나은 김재호(두산)가 지킨다. 피로감이 누적된 두산 외야수 민병헌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날 선발 투수로는 김광현(SK)이 먼저 마운드에 오르고 이대은(지바롯데)이 바통을 넘겨받는다. 두 선수 모두 50~60개 정도의 투구를 할 예정이다.

이들의 공을 받을 강민호(롯데)는 "여기서는 아픈 양의지를 대신해 2경기는 내가 뛰겠다. 대신 프리미어12 본경기에서는 절대로 아프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대은의 주무기가 커브인데 오늘 포크볼이 자신이 있다고 했다. 포크볼을 결정구로 정해 상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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