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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부]상주, 꼴찌 충주에 1-2 패…이랜드도 경남에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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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K리그 클래식 자력 진출을 노리는 상주 상무가 리그 최하위 충주 험멜에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수원FC는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석패했고, 서울이랜드도 후반 결승골을 내주며 경남에 졌다.

상주 상무는 7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2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홈팀인 상주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전반 중반 첫 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충주의 박지민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갈길 바쁜 상주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마르싱유의 날카로운 패스가 빛났다. 박지민은 상주 진영 오른쪽 구석에서 마르싱유가 연결한 땅볼 패스를 지체 없이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 슛은 온 몸을 날린 상주 골키퍼 양동헌의 수비벽을 허물며 골문 오른쪽 구석을 꿰뚫었다.

상주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실속이 없었다. 아기자기한 패스축구로 적진을 파고들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상주 선수들의 슈팅은 번번이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골문을 파고드는 슛은 골키퍼 이영창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도 경기양상은 전반과 대동소이했다.

상주가 총공세를 펼치던 후반 29분, 충주의 김병호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골키퍼 양동헌의 펀칭에 막힌 볼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박항서 감독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상주는 후반 35분 조동건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수원FC는 같은 시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전반 2분 김선민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24분 김효기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수원은 후반 24분 자파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서울이랜드도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석패했다.

사을이랜드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0대1로 졌다. 후반 24분 조재철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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