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등학교 2학년부터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이 5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학령인구 감소 속 신입생 모집 시기를 앞당긴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대입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에서도 학교폭력 징계를 반영해야만 한다. 서울대는 정성평가를, 고려대와 연세대는 정량평가(감점)를 한다. 내년 고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대입에서 논술 전형이 다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일반대 195곳의 법정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달 30일까지 취합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분석 결과를 이같이 2일 발표했다. 각 대학은 고등교육법에 정해진 사전예고제에 근거해 매 해 신입생이 입학하기 1년 10개월 전 어떤 방식으로 해당 신입생을 선발하고 어느 전공에 몇 명을 뽑을 지 등을 밝혀야 하는데 이게 '대입전형 시행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 선발인원은 늘어났는데, 이는 의대(2000명)와 간호대(1000명) 및 지방대 만학도(성인학습자 전형) 증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2026학년도 총 선발인원은 34만5179명으로, 의대 증원 등이 반영되지 않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 외압 논란의 진상 규명을 위한 '채상병 특검법'이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채상병 특검법을 추가 상정하자 퇴장했고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예고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재석 의원 168명 중 168명 찬성으로 의결했다. 법안은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김웅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대해 전원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법안을 단독 처리하는 동안 규탄 대회를 열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공언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김진표 의장이 여야 합의 처리를 주문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묶여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이 김 의장의 국외순방 출국 저지를 불사하겠다며 법안 처리를 압박하면서 결국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김 의장은 "국회법이 안건 신속처리 제도를 도입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고2 학생에 적용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비수도권 의대가 모집정원의 63%를 지역인재로 선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전체 모집정원은 3542명으로 이 중 지역인재 선발 규모는 2238명(63.2%)으로 집계됐다. 대학들은 매 입학연도 1년10개월 전에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공표해야 한다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날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6학년도 시행계획은 정부가 최대 50%까지 줄여서 선발할 수 있게 허용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달리 의대 증원분 2000명이 반영됐다. 의대 증원분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비교해보면, 2026학년도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는 총 1071명으로 2026학년도(2238명)보다 절반 가량 적다. 수시 전형으로는 2025학년도 모집정원 확대 전 발표 기준 850명에서 2026학년도 1759명으로 선발 규모가 106.9%(909명) 늘어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이천에서 3선에 성공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첫 후보자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적었다. 그는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며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면 그 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22대 국회에서 여당을 이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이번 선거는 초선 당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일로 미뤄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 논란이 불거지며 마땅히 나서는 후보군이 없어 연기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사인 가운데 추경호 의원도 전날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 이후 큰 변동성을 보이다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와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37포인트(0.23%) 오른 3만7903.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34포인트(0.33%) 내린 1만5605.48에 장을 닫았다. 이날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연준이 이날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6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다음 정책 금리 움직임이 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나온 직후 한때 S&P500지수는 1.2%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7% 이상 올랐다. 시장은 이날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연준의 방침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CNB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일 등 유엔 회원국 50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독립적으로 북한의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50개국은 이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끝난 지 하루 만인 이날 성명을 내고 "대북제재 독립적 감시는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50개국을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종료된 점을 거론하며 "지난 15년 동안 패널은 북한의 유엔 제재 이행에 대한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보고와 분석을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분석에 계속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이 했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고 현재 북한을 감시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린필드 대사는 특히 북한의 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현재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나머지 회원국들과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혀 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690선으로 올라섰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87.44)보다 4.62포인트(0.17%) 상승한 2692.06에 장을 닫았다. 0.22% 상승 출발한 지수는 2710선까지 뛰었지만 이내 2690선으로 되돌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70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중국 경기 확장 기대감이 유효해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한편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긍정적인 호실적을 발표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 2842억원, 235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27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부진했다. 