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다음 주 HMM 관련 브리핑 예정 HMM 주가, 30일 CB 만기 앞두고 하락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산업은행(산은)이 보유한 HMM(구 현대상선)의 전환사채(CB) 만기가 임박한 가운데, 산업은행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사상 최대실적 등에 힘 입어 HMM의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산은의 CB 전환은 향후 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다음 주 중 브리핑을 통해 HMM 등 산은 관련 주요 이슈들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산은이 보유한 3000억원(6000만주) CB는 오는 30일 만기를 맞는다. 산은은 오는 29일까지 HMM CB의 주식 전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처럼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커져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HMM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전날 기준 HMM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8.3% 가량 빠졌다. HMM은 지난해 3월 이후 시총이 2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 코스피 시총 증가율 1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23일 시총 6932억원에서 지난 4일 기준 15조6808억원으로 2161.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은 측은 HMM CB 전환 여부와 관련해 "다각도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크래프톤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며 기술 기업으로서 강점도 발휘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들은 각각 특정한 장르에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작인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등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됐다. 현재까지 PC·콘솔 포함 7000만 장 이상 판매했다. 2018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3년째인 올해 4월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새로운 게임과 IP(지적재산권)로 세계 무대에서 도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구글플레이 단일 마켓 기준 사전 예약자 수가 43일 만에 1000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676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명은 지역 2671~2676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남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동차부품업체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다.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25명(울산 23명, 광주 1명, 군산 1명)으로 늘었다. 2명은 가족전파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 오전까지 흐리고 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요일인 12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강수량(낮 12시까지)은 5~20㎜이다. 전날부터 내린 이번 비의 누적강수량(오전 8시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125.7㎜이며, 지역별로는 영도구 136.5㎜, 사하구 125.5㎜, 남구 121.5㎜, 해운대구 112㎜, 부산진구 107㎜, 동래구 100.5㎜ 등을 기록했다. 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13일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0.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됐다.
직업계고 3학년은 8월까지 화이자 백신접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방역 당국이 만18세 이하 청소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할 경우 교육부가 고3 다음으로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1~2학년 학생들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2학기부터 학교 안팎으로 대면 실습이 활성화되려면 일반고등학교보다는 백신 접종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교육부가 이처럼 직업계고 학생들의 백신 우선접종을 추진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 대면실습과 취업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실습 횟수 자체는 코로나19 유행 전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실습기간이 짧아지고 온라인 비대면 실습으로 대체된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직업계고 전체 졸업자는 8만9998명, 취업률은 50.7% 수준에 그쳤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재학 중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실습은 물론 기능대회와 자격증시험 기회 자체가 위축되면서 취득률도 떨어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자격증 취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고용회복 배경 상승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36포인트(0.04%) 오른 3만4479.6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19%) 상승한 4247.44에 마감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09포인트(0.35%)오른 1만4069.42에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고용회복을 배경으로 경기 개선이 지속돼 상승했다. 다만 오는 15~16일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일며, 적극적인 매매는 보류됐다.
듀오, 미혼남녀 대상 ‘복권 당첨’ 관련 설문조사 결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미혼남녀 61%가 연인에게 '로또 1등' 당첨 소식을 알리지 않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듀오는 5월21일부터 5월24일까지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복권 당첨'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이 설문조사 결과 미혼남녀 85.7%는 복권 구매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 19.8%는 복권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0%는 로또 1등에 당첨되는 상상을 해 본 적 있었다. 주로 구매하는 복권은 ‘로또’(93.0%∙중복응답), ‘연금복권’(36.2%), ‘즉석복권’(23.3%), ‘전자복권’(3.9%) 순이었다. 로또 1등에 당첨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내 집 마련’(41.7%)을 꼽았다. 이어 ‘건물 매입’(16.3%), ‘빚 청산’(14.7%), ‘저축’(9.3%), ‘퇴사’(8.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로또 1등 당첨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은 '가족'(55.3%)이었다. 연인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는 답변은 6.3%뿐이었다. ‘아무에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지역의 한 호텔 외벽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50대 근로자가 고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 법원이 원청인 호텔과 하청 관계자 등 5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김용희)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호텔 시설관리자 A(53)씨에게 벌금 500만원, 호텔 총지배인 B(55)씨에게 벌금 1000만원, 호텔에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또 하청 안전관리자 C(57)씨에게 벌금 1000만원, 하청업체인 D사에 벌금 3000만원을 각각 명령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 울산 남구의 한 호텔 외벽 보수공사를 하며 7~8m 높이에서 추락을 방지할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업무를 수행하게 하면서 아무런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피해자가 사망하는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어 피고인들의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유족들과 합의한 점, 사고 발생 후 시정조치를 이행한 점, 피고인들에게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후에 호남·강원 등 일부 지역 소나기 낮기온 최고 6도 더 올라…서울 낮 30도 미세먼지, 대기확산 영향에 '좋음' 수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덥다. 다만 호남과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낮부터 남부내륙과 강원영서에는 가끔 구름 많다. 낮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 전북동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남동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낮 기온은 2~6도 더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다. 아침 기온은 17~21도, 낮 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대관령 12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대관령 24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
오후에 호남·강원 등 일부 지역 소나기 낮기온 최고 6도 더 올라…서울 낮 30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덥다. 다만 호남과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낮부터 남부내륙과 강원영서에는 가끔 구름 많다. 낮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 전북동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남동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또 낮 기온은 2~6도 더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다. 아침 기온은 17~21도, 낮 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대관령 12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대관령 24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미
◇과장급 ▲교육회복지원과장 정원숙 ◇4급 ▲교육회복지원과 기술서기관 이윤창 ◇5급 ▲교육회복지원과 행정사무관 이지영 ▲교육회복지원과 행정사무관 김태훈 ▲교육회복지원과 행정사무관 한승우 ◇교육전문직 ▲교육회복지원과 교육연구사 박상준 ◇주무관 ▲교육회복지원과 행정주사 박세희 ▲교육회복지원과 행정주사보 고재범
코스피, 4442억원 규모...15.58%↓ 코스닥, 1374억원 규모...21.1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1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5816억원으로 전 거래일(6397억원)보다 9.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442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5262억원) 대비 15.58% 감소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40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개인이 각각 958억원, 7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1374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134억원)보다 21.10% 증가한 수치다. 이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113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8억원, 21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LG화학이 27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호석유(183억원), 카카오(178억원), 신풍제약(170억원), 두산중공업(166억원), 대한전선(144억원), SK하이닉스(144억원), 넷마블(13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12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박셀바이오가 6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데브시스터즈(53
미국 정부와 170만명분·1.3조원 선구매 계약 체결 경증~중등증 대상 경구용 치료제로 임상 3상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다국적제약사 MSD(미국 법인명 머크)는 자사가 임상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K-4482)'에 대해 미국 정부와 9일(현지시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인 신풍제약(01917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신풍제약은 이날 오후 2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96%(9800원) 오른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몰누피라비르'는 MSD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함께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시험 중에 있다. MSD는 몰누피라비르가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 또는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는 즉시 약 170만명분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미국 정부와 12억 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 상당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까지 10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MSD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