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사회적 배려대상자(이하. 사배자) 전형은 2010학년도부터 교육의 기회 균등을 위해 도입된 장치로, 자율형 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등에서 입학 정원의 20% 이상을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및 기타 교육감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생 등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학생을 별도 선발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작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이 영훈국제중에 사회적배려대상자(이하 사배자) 전형으로 입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사회적 논란이 됐었다. 이처럼, 대기업 부유층 등 사회지도층이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여‘비경제적 대상자’인 한부모, 다자녀 가정 자녀로 입학하는 등 비경제적 사배자 전형이 여전히 제도 도입 취지에 벗어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3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사회통합전형(사배자) 선발 현황’에 따르면, 실제로 2013년도에 국제고·외고·자사고의 사배자 선발 비율이 20% 이상이 안 되거나 사배자 중 경제적 사배자 선발 비율이 50%도 안 되는 학교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국제고는 총 7개의 학교 중 5개 학교가 사배자 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한 자리에 모였다.이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을 찾아 우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는 국회 국방위의 여당 의원들의 ‘쪽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우 원내대표가 “어제 저도 야당도 품격 있는 야당이 되겠다고 했다”면서 “이 원내대표가 (송영근·정미경 의원에게) 최소한 경고라도 해주셔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러자 이 원내대표가 “국민 여러분과 새정치민주연합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소속 의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여러 검토를 하겠다”고 화답했다.우 원내대표는 “가야 할 길이 너무 험난해 마음이 무겁고 기쁜 마음보다 힘들겠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면서도 “이 원내대표가 국정을 잘 이끌어가시는 분이기 때문에 야당에 협력을 잘 해주시리라고 본다”고 앞으로의 원내대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그러자 이 원내대표 역시 “성품이 대단히 선하시다는 느낌을 받았고 제 말씀을 받아주실 수 있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세월호라는 힘든 상황에서 항상 균형추 역할을 해주셔서 제가 부끄러웠다”고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강특위는 246개 지역위원장을 선정하는 임무를 띄었다.이날 임명된 인물은 총 15명 위원장인 조정식 사무총장과 강창일 당 윤리위원장, 윤관석 수석 사무부총장 등 3인은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오영식 서울시당 위원장, 김태년·송호창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 이윤석 전남도당 위원장, 허성무 경남도당 위원장 등 지역별 시도당위원장 6인과 김영주 남인순 유은혜 이언주 장하나 의원 등 여성 몫 5인(이언주 장하나 의원은 청년 몫 겸함)에 더해 주승용 의원도 조강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이번 조강특위 구성은 친노(친노무현)·범 구주류 중심의 비대위 구성에 이어 범친노 진영의 지원을 받은 우윤근 원내대표의 선출로 인해 비노(비노무현) 진영의 소외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계파간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나눠먹기식' 계파 안배 위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영식 김태년 허성무 위원장, 김영주 유은혜 의원 등은 친노 또는 구주류로, 강창일 변재일 이윤석 의원 등은 비노로 분류된다. 김한길 전 공동대표 측근인 주승용 의원, 안철수 전 공동대표 측근인 주승용, 송호창 의원의 인선은
[신형수기자] 중소기업들이 공공구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직접생산 능력보유 여부의 확인을 받아 공공구매 종합정보에 등록해야 한다. 직접생산 확인제도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입찰에서 대기업 제품 또는 하도급 생산납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생산능력 보유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청은 직접생산 여부 확인 및 직접생산확인 증명서의 발급, 직접생산 확인에 대한 이의신청, 직접생산 확인 취소 등의 업무를 중소기업중앙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직접생산 위반을 이유로 확인증명을 취소한 업체가 최근 5년간 409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직접생산 확인증명 취소업체는 총 409곳으로 2010년 93곳, 2011년 91곳, 2012년 118곳, 2013년 86곳, 2014년 8월까지 21곳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다 지난 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소사유별로 보면, 타사 상표 부착 등을 포함한 하청생산으로 인한 취소건수가 20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설비의 임대 및 매각 등 기준 미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중소기업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성과를 고의로 축소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은 2008년부터 2년마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보고서를 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부좌현의원실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활성화 요소 중 하나인 시설분야의 가중치는 2012년 16.33에서 2013년 10.09로 축소했고, 시설분야를 측정하는 변수는 12가지에서 6가지로 축소했다.이는 결과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시설분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게 된다.‘전통시장 시설현대화가 가져온 긍정적 성과를 의도적으로 축소하여 예산 삭감의 명분으로 삼으려 하는 것 아닌지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는 것이 부좌현의원실의 설명이다.부 의원은 “시설개선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중기청이 고의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평가절하하며 지원 예산을 삭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정감사 뿐만 아니라, 향후 예산안 심의
