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NBA]'커리 37점' GSW, 토론토 제압…개막 12연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7점을 올린 스테픈 커리의 활약으로 접전 끝에 토론토를 제압하고 개막 12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5-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개막 후 무패 가도를 달리며 1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996년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가 기록한 12연승과 같다. 3연승을 더할 경우에는 1993년 휴스턴 로케츠와 1948년 워싱턴 캐피탈스의 개막 최다 연승인 15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7점 9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단짝 클레이 탐슨도 19점을 더했다. 포워드 드러먼드 그린(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종료 6초전 귀중한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도 모두 넣으며 팀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28점 6리바운드)와 더마 드로잔(28점 6어시스트) 백코트 콤비가 56점을 합작하며 경기 막판까지 골든스테이트를 물고 늘어졌으나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전반을 63-47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들어 드로잔에게 11점을 허용하는 등 추격당하며 7점차까지 쫓긴 상태에서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토론토 루이스 스콜라의 점프슛과 라우리의 3점슛으로 2점차 경기가 됐다. 5분54초를 남기고는 라우리의 자유투 득점으로 98-96으로 토론토가 경기를 뒤집었다.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리드를 가져가기는 했지만 접전이 이어졌다. 종료 38.7초 전 드로잔의 레이업 득점으로 토론토가 108-109, 1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12.6초를 남기고 역전 기회에서 라우리가 스크린 과정에서 공격자 반칙을 범하며 3점차로 벌어졌다. 라우리의 돌파에 이은 슛이 그린에게 막히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동부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04-99로 꺾었다.

디트로이트는 센터 안드레 드러먼드(25점 18리바운드)가 막판 8점을 집중시켰다. 레지 잭슨(23점 12어시스트)과 어산 일야소바(3점슛 4개·20점 6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30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2연패하며 3패(8승)째를 당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4점을 넣은 앤드류 위긴스를 앞세워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버틴 마이애미 히트를 103-91로 물리치고 4연패를 끊었다.

◇18일 전적

▲워싱턴 115-86 밀워키
▲디트로이트 104-99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91-103 미네소타
▲브루클린 90-88 애틀랜타
▲뉴욕 102-94 샬럿
▲뉴올리언즈 98-115 덴버
▲골든스테이트 115-110 토론토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케데헌' 메기 강 감독 만나 현장 목소리, 정책 방향에 설정 활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케이팝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은 19일 밝혔다. 강 감독을 비롯해 케데헌 영화 삽입곡을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짚고, 향후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최근 케데헌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품을 본 소감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케데헌을 언급하며 "케이 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