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지난 9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금천미트는 이번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금천미트는 정육점, 식당 등 전국 17만 고객에게 한우, 한돈, 수입육 등 1,000여 개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원료육의 구매부터, 가공,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전국 익일 냉장 직배송 시스템을 갖춰 품질과 신선함을 보장한다. 또한 금천미트는 지난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의학, 스포츠, 언론․방송, 요리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14인의 전문가를 선정,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에 이어 개그맨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 머슬비치코리아 정국현 대표 등이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는 한돈자조금에서 다양한 스포츠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이종애 이사, FC서울 전략강화실 김진규 실장, 이장군 전(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등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의학, 요리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분들도 올해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다. 먼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하며 환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진료조교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바이오 혁신 기술 현황' 을 한 눈에 볼수 있는 바이오코리아 2024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개발 등 생명 공학의 현 주소와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바이오코리아 2024는 올해로 19번째로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투자설명회, 전시, 학술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5개국 641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시관에는 연구기관, 국가관 등 23개국 333개사(해외 140개사)가 438개 부스를 마련했다. 또 올해는 외국 공관·무역대표부 등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국가관 참여국이 대폭 확대돼 총 81개 기업사절단이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2006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출액은 7건, 3779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0건 61억 달러로 160배 증가했다. 또 주요 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양대학교 제10대 최성해 총장 취임식이 10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자(국민의힘), 장기표 특권폐지운동본부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등 내외귀빈 100여 명 참석했다. 최 총장은 취임사에서 “도덕과 윤리 선비정신을 실천하는 교육이 동양대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26일 사직서를 내고 총장직에 물러났으나 교육부를 상대로한 임원 자격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학교법인 현암학원은 이사회를 개최하여 동양대 제10대 총장으로 최 총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기보다 세제·금융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을 뒷받침한다. 여기에 기금을 통한 첨단산업 지원안이 새롭게 제시되며 우리 경제를 견인하는 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세액공제를 하게 되면 보조금이 되는 거니까 어떤 식으로든지 우리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업계에서 주장하고 있는 직접 보조금 지급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 보조금에 대해 선을 그어왔다. 앞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반도체에 대입하면 선진국은 제조 역량이 떨어져 보조금을 주지만, 우리는 소부장과 인프라 등에 재정 지출을 하고 (반도체 기업에는) 세제 혜택을 주는 게 맞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주요국의 경쟁적인 보조금 지원 속에서 투자세액공제만으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해 왔다. 현행법상 우리나라에서 첨단 산업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사실상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정도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법원이 북한 해커 범죄 수익금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암호화폐 계좌(지갑) 279개를 몰수하라고 8일(현지시각) 결정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은 북한 암호화폐 계좌 몰수 소송에서 연방검찰의 궐석 판결 요청을 승인한 뒤 피고 자산 몰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연방검찰이 공고문과 연관 이메일을 통해 해당 계좌의 소유자를 찾는 과정을 거쳤지만 소유권 주장이 없었던 탓에 궐석 판결 요건을 충족했다고 봤다. 이번 결정은 연방검찰이 2020년 8월 북한 해커의 불법 수익금 세탁에 활용된 것으로 추정하는 암호화폐 계좌 280개를 몰수해달라는 소를 제기한 데에 따른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다. 연방검찰은 이보다 5개월 앞서 같은 이유로 계좌 146개를 압류해달라고 요청했고, 지난 3월 워싱턴DC 연방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재판부는 의견문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설립한 전문가패널은 2019년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일련의 해킹 사건이 북한 지원 아래 이뤄졌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북한이 연루됐다는 주장을 인용했다. 아울러 범죄 수익금 등 자금을 불법 이체하는 과정에서 이용된 인터넷프로토콜(I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9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37포인트(0.85%) 오른 3만9387.76로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1포인트(0.51%) 뛴 5214.08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51포인트(0.27%) 상승한 1만6346.26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지난주(4월 28일∼5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주목했다. 23만1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2000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고용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발표되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국채 금리 하락도 주가에 영향을 줬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2bp 이상 하락한 4.461%였다. 2년물 국채 금리는 3bp 떨어진 4.813%였다. MRB 파트너스의 글로벌 전략가 필립 콜머는 시장이 이날 고용 지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12.14)보다 25.81포인트(0.95%) 상승한 2737.9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0.15)보다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0.1원)보다 4.0원 내린 1366.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에서 매년 개최되는 미술인들의 축제 2024 제3회 서울아트페어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미술전문지 월간아트의 주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지난 2022년 8월에 첫 개최를 하여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서울아트페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미술 애호가, 컬렉터, 그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아트 페어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현대미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어포더블(affordable) 아트페어를 표방하고, 작품가격을 10만원에서 300만원 내외로 책정하여 컬렉터의 구매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작은 사이즈의 드로잉부터 2~30호의 회화작품, 조형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컬렉터를 위해 자녀를 맡기고 관람할 수 있는 키즈존, 신진작가의 예술 커뮤니티와 아티스트들이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 현장에서 즐기고 작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페인팅, 미니 옥션 등 작가와 컬렉터의 거리를 좁혀주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별전으로는 포스코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53)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8일 경찰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박씨는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다. 이후 현지 재판에 출석했다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지 우리 공관은 탈옥 사실 인지 직후부터 주재국 유관기관과 신속한 검거를 위해 지속 요청 및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지 피의자 검거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경찰청은 외교부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과거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근무한 경찰 출신으로,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됐다. 이후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한 후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르다 2021년 10월 경찰청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필리핀에서 검거됐다. 박씨는 국내 송환을 피하기 위해 현지에서 추가 범죄를 저지르는 방식으로 수감 생활을 연장해왔다. 박씨는 '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자동응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협력체계, 안보 및 경제 기회 확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1년9개월 만의 기자회견…"민생 어려움에 마음 무거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결국 외국의사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일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다만 수련병원 등 한정된 기관에서 국내 전문의 지도 아래 사전 승인받은 행위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보건의료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심각 단계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도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19일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에서 이탈하자 같은 달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끌어올렸다. 정부는 의료 공백 장기화 우려가 커지자 비상진료체계에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들을 동원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으로 인한 의료 공백 대응을 위해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