의약품(1.23%), 화학(1.16%), 건설업(0.85%), 전기전자(0.80%), 제조업(0.44%), 통신업(0.03%), 섬유의복(0.02%), 음식료업(0.00%)은 올랐지만 종이목재(-0.04%), 비금속광물(-0.07%), 서비스업(-0.09%), 증권(-0.19%), 철강금속(-0.44%), 전기가스업(-0.59%),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키자고 이야기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방한한 로렌쑤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함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며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다.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를 언급하며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대북 정책을 포함한 국제 사회 평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지태스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지태스크는 '온라인 사무보조 매칭 및 관리 서비스'를 통해 70여 개국의 한국인들이 디지털 노마드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채팅, 화상회의, 파일 업로드, 비용정산, 업무경력증명서 발급 등을 자동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 국제 인증을 취득하며 미국과 핀란드 상주 직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화를 준비 중이다. 운영기관인 와이앤아처와 씨앤티테크는 해외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상대로 시제품·서비스 테스트 및 데이터 평가, 이를 통한 해외시장 실증화 테스트, 해외 기관 초청 쇼케이스, 해외 현지 파트너 발굴, 국내외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하여 글로벌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네트워크와 해외 코워킹스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시장의 니즈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1호 버추얼 아티스트, 하루(HAROO)가 앨범 ‘MASTERMIND(마스터마인드)’를 발매한다. 30일 서울예대에 따르면 ‘MASTERMIND’는 하루가 지금까지 선보인 발랄하고 밝은 이미지를 넘어서, 더 깊이 있는 음악적 시도와 감성을 담아내며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금단의 열매인 선악과를 먹은 이브를 빗대어, 사과라는 오브제를 활용한 내면의 반대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5월 1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얼 휴먼인 하루는 서울예대 방송영상전공 23학번 재학생으로, 재학생들과 캠퍼스를 누비며 다양한 학내 예술 활동에 참여 중이다. 해당 앨범은, 서울예대 산학협력단(단장 오준현)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프로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제작됐다. 하루를 비롯한 서울예대의 예비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아프로프로젝트’는, 창작물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학부에서 개발된 창작물 중 우수 콘텐츠의 IP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기도 한다. ‘아프로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오준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도심 속 반려견과 함께 식사와 쇼핑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도심 속 펫파크, 커멍그라운드에 털로덮인친구들 애견 유치원과 미용실, 용품점, 애견 동반 카페가 함께 입점해있는 반려동물 복합 공간이 지난 4월 26일 오픈되었다. 강아지를 위한 공간으로 대변신한 서울 성수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에서는 커멍그라운드 오픈 기념 이벤트로 4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체험들로 새롭게 찾아왔으며 그 일정으로는 펫파크, 기다려 게임, 포토존, 커먼 견생샷,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 커멍그라운드에 입점한 털로덮인친구들 애견 유치원은 전국 2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애견 유치원으로 털로덮인친구들 본점 유치원 기준, 무려 7년 동안 유치원을 운영해 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과 데이케어, 1일 1 산책과 강아지의 속도에 맞춘 전문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까지, 더 체계적이고 알찬 유치원 일과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성황리에 개최된 입학 설명회 참석한 보호자들의 경우 입학 설명회 때만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들과 더불어 포스앤네이쳐의 샴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바이오웰스팜은 지난 24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열린 '청양 국제의료미용 산업단지' 개관식에 한국 측 무역사절단으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춘 K뷰티를 대표하는 우리나라의 기업 10개사가 무역사절단으로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개관식 후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중국 측 내빈과 바이어들에게 K뷰티를 널리 알렸다. 바이오웰스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 참가해 닥터리겐에스크림, 리겐에스락토겐, 리겐에스리페어, 리겐에스인텐시브썬블럭, 리겐에스 하우트겐, 리겐에스 헤르겐, 엘디엘플러스 등 국내 병·의원에서 호평 받는 리겐에스 브랜드를 홍보하며 많은 바이어와 미팅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청결제 리겐에스 락토겐의 경우, 젖산과 글리코겐, 유산균 등이 복합된 제품으로 한국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질주입기와 용량컵이 같이 들어있어, 중국 시장에는 없는 생소한 제품으로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웰스팜은 병·의원전용 브랜드 '리겐에스'를 전국 2,000여 개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월 광공업·건설업·서비스업 등 생산이 줄면서 전산업 생산이 4년 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했다. 투자는 6.6% 쪼그라들며 8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승용차와 음식료품 소매판매가 늘면서 소비는 1.6% 늘었지만 현재와 미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선행 종합지수는 동반하락하며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2.1%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4%), 2월(1.1%) 넉 달 연속 증가했지만 지난달 감소 전환했다. 광공업 생산은 음료(1.4%)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금속가공(-10.6%), 전자부품(-7.8%)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0.7% 줄었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0.3% 늘었고, 1분기 전체로 보면 반도체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4.8% 증가해 2010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최대 증가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