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관급 ▲이원일 본청 국제협력관 ▲김수현 본청 경비안전국장 ▲이주성 본청 장비기술국장 ▲김상철 동해청장 ▲이정근 서해청장 ▲김석균 남해청장
흥행 감독 ‘이누도 잇신’과 수퍼스타 ‘히로스에 료코’가 만나 화제를 몰고 올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는 를 통해 한국에 소개되는 작품마다 평단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평과 성공으로 ‘흥행 불패 감독’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우는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이저 스튜디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연출한 작품이다. 한 여성이 예상치 못한 남편의 실종 사건으로 홀로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남편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마주하고,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과 의문의 두 여성이 개입되면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담아낸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이자 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 ‘히로스에 료코’가 성숙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나카타니 미키’, 으로 2009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기무라 타에’ 등 여배우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연기 대결 또한 관람 포인트이다. 영화 는 추리 소설계의 대부이자 유명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진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 ‘제로의 초점’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은 미스터리 드라마 안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의 배우 나문희가 ‘무릎팍 도사’에 전격 출연했다. 2010년 최고의 감동 프로젝트 ‘하모니’ 로 돌아온 나문희가 지난 20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의 녹화를 마쳤다. 이로 연기 인생 49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나문희는 ‘무릎팍 도사’에게 “첫 예능 출연, 과연 잘하는 걸까요”라는 특별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의 제작을 맡은 윤제균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나문희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연기 생활의 파란만장했던 에피소드와 베일에 싸인 가족 이야기는 물론 남편에게 애교 넘치는 영상편지까지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배우를 하기 위해서는 절제가 필요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일어설 때를 알고 있어야 좋은 배우로 오랫동안 연기 할 수 있다”며 자신의 연기 철학을 전해 진정한 국민배우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또한 평소 음악을 좋아해 속 음대 출신 ‘문옥’을 연기하며 소원을 풀었다고 밝힌 것에 이어 평소 가장 연기해보고 싶었던 배우가 김윤진 이었다 며 후배 배우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4시간에 달하는 긴
연수구가 올해 4천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택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집 안 마당에 차를 세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그린파킹사업을 지속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어린이·노약자·장애우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보행 공간 확보와 쾌적한 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업대상은 종전 건축물의 일부 또는 담장을 허물어 주차면을 만들 수 있는 주택으로 1면에 최고 550만원, 2면은 7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린파킹 사업은 연중 실시되며 설치단계부터 완료시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2-810-7954)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35가구에서 74면의 내 집 주차장을 조성한바 있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독림가 및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이 소유ㆍ관리하고 있는 우량한 사유림을 \'산림경영모델숲\'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30억원의 사업비를 전문임업인에게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독림가 및 임업후계자의 집단화된 성공조림지 가운데 2009년 사업공모를 통해 10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금년부터 조림, 숲가꾸기 비용은 물론 숲 탐방로, 숲 체험장, 작업로 조성 등을 위한 부대사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숲의 고유한 기능을 살리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게 숲을 가꾸기 위해 \'산림경영모델숲\' 사업을 도입하였다\"며 \"지난해까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실행하여 왔으나 전문임업인의 산림경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전문임업인 소유 산림도 사업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식당을 돌며 금품을 절취해온 고향 친구 사이인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A(40)씨를 절도(특가법)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 10월 14일 오후 1시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식당에 들어가 카운터 밑에 현금과 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던 종업원 B(50·여)씨의 가방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수도권일대의 식당에서 손님을 가장, 단체 예약을 주문해 종업원 등이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틈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 같이 수도권일대를 돌며 금품을 절취하고, 이를 유흥비로 탕진하는 등의 생활을 반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위증, 무고, 범인 도피 등 거짓말 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무고 44명과 위증 33명, 범인 도피 15명 등 모두 92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5명을 구속기소하고 85명을 불구속·약식기소하는 한편 2명을 기소중지했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정모(23·여)씨의 경우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모텔에서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음에도 이 남자가 자신의 지갑에서 10만원을 가져간 것에 앙심을 품고 ‘두 차례 성폭행당했다’고 허위고소해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임모(28)씨는 교통사고 뺑소니 가해자 조모씨와 합의한 후 조씨의 부탁으로 법정에서 “교통사고 후 도망가지 않고 현장에 계속 있었다”는 취지로 허위증언해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허위 고소로 인해 피해자는 자신의 억울함을 벗어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게 될 뿐만아니라 자칫 처벌의 대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거짓말 사범은 수사력의 낭비와 사법 불신을 초래하는 중대범죄로 이들 사범은 원칙적으로 기소해 징역형을 구형, 엄히 처벌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석유배달 대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자 외삼촌을 살해한 후 암매장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24일 석유배달 대금 267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박되자 외삼촌이자 석유배달업체 사장인 전모(40)씨를 살해한 종업원 김모(37)씨에 대해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께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 J석유 사무실에서 외삼촌 전씨가 석유판매대금 2670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추궁하고 퇴사를 강요하자 불만을 품고 둔기로 전씨의 머리 등을 때린 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다. 이후 김씨는 차용각서를 찢은 후 살해한 전씨를 자신의 차량에 옮겨 용인시 모현면 갈담리 소재 공사장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전씨가 교통사고 후 입원해 있는 4개월 동안 석유배달 대금 2670만원을 횡령했으며 이 돈을 전세대금과 차량 구입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복토 작업을 위한 흙더미에 전씨의 시신을 매장하면 발각되지 않을 것을 미리 예상하고 공사장 복토 현장에 전씨의 시신을 암매장했으며 전씨가 살아 있는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전씨의 휴대폰으로 주변 인물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치밀함도 보였다
