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입찰에 급등, 인수 실패설에 급락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쌍방울(102280)이 이스타항공 인수 단독입찰에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지만 우선협상권을 가진 성정 기업이 강한 인수 의지를 밝히면서 연일 급락했다. 특히 6월초 입찰 의향 의사를 밝힌 후 50% 가까이 올랐다는 점에서 추가적 하락이 예고되면서 나흘간 약 60%의 주가 변동성을 보이는 등 장세가 출렁였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쌍방울은 7.81% 급락한 968원에 장을 마쳤다. 쌍방울은 전날 24.46% 하락한 1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앞서 쌍방울은 지난 14일과 15일에 무려 53%의 급등을 보였다. 지난 14일 17.71% 오른데 이어 15일에는 거래 제한선인 29.91% 오르며 장을 마쳤다. 주가 급등의 배경은 이스타항공 단독 입찰 덕분이다. 쌍방울은 지난 14일 장 마감 후 광림 컨소시엄(광림, 미래산업, 아이오케이)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입찰서류를 제출했다. 당시 본입찰은 인수의향과 달리 광림 컨소시엄이 유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이스타항공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불면서 개인들의 매수세로 이어졌다. 광림은 쌍방울 그룹의 상위 계열사다. 쌍방
1주 국내발생 일평균 462.4명…1주 전보다 110명↓ 사망자 1명 늘어 누적 1994명…위·중증환자 156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째 500명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0명 증가한 14만973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5~1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6만8456건, 6만2100건 등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1명→525명→419명→360명→347명→522명→523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62.4명으로 직전 1주간 571.8명보다 110명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397명(75.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26명(24.1%)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울산 22명, 대전과 충북 각각 18명, 부산 15명, 제주 8명, 대구 7명, 광주와 강원, 전북, 전남 각각 6명
코스피, 전날 대비 51.7% 급증…코스닥 27.2%↑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7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5780억원으로 전 거래일(3973억원)보다 45.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490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2959억원) 대비 51.74%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28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개인이 각각 1542억원,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1290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014억원)보다 27.21%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8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개인은 각각 380억원, 25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삼성전자가 40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카오(388억원), SK하이닉스(257억원), LG디스플레이(175원), LG화학(164억원), LG생활건강(150억원), LG전자(146억원), 신세계(94억원), 현대차(80억원), 삼성SDI(70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휴젤이 8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51억원), 실리콘웍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삼성머스트스팩5호(38032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을 기록했다. 17일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이날 오전 11시 57분 기준 시초가 대비 30% 상승한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공모가 2000원의 2배인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앞서 8~9일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90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청약 수량은 9억8055만4910주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9611억원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반도체용 진공 로봇·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23268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라온테크는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준 시초가 대비 13.58%(2750원)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8000원)보다 약 12.5% 높은 수준인 2만250원에 결정됐다. 앞서 라온테크 공모가는 지난 5월 31일~6월 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가 상단(1만5800원)을 훌쩍 넘겨 확정된 바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526.2대 1이었다. 수요예측에 이어 지난 7~8일 집계된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779.09대 1이었다. 라온테크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코넥스 기업의 이전 상장 사례는 지난 2월 24일 씨이랩(189330)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한편 라온테크는 지난 2000년 3월 설립됐다.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 및 지능형 로봇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한다. 주력제품으로는 반도체 제조공정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등이 있다.
불 지하2층서 시작…직원 248명 긴급대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6분께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에서 펌프차 등 장비 60대와 인력 15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보령은 오전 6시14분께 담당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로 낮아졌다. 이후 화재 발생 2시간40여 분 만인 오전 8시19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물류센터 노동자 등 248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별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물류센터 건물(지상 4층·지하 2층)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고한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 등을 조사하고 이후 감식 등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불이 난 쿠팡 덕평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차전지 양극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오전 11시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3%(9400원)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2분기 매출 3098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에코프로의 2차전지 소재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시사뉴스>는 각계 각층에 홍보를 못 해 알릴 기회가 없는 숨은 인재와 그 기업을 위해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개인의 경우 자기가 하는 일을 주위에 널리 알려 도움을 받고 싶어도 적절한 매체가 없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본지가 "숨은 인재 발굴 코너"를 마련했다. 누구나 희망하면 찾아가 취재하여 실제 인물과 기업을 <시사뉴스>에서 소개한다. 이번 '숨은 인재 발굴 코너'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성균관 행정사 사무소'의 대표 홍웅표 행정사를 만났다. 홍웅표 행정사를 한마디로 평가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으나 그래도 한다면 돌직구형이다. 현재는 대한민국민간조사학회에서 공인한 '성균관 행정사 사무소'에서 대표로 일을 하고 있지만 홍 행정사의 이력은 독특하다. 그는 일반 경찰관들이 기피 부서인 강·폭력계에서 조직폭력배 소탕을 전문으로 취급했던 말 그대로 폭력계 형사 출신이다. 홍 행정사는 폭력계 형사 출신답게 일단 무슨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방향 설정을 한 후에 가능성 유무를 정확히 판단할 줄 안다. 그 판단하에 결과물이 자신이 원하는 코드에 맞는 부분이라고 하면 그 후부터는 일사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56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94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3%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적은 156명이다.
오늘 1400만명 넘을듯…접종 완료율 7.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하루 사이 54만여명 늘어 전체 인구 대비 26.9%인 1379만여명에 달했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375만여명으로 완료율은 7.3%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6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54만248명, 접종 완료 28만928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11일 만에 1379만841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6.9%다. 추진단은 이날 중 1차 접종자가 1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375만5040명으로 전 인구의 7.3%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여기에 포함됐다. 추진단은 전체 인구의 25%인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를 보름가량 빠르게 달성한 데 이어 7월 이후 3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이날 확정해 발표한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고위험군 우선 접종에 집중했던 상반기와 달리 3분기에는 9월까지 70%인 3600만명 1차 접종을 위해 7월 50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4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0명 증가한 14만973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5~16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11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540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울산 22명, 부산 15명, 경북 3명, 인천 17명, 대전 18명, 경남 5명, 충남 5명, 전남 6명, 광주 6명, 대구 7명, 충북 18명, 제주 8명, 전북 6명, 세종 1명 등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관측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은 15~20도, 낮 기온은 25도 내외다. 또 새벽 6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대관령 11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대관령 20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도쿄 501명·가나가와 210명·오키나와 115명·지바 113명 등 일일 사망 오사카 19명 도쿄도 12명·홋카이도 8명 등 78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는 하루 17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6일 들어 오후 9시까지 1709명이 감염됐다. 도쿄도에서 501명, 가나가와현 210명, 오키나와현 115명, 지바현 113명, 아이치현 110명, 오사카부 108명, 홋카이도 88명, 사이타마현 87명, 후쿠오카현 40명, 효고현 34명, 히로시마현 2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8만명에 육박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3명, 15일 6418명, 16일 5257명, 17일 3676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2명, 21일 5247명,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