[신형수기자] 반구대 암각화 앞에 설치될 가변형 투명 물막이, 일명 카이네틱 댐의 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식수원 부족 문제가 국토부 보고서를 통해 그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0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본 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2011년 국토부 보고서에서는 울산시의 식수 부족이 그 근거가 없는 것으로 진단한 바 있다”며 “사연댐 수위 조절을 주장하던 문화재청이 울산시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여 반구대 암각화 훼손 위험이 상존하는 카이네틱 댐 설치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는 울산시 시민들의 깨끗한 식수를 확보해야 한다는 울산시의 주장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연댐의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문화재청의 입장이 대립해 오다가 지난해 6월 양 측이 카이네틱 댐 설치를 협의하며 일단락된 바 있다.윤 의원은 “전임 문화재청장인 변영섭 교수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카이네틱 댐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두 명의 문화재청장이 한 사안에 대해 이토록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면, 앞으로 문화재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문화재청의 입장을 어떻게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실에서 15일 첫 번째 민원-소통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민원-소통의 날’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민원이라는 것이 ‘어렵고, 해결이 힘들며, 만나기도 어렵다’는 편견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민원 소통의 날 행사에는 을 지역구 시도의원뿐만 아니라 각종 어려움을 호소하는 광명 시민분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이언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분들도 함께 해주어 시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언주 의원은 ‘민원 소통의 날’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장소에서라면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광명(을) 지역의 연례행사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주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는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모토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편하게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백재현 의원이 임명됐다.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백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한 것. 백 정책위의장은 우 원내대표가 정책위의장을 맡던 시절에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맡아 호흡을 맞춰왔다.백 의원은 10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우 원내대표 취임을 축하며 예방한 자리에서 “어제 저녁에 통보를 받고 오늘부터 일을 시작했다”며 “정책위수석부의장으로 해왔던 일을 연속성 있기에 잘 챙겨서 정기국회 예산안 등 잘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백 의원은 18대 국회 초선의원시절 MB(이명박 전 대통령)정부의 부자감세를 기획재정위 조세소위에서 대폭 막아내는 등 민생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기재위에서는 세법 전문가로 국토위에서는 서민주거전문가로 안전행정위에서는 지방재정분야에서 활약했다. 그동안 정세균, 손학규, 한명숙, 김한길·안철수, 문희상 대표 체제에서 두루 등용돼 무계파 색깔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두차례 역임하는 등 정책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1951년 전북고창 ▲경기대 무역학과 ▲세무사(제18회) 합격 ▲카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재단법인 광명애
[신형수기자] 병역 면제를 시도하다 적발된 건수가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면제 시도 방법 또한 엽기적인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수원 권선구)이 10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자료 “병역면탈 적발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역면탈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178건이다. 2010년 66건이던 것이 2011년 15건으로 줄었으나, 2012년 19건으로 다시 증가했고, 작년에는 48건으로 전년 대비 150%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벌써 30건이 적발됐다.병역면탈을 위한 방법도 가지가지다. 작년 A군은 고의로 어깨 관절을 파열 시켜서 위장했고, B군은 고의로 어깨를 빼서 습관성 탈골증으로 위장했다. 