일부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지난13일~19일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154기관을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절약 이행상황을 총리실, 행안부, 한전 등과 합동점검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의 20.8%인 32개 공공기관이 4대 실천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너지절약 미이행 실천사항으로는 적정실내온도(19℃)를 유지하지 않는 기관이 조사대상의 10.4%인 16개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가평군청은 평균 온도가 25.6℃로 적정온도를 6℃이상 초과했다. 이어 피크시간(10~12시, 17~19시) 중 전력난방기기(EHP)를 사용한 기관은 14개(9%)로 구로구청과 한국마사회에서 각각 54대, 20대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엄청난 예산을 들여 호화청사로 알려진 성남시청은 정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피크시간 중 3대의 EHP를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그밖에 전열기사용 7곳(4.6%), 전등끄기·플러그뽑기 7곳(4.6%)이 에너지절약 실천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과학기술원의 경우 4대 실천사항을 모두 이행하지 않아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수준으로 밝혀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금번 합동점검 결과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친이계(친이명박)와 친박계(친박근혜)간에 입장차이가 선명해지면서 마침내 ‘분당’까지 언급됐다. 더욱이 지방선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지경이다. 또한 세종시 수정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의 경우 친박계가 발목을 잡고 나서면서 손발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한나라당 내에서는 세종시 수정안이 나오자 조기전대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순까지 지방선거 후보자를 완료, 이들을 대의원으로 한 4월말 조기전대를 실시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시나리오에서 당 대표는 현재 정몽준 대표를 밀어내고 박근혜 전 대표 및 친박계 좌장이 맡는다는 것이 최근 친박계를 중심으로 흘러나오는 세종시 출구전략이다. 최근 박 전 대표의 연이은 세종시 강경 발언은 2005년 박 전 대표가 대표로 있을 당시 정한 ‘당론’에 대한 책임감과 박 전 대표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신뢰와 원칙’ 기조에 근간한 것이라는 점. 최근의 정몽준 대표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 등에 비춰 박 전 대표가 직접 나설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오는 6월 선거에서 박 전 대표가 당내 기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외국인 금융애로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거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외국인의 금융거래 관련 애로·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는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실제 국내거주 외국인은 지난 2006년 53만6627명에서 2007년 72만2686명, 2008년 89만1341명, 2009년 5월 110만6884명으로 급증 추세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금융거래 관련 애로사항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지원센터 내에 외국인 금융애로 상담데스크를 설치했다. 우선 외국인의 금융거래 애로사항은 현재와 같이 각 금융회사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직접 처리한다. 다만, 자체해결이 곤란하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직접 또는 금융협회를 통해 지원센터로 전달할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융거래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해당 기관과 함께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광진구는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가족관계등록민원 처리결과를 문자메세지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모든 민원으로 확대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2007년 4월부터 출생, 혼인, 개명, 정정, 창성 등 5종의 민원에 대해서만 민원 접수 처리 후 문자메시지로 처리결과를 안내해왔으나 올해 1월부터는 입양, 귀화, 가족관계등록 상담, 후속절차 안내 등 모든 가족관계등록민원으로 확대했다. 구가 올해 1월1일부터 15일간 민원인들에게 가족관계등록 처리결과 문자메시지 전송건수는 450건. 민원인들이 전화로 문의하거나 서류를 직접 발급해 확인하기 전에 먼저 처리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민원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는 법무부로부터 국적취득(귀화) 허가 대상자로 통보된 민원인에게는 ‘국적취득 허가를 받은 후 해야할 일’에 대한 후속절차 안내지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국적 취득 후 후속 절차를 밟지 안을 경우 국적을 상실하게 돼 또 다시 국적을 재취득해야 하는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최수영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고객들의 편의를
인천시가 지방건설심의위원회를 확대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17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전면 개정 조례안’이 통과된 이후에 취해지는 후속 조치다. 시는 현재 5개 항목으로 국한돼 있는 지방건설심의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12개 항목으로 늘리고 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3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전문 분야 및 직군, 지역별로 정비해 50명의 위원을 재위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심의위원회 위촉과 함께 대형공사 입찰 방법 등을 심의할 때 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 심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일괄(턴키) 및 대안입찰 공사 발주를 최소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심의위원회 권한 강화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가급적 일괄 및 대안입찰공사 추진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상의 편의와 단순 공기 단축을 위한 경우에는 기타 공사로 발주해 예산 절감과 입찰 담합 또는 각종 로비 등 일괄입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예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종전에 없던 심의위원회의 기능에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의 적정성 심의와 총사업비 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