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에게 입국에서부터 진료(치료), 관광, 출국까지 모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를 양성한다. 양성인원은 50명 이상(기초 30명, 심화 20명), 전문교육기관 선정을 통한 위탁교육(의료관광 실무이론 및 실습 등 과정별 6주 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초과정은 외국인환자 관련 법,제도, 외국인환자 유치실무 이론, 서비스 업무, 의료관광 서비스 현장실습, 의료관광 관련 외국어 교육 등이며,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포함한 심층과제, 의료관광 실무언어와 실습, 의료관광 리스크 관리, 안전한 관광 가이드, 의료관광 프로모션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사업추진 일정으로 오는 3월 3일(수)까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할 사업자를 공모하고, 3월중 사업자를 선정하여, 4월부터 6월까지 기초과정(6주 이상) 교육, 7월부터 9월까지 심화과정(6주 이상) 교육을 통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계획 및 사업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부산시는 2013년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조사단’을 구성하여 현장예찰을 분기별로 실시한다. 산림방제업무의 시민단체 협조와 대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시민 예찰조사단은 학계 1명, 시민단체 2명, 전문가 2명, 시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3월에는 기장군과 해운대구, 5월에는 강서구와 사하구, 9월에는 금정구와 동래구, 11월에는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에서 직접 현장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1988년 동래구 온천2동 금정마을에서 최초 발견되어 2004년에 68,655본, 2005년에 427,332본, 2006년에 569,626본이 발생되어 최고조를 이루다가, 2007년에 245,508본, 2008년에 133,010본, 2009년에는 기장군 등 14개 자치구,군 170개 읍,면,동 1,790ha에 재선충병 감염목 14,907본, 의심목 46,828본 등 총 61,735본의 피해가 발생되어 부산시 산림 36,181ha의 4.9%, 소나무림 21,728ha의 8.2%로 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남정칠 동아대학교교수(학계), 김일렬 범시민금정산보존회장과 조기종 대한산악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