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프리미어12]B조 3위 한국 '쿠바 넘어 오타니까지'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5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에서 대표팀이 예선을 3위로 마감했다. 8강 상대는 비교적 익숙한 쿠바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에 연장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한국은 총 5경기에서 3승2패 성적을 거둬 5전 전승 일본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이날 경기를 내주며 3위로 밀렸지만 무난한 성적표다.

11, 12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와의 중남미 2연전에서는 타선이 터지며 두 경기 모두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가 비 때문에 늦게 끝나고 다음날 낮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잘 이겨냈다.

꿀맛같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14, 15일 티엔무구장에서 펼쳐졌던 멕시코전에서는 투수진의 호투가 빛났다. 멕시코전에서는 심창민이 3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괴력투를 선보였다.

이제 대표팀은 곧바로 16일 8강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A조 2위로 올라온 쿠바다. 이미 고척돔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해 익숙한 얼굴이다. 당시 대표팀은 쿠바와 승패를 주고 받았다. 전력 분석도 비교적 잘 이뤄진 상태라 생소한 상대인 3위 네덜란드보다는 오히려 상대하기 쉬울 수 있다.

쿠바를 잡게 되면 일정에 여유가 생긴다. 17일 예비일에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18일 일본 도쿄로 이동을 한다.

19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4강전에서는 '최강전력'을 뽐내는 일본을 만날 확률이 높다. 일본매체에 따르면 고쿠보 히로키 일본 대표팀 감독은 4강전 선발로 오타니 쇼헤이(니혼햄)을 예고했다.

오타니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한일 개막전에서 6이닝 동안 안타 2개만 허용하며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한국 대표팀에게 상처를 안겼다.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대표팀 타자들 역시 오타니에게 설욕을 다짐했다.

쿠바만 뛰어넘을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그 기회가 생기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