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예고되고 있다. 문제는 수도권 지역의 앵그리맘의 마음을 돌아서게 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앵그리맘이란 화난 엄마라는 뜻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反박근혜 대통령 정서를 보인 40대 엄마들을 지칭한다.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40대 여성들이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무당파로 돌아섰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앵그리맘 상당수가 反박근혜 정서를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 대선 당시 박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했던 그들이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돌아선 것이다. 그리고 40대 엄마가 박 대통령의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계층이었다.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무능력한 대책에 화를 내기 시작하면서 앵그리맘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40대 엄마들이 바로 비슷한 또래의 자식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40대 엄마들이 앵그리맘으로 돌아서면서 한 가정의 상황 역시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남편들을 설득해서 反박근혜정부 성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때문에 박 대통령이 이들 즉 앵그리맘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신형수기자] 정부가 발간한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에 화재훈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훈련 부족으로 학교 대형화재 발생 시 참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구갑)이 1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1년 12월 30일,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은 크게 교육과 훈련으로 구분해 교육부문 9개 항목, 훈련부분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이는 2011년 3월, 약 2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속에서 가마이시 시에 위치한 초중학생 3천명이 모두 생존한 것이 모티브가 됐다.실제로 발간 인사말에서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던 이주호 장관은 “일본 학생들이 모두 생존한 것은 시에서 보급한 지침서와 그에 따른 연간 10시간 이상의 지속적 교육・훈련이 이뤄낸 체득의 결과였으며, 이에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의 필요성으로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밝힌바 있다.하지만 매뉴얼에 나온 훈련을 보면 일본의 쓰나미, 원전 사고 등을 의식해 급조된 모양새가 역력하다. 훈련부분 전체 4개 항목 중 3개 항목이 ▲지진대피, ▲쓰나미
[신형수기자] 세월호 참사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큰 범위의 가해자라면서 책임론을 들고 나온 반면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대책의 마무리를 하는 인물이라고 규정했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5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이번 사건에 정부가 책임자이고 큰 범위의 가해자"라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대국민 담화 발표 한다고 예고해놓고 언제할지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면 사과를 하면 되는 것"이라며 "대안은 별개의 문제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담화 내용에 대해서는 "정부책임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어떤 책임도 달게 받겠다는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반면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이날 다른 라디오방송에 출연, "정부와 여당이 (후속) 대안을 내놓으면 확실하게 실천하고 모든 사태(의 원인을) 뿌리 뽑고 갈 수 있는 원칙을 가지신 분이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서 의원은 개각과 관련해 "이번에는 땜질식이 되면 곤란하지 않겠느냐"며 대폭 개각을 점쳤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초유성분, 분유에 사용해야 하는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국내에는 웰빙바람을 타고 초유성분이 포함된 분유의 시판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젖소의 초유가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근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 포유류의 초유에는 면역 및 성장인자 등이 들어 있어 아기들이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프랑스나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초유성분의 분유 시판을 허가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 등은 초유분유를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렇듯 초유성분 분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국내에는 초유의 함유량 검출에 대한 공인실험방법이 존재하지 않고 제조사별로 자체성분분석 기준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은 “내 아이에게 더 좋은 것, 안전한 것을 먹이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면서 “오늘의 자리를 통해 초유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되어, 모든 부모님들이 내 아이들에게 안전한 것을 줄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김진표 후보가 14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만하고 무책임한 박근혜정권 심판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세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수원 영통 구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을 생각하면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이제 새 길을 나선다”며 “경기도 경제를 살려내는 도지사로 돌아오겠다”고 언급했다.이어 “장산곶매는 싸우러 나설 때 살던 둥지를 부순다고 한다”며 “경기도에서 이기면 수도권, 전국에서 이긴다. 오직 승리만 바라보고 달려가 새누리당 장기집권의 적폐를 걷어내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경제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1인당 지역경제 성장률이 전국에서 꼴찌다. 김문수 지사의 도정 기간 일자리 증가도 크게 줄었고 재정도 파탄났다”며 “저는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IMF 경제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 경기도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를 잘 관리한 훌륭한 정치인”이라면서도 “정치는 이미지로 할 수 있지만 도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도지사 업무는 전혀 다르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14일 “시장에 당선되면 인수위원회를 만들지 않고 예산확보 팀부터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유 후보는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새얼문화재단과 지역 언론사들의 공동주최로 열린 ‘새얼아침대화 대담토론회’에서 밝혔다.유 후보는 “인수위가 구성되면 당선자의 측근들이 다 들어가고 한자리 할 생각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며 “저는 당선되면 각 부처 장관과 실·국장을 일일이 만나 인천시 예산 확보를 위해 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유 후보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최연소 군수·구청장·시장을 맡고 장관을 2차례 지냈다”며 “이렇게 큰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결국 인천시장 출마도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언급했다.유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장교로 3년 간 최전방인 강원도 양구 21사단에서 철책근무를 했고 위장전입은 꿈도 꾸지 않았다”며 “과거 농림부·안전행정부 장관에 내정됐을 때 인사청문회를 2번 거쳤는데 여야 만장일치로 그날 통과됐다”고 과거의 행적에 대해 소회했다.마지막으로 “인천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데 서울의 위성도시처럼 여겨지는 것이 늘
