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3 (금)

  • 맑음동두천 5.0℃
  • 흐림강릉 2.8℃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6.6℃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7.2℃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5.6℃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4.2℃
  • 흐림경주시 2.5℃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프리미어12]한국, 멕시코 꺾고 8강 확정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이 야구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12에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8일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영봉패했던 한국은 내리 3승을 거두며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4위를 확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5일 미국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토너먼트에서 상대적 약체를 만나기 위해선 미국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게 유리하다.

타격 머신 김현수(두산)가 1회초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여전히 타격감을 자랑했고,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적인 박병호(넥센)는 이번 대회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언더핸드 이태양(NC)이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62개를 던져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으로 나선 임창민(NC)~차우찬(삼성)~정대현(롯데)과 마무리 이현승(두산)이 승리를 지켰다. 특히 차우찬이 3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한국이 초반에 압도했다.

1회초 테이블세터 정근우, 이용규(이상 한화)가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3번타자 김현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기분 좋은 선취점을 냈다.

한국은 2회초에도 2사 후에 김재호(두산)와 정근우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3회초에 박병호의 솔로홈런으로 4-0까지 앞섰다.

멕시코의 선발투수 세자르 카리요는 4회초 첫 타자 강민호(롯데)에게 볼넷을 주고 3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멕시코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태양은 4-0으로 앞선 3회말에 선두타자 토레스에게 볼넷을 줬고, 페레스에게 3루타를 맞아 1실점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메드라노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1점을 더 허용했다.

김 감독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이태양을 내리고, 조기에 불펜진을 가동했다.

5회말에 수비 실책 탓에 1실점했지만 불펜진의 자책점은 없었다.

포수 강민호가 5회말 2사 1, 2루에서 도루를 잡기 위해 3루로 송구한 것이 악송구로 이어졌다. 3루수 황재균(롯데)이 잡을 수 없는 공이었다. 이 틈을 타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4-3의 불안한 리드를 차우찬~정대현이 잘 틀어막았다. 차우찬이 탈삼진 쇼를 펼쳤다. 8회말 1사까지 완벽했다.

정대현이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선두타자 소사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3루수 플라이와 2사 후에 등판한 이현승의 삼구삼진으로 승리를 지켰다.

한국은 15일 오후 7시 미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장동혁, 윤석열과의 절연 본격화...의료·노동정책 공개 반성·사과...“결의문 존중”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소속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동혁 당 대표는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해 당내 노동국 신설 등에 대해 “우리 당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챙겨 듣고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의 새 길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라며 “동시에 지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는 우리 당의 반성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 당은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여러분과 함께 올바른 노동개혁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개최된 ‘성분명처방 저지 궐기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에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챙겨 듣지 못하고 급하게 의료개혁을 추진하다 결국 실패했다”며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또 의료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저희 국민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밤 새서 최대한 신속하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하라...골든타임 허비 안 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최대한 빨리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민생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절대로 허비해선 안 된다”며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 뒷걸음질치지 않게 재정의 신속한 투입이 꼭 필요하다. 결국 추경 편성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최대한 신속하게 편성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을 편성하기로 결정하면 보통 한두 달이 걸리는 게 기존 관행인 거 같은데 어렵더라도 밤 새서 최대한 신속하게 해 달라”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이 받는 충격이 훨씬 더 크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다각도로 총동원해서 신속하고 정교하게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해 유류세나 화물차, 대중교통, 농어업인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재정 지원을 일률적으로 하게 되면 양극화 심화를 막기가 어렵다. 직접지원·차등지원을 통해 어려운 쪽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

사회

더보기
與,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 장인수 기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고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장인수 기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김현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장인수 기자를 정보통신망법 제70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벌칙)제2항은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지금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 취소 거래설이 난무하는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치하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공소 취소는 거래로 될 일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며 “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