문신으로 병역면탈을 하려는 시도도 줄지 않고 있다. ‘12년 3명, ‘13년 10명, ‘14년 12명이 문신으로 4급 공익 판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팔다리, 상체 또는 몸 전체에 걸쳐 고의로 문신을 시술하는 등 5년간 33명이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정신질환을 위장하는 사례도 꾸준하다. ‘12년에 6명, ‘13년에 7명, ‘14년에 5명 등 5년간 33명이 대인기피, 우울증 등 정신분열병이나 인격 행태장애로 위장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인천 서구 강화을)은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금품수수 및 구속 등 업무상 비리로 중징계 받은 인원이 112명으로 공사의 모럴헤저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는 견책 및 경고 등 가벼운 경징계는 제외한 수치로써, 최근에도 제진기 납품 비리로 9명이 구속되어 수사가 786곳으로 확대중이어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윤리기업 실천을 공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데, 이와같은 업무상 구속 및 파면 등 중징계가 만연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실제, 주요 비리 내용을 살펴보면, 금품수수(18명), 업무상 배임(78명), 기타(16명) 등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범죄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12년도에도에는 충남 당진지사에서 모직원이 8억원의 간척지 매각대금을 횡령한 사건이 있었으며, 2014년에는 업무상 배임으로 무려 61명이 무더기로 형사처벌 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처럼, 비리가 만연되어 비리 근절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에 공사의 윤리감사·정책감사·회계감사 등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사 상임감사를 그동안 농업 및 감사 등과 관련이 없는 비전문가들을 대다수 임명하고 있어 비리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의원(기획재정위, 남양주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세청이 ‘13년부터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고소득 자영업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소득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과세액 증가분에 비해 중견?중소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과세액 증가분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의 ‘매출액(수입금액)별 개인사업자 세무조사 실적’에 따르면 건별 부과세액 실적이 ‘12년 1.88억원에서 ’13년 2.29억원으로 41백만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매출액 5억원 초과의 고소득 개인사업자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2.59억원(‘12년)에서 2.63억원(’13년)으로 4백만원 증가한 반면 매출액 1억원~5억원인 중견 개인사업자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0.64억원(‘12년)에서 0.90억원(’13년)으로 26백만원 증가하였으며, 매출액 1억원 이하 중소 개인사업자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1.76억원(‘12년)에서 3.13억원(’13년)으로 1억37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개 지방청별로는 매출액 1억이하 개인사업자 세무조사 건별 부과세액 실적이 ‘12~’13년 동안 서울청은 7백만원 증가, 중부청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시흥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4년 4월 1일 기준, 국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재는 156,160점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일본, 미국, 독일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실태조사가 완료된 것은 42,071점으로 전체의 26.6%에 불과하며, 그나마 환수된 국외 문화재는 9,958점으로 국외문화재의 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때 일본, 미국으로 부당하게 유출된 문화재들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실태조사와 환수가 일본과 미국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정부와 전문재단 간 이원적 협력을 통한 국외 문화재 환수 및 활용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12년 7월 설립했으나, 재단에서 현재까지 환수한 문화재는 2건에 불과하다.이렇게 환수 성적이 저조한 이유를 분석한 결과, 재단은 박근혜정부 들어서서 재단설립 목적과는 달리 이사회에서 직제규정을 개정하여 ‘조사환수실’을 ‘조사연구실’로 바꾸고, ‘환수팀’을 없앤 것으로 드러났다.게다가 직제개편 내용에서도 기존에 ‘환수팀’의 업무분장에 있던 ▲국외소재문화재환수(협상,구입,기증등), ▲오프라인 경매소
[신형수기자] 정부의 성범죄자 신상정보등록? 관리가 부실하여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잘못된 정보가 공개되는 등 성범죄자 관리에 큰 구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공개한 감사원 감사자료에 따르면, 2013년 10월 기준 성범죄로 인한 신상정보등록대상사건은 11,183건이고 이중 공개대상은 60%인 6,694건, 고지대상은 40%인 4,344건이다. 그런데 감사원이 이 중에서 경찰청이 신상정보를 관리하는 신상정보 공개명령과 법무부 보호관찰제도에 따라 보호관찰관이 관리하도록 하는 보호관찰명령을 동시에 선고받은 1,068명의 성범죄자에 대하여 등록정보원부와 보호관찰명령시스템, 실제 거주지를 비교한 결과 성범죄자 59명의 실제 거주지는 거주지 변경신고 이후에도 최장 154일간 지연등록 되었고, 86명은 성범죄자 등록정보원부에 실제와 다른 주소지가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잘못된 정보는 그대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7명 중 1명 꼴로 ‘엉터리 정보’가 공개 돼 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실거주지는 보호관찰관이 관리하는 보호관찰정보시스템에는 제대로 관리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감사원이 등록대상자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