[신형수기자] 여야 수도권 의원이 14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정부를 향해 질타를 가했다.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지금 정치권이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국민 앞에 반성하고 엎드려 용서를 구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정치권은 지금 당장 머리를 맞대고 ‘세월호 참회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지금 여야 간에 세월호 국정조사니 특검이니 논란이 있습니다만, 일과성 국정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전에서는 무능하다면서 골든타임 놓쳐 피해가 확산됐고 청와대는 책임회피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운영 최고책임자임을 망각했다고 질타했다.이 의원은 “세월호 사고가 오전 8시58분경 목포해양경찰청 상황실로 접수된 점을 미뤄볼 때 강 장관은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이나 대책본부에서 진두지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산에 있는 경찰교육원으로 직행했다”며 “행사에 끝까지 참석한 뒤 마지막에는 미소를 띠며 단체 사진까지 찍은 것은 행정이 안전보다 우선시되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백재현 의원은 승선자·실종자 수 변경, 실종자·사망자 이름 잘못 파악에 대해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이언주 의원은 14일 수영교육 의무화 및 재난교육 강화 법안 발의를 위한 기자호견을 했다. 두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전인 작년 7월 18일에도 충남 태안 안면도 사설 해병대캠프에 참여했던 공주사대부고 학생 197명 중 5명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정부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지만 그때뿐이었고, 특히 우리 아이들을 지켜줄 안전교육에 관한 정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맴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의원은 “이번 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지난해의 해병대 캠프 사고도 인재였다”면서 “구할 수 있었음에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국민들 모두가 마음속에 노란 리본을 달고 살아야만 하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d에 두 의원은 아동복지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의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재난대비 안전 교육 내용에 비상탈출교육, 수영교육 등을 포함시키고, ▲교통안전에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안전교육을 포함하며, 이 두 가지모두 실제 체험교육을 하도록 했다. 두
[신형수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14일 인천시장 재선을 도전했다. 송 시장은 ‘경제수도 인천’을 천명하고 나섰다.송 시장은 14일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단일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인천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송 시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 엄중한 시기에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이어 “1만 3000여 공직자들은 세월호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을 포함하여 시민 여러분을 위해 변함없이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추모시설건립 및 추모사업 등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송 시장은 지역 역점 사업인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2013년 886억원 흑자 전환의 성과를 내세우며 재신임을 당부했다.또한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키움 경제’ ▲균형 있게 누리는 ‘희망 나눔’ ▲안전하고 든든한 ‘사람 투자’ ▲더 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작은 것부터 바꾸는 ‘생활 시정’ 등을 지방선거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송 시장은 20조원의 투자유치와 30만개의 일자리 창출,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 발전 등을 통한 ‘
[신형수기자] 참여정부때 제작된 2800여권의 위기대응매뉴얼이 MB정부와 박근혜정부를 거치면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일부는 분실되거나, 부처 창고속에서 사실상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해양경찰청 관계자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인명피해 선박사고 대응매뉴얼[해상]” 제목의 이 매뉴얼은 당시 NSC(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에서 제작한 것으로 이번 세월호 사건과 같은 대형여객선 선박사고를 대비해 만들어진 것이다.해당 매뉴얼은 그동안 해경 문서보관실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해경은 지금까지 “주변해역 대형해상사고 대응매뉴얼(2010.10)”(p53)을 해상사고 매뉴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매뉴얼은 당시 NSC가 ‘07년 5월 ’골든로즈호‘와 ’진성호‘의 충돌사건을 계기로 만든 매뉴얼로 사용목적부터가 틀린 것으로 파악됐다.새로 발견된 매뉴얼은 총 95페이지 분량으로 당시 특수기동대 인력 및 고속보트 등 장비 현황, 내·외항 여객선 현황은 물론 각 선사·선내별 비상연락망, 유관기관 및 민간구조대 비상연락망 등 현재 해경이 사용하는 매뉴얼보다도 더 상세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행동지침도 수색, 인명구조 등 보다
[신형수기자]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3개 교육청 중 서울시 교육청의 스승찾기 서비스 이용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편에 이용자수도 최근 3년 간 2배 급감했다.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구갑)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도권 3개 교육청 스승찾기 서비스 관련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스승찾기 민원건수(국민신문고 접수 기준)는 2011년 17건, 2012년 15건에서 2013년 28건으로 급증했으며, 전체 60건 중 서울시 교육청 민원건수가 29건으로 48.3%에 달해 이용에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17건, 인천은 15건이었다. 이러한 서울시 교육청의 스승찾기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이용 감소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스승찾기 이용건수는 2011년 222,933건, 2012년 104,165건, 2013년 116,682건으로 최근 3년 새 2배가량 급감했다. 제도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천시, 경기도 교육청의 경우 스승찾기 이용건수는 파악이 안 되고 있었다.한편 교원들의 스승찾기 참여는 경기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교원들의 스승찾기 이용 공개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6월 지방선거 수도권 후보들의 명암은 세월호 참사 전후로 나뉜다. 세월호 참사 이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지지율이 야당 후보에 비해 상당히 높거나 박빙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야당 후보와 비교할 때 박빙이거나 다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수도권 지역에서는 정권심판론 바람이 불면서 여당 후보에게는 상당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세월호 참사 이전에 야권은 정권심판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이고 있다. 서울시장의 경우 세월호 참사 이전의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은 박빙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눈에 띄는 격차를 보이고 있다.경기지사의 경우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세월호 참사 이전에는 상당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거나 김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나왔다.인천시장의 경우 세월호 참사 이전에 송영길 현 시장과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의 지지율은 박빙의 승부였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송영길 현 시장의 지지율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신형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오는 15일로 예정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책임론 공세를 펼쳤다.김한길 공동대표는 14일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나도 죄인이구나’ 자각하고 사과할 때 그 사과의 진정성이 전달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대통령이 유가족과 국민 앞에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다면 큰 위로가 됐을 텐데 안타깝다”고 밝혔다.김효석 최고위원은 “청와대가 담화문 발표를 앞두고 국무회의를 열었지만 제대로 된 반성 없이 대책이 나올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대통령의 눈과 귀인 참모들부터 이 문제를 제대로 뒤돌아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