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4.7℃
  • 구름많음고창 2.0℃
  • 흐림제주 7.1℃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1℃
  • 구름조금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이쯤되면 역대급, JTBC 히든싱어 "숙제같던 가수들 총집합"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악 예능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JTBC '히든 싱어'의 인기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치솟고 있다.

지난달 3일 방송을 시작한 네 번째 시즌 역시 보아, 김진호, 민경훈,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 등 '역대급' 가수들의 출연에 힘입어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최근 방송된 소찬휘 편은 4.652%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국·베트남·태국으로 포맷까지 판매하며 외국에서도 승승장구 중이다. 인기를 반증이라도 하듯 중국에서는 정식 프로그램 방송 전 '짝퉁'이 나돌기도 했다.

 "(잘 돼서) 다행이에요. 시즌4 시작하면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제작진의 노하우가 시즌을 거듭하면서 쌓인 것도 있겠지만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지면서 모창에 더욱 능력 있는 분들이 찾아 주셨고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조승욱 CP)

지금까지 방송된 시즌4 라인업은 흥미진진했다. 2000년대를 제패한 가수 보아로 시작해 비슷한 시대 남자들의 노래방 선곡표를 양분한 김진호와 민경훈으로 이어졌다. 신해철 1주기에 맞춰 신해철 편으로 팬들의 눈물을 뽑았고, 가요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 등 정통 보컬리스트들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수많은 주옥같은 무대 중에서도 조 CP는 신해철편의 세 번째 라운드 '그대에게'를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꼽았다. 단순한 스타가 아니라 팬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기억된 모습을 끄집어내기 위해 정한 '가수가 진짜 가수가 되는 곳'이라는 부제에 가장 어울리는 편이다.

 "'그대에게'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난다고 해도 손색없는 곡이 그렇게 슬프게 들렸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반주와 분리된 목소리가 필요한데 신해철씨 같은 경우는 찾기가 어려웠거든요. 유족들이 갖고 있는 세 곡에다가 작가들이 하드를 뒤져서 겨우 하나를 더 찾았어요. 1년 만에 준비된 특별한 프로젝트에 신해철씨에 대해 갖고 있는 추억을 나누고 되돌아보기 위해 특별한 모창 능력자들이 함께 해서 더 뜻 깊었던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반기 '히든싱어'는 김연우, 임재범, 신지, 거미, 변진섭이 장식한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만한 모창 능력자를 찾을 수 없어서 계속 미루고 미뤘던 숙제 같은" 가수들이다. 이어 최고의 모창 능력자를 뽑는 왕중왕전으로 이번 시즌을 마친다.

 "가히 보컬의 '신'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기도 하고요. 최근에 tvN '응답하라 1988'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변진섭씨가 1988년에 데뷔했거든요. 그때의 추억과 감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회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1일 밤 11시에는 '연우신' 김연우 편이 방송된다. 조 CP는 "한 편의 버라이어티 쇼"를 예고했다.

 "신에 도전하는 인간 모창자들의 능력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고요. 상상도 못할 결과가 펼쳐질 겁니다. 궁지에 몰린 김연우씨가 각종 모창과 춤, 개인기를 방출하는 사태가 벌어져서 재밌는 한 편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고 이해찬 전 총리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31일 발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고 이해찬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정색 옷을 착용하고 이해찬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영정을 향해 묵념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받아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 추서했다. 현행 ‘상훈법’ 제12조(국민훈장)는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를 5등급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상훈법 시행령’ ‘별표 1’ ‘훈장 및 포장의 종류 및 등급별 명칭’에 따르면 국민훈장 1등급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이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27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3층)에 마련됐다”며 “장례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으로(1월 31일 발인 예정), 일반 조문객은 1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용녀 만신 ‘진접굿’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올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2월 28일(토) 국가무형유산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전승교육사이자 국무(國巫)로 불리는 이용녀 만신의 새해대운맞이 ‘진접굿’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액운을 씻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인 진접굿을 극장 무대 위에서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진접굿은 황해도의 무당이 자신이 모시는 신령에게 진찬을 차려 올리고, 단골과 공동체의 무사태평·무병장수·부귀공명·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굿이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새해맞이굿, 꽃맞이굿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으나 모두 신에게 감사하고 현세의 길복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용녀 만신이 외할머니 신촌 만신으로부터 이어받은 황해도 고제 진접굿의 법도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이용녀 만신은 1988년 내림굿을 받은 이후 신촌 만신류의 굿을 계승·전승해 온 인물로, 문서가 좋고 영험하며 막힘없는 굿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청울림, 일월맞이, 칠성거리, 성수거리, 장군거리, 대감거리, 마당거리 등 진접굿의 주요 거리들을 풀어내며, ‘영혼과 예술을 위한 365분’의 대장정을 펼친다. 기획·연출을 맡은 진옥섭은 “이번 ‘진접굿’은 새해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