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리온 본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전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8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직원 1명이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해당 직원은 확진 판정 이후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본사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전원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언제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둔 여자 사격 국가대표 김민지(32)가 후배 괴롭힘 논란으로 12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민지에게 12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김민지는 다른 선수 2명과 함께 특정 선수 1명을 수년 간 괴롭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합숙 규정 위반도 드러났다. 법률가, 교육자 등 외부위원 9명으로 구성된 사격연맹 스포츠공정위는 심의와 소명 등을 거쳐 중징계를 결정했다. 괴롬힘에 가담한 김민지의 남편 A씨는 11개월 자격정지, B선수에게는 3년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김민지는 징계 결정을 전달받은 후 일주일 안에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 진출은 무산됐다. 김민지는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스키트 종목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쥔 바 있다. 12년 징계가 확정되면 김민지는 2033년까지 사격 선수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한편 김민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8일 오전 9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A사 공장에서 협력사 직원 B(52·여) 씨가 도시락배달 차량에 치여 숨졌다. A 사에 따르면 이날 공장 내 협력사 사무실 앞 도로에서 C(24) 씨가 운전하는 외부 도시락배달 차량이 후진하면서 휴식 장소로 이동하는 B 씨를 치였다. B 씨는 사고 직후 응급조치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0시 35분께 결국 숨졌다. 여수경찰서는 A 사와 협력사 직원, 도시락 차량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사업 모색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어반베이스와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사업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와 프롭테크(Proptech)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간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프롭테크란 부동산, 기술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다. 특히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연계하여 고객의 관심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거·인테리어 시장에서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홈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프롭테크 사업 기반을 통해 인테리어 브랜드 쇼룸 사업, 온라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시도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어반베이스가 보유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리조트 분야에서 메타버스(Metaverse)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쎄미시스코(136510)가 8일 거래재개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쎄미시스코는 이날 오후 12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7200원)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지난 2일 종가 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아 7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 상장 이후 전기차 분야로 밟을 넓히고 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년 만에 알츠하이머병 신약 치료제를 조건부 승인했다는 소식과 함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 중인 피플바이오(30484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피플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48%(5400원) 오른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다. 이 기술력으로 한국·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취득,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시장을 개척해 혈액검사 서비스를 본격화 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검사 키트를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등 변형단백질 질환을 혈액으로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헬릭스미스(084990)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서 선정한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에 이름을 올렸다.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헬릭스미스는 이날 오전 11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7%(6900원)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선정에는 총 열 편의 논문이 뽑혔다. 상당수 성과들은 세계적인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란셋(The Lancet)’ 등에 실린 것들이다. 여기에 헬릭스미스가 지난 1월 국제 의학 저널 '클리니컬 앤드 트랜스레이셔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첫 번째 미국 임상 3상(3-1상, 3-1b상) 연구 결과가 선정된 것이다.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통증 유전자치료 임상 3상이다. 해당 논문에서 임상연구자들은 엔젠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특히 3-1b상에서는 뛰어난 유효성을 보고했다. 기존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서는 치료 효과가 더욱 뛰어남을 입
4·15총선 허위발언 선거법 위반 혐의 법원 "조국 아들 인턴 확인서는 허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4·15총선 후보자 시절 허위사실을 유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김상연·장용범·마성영)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처리되는데, 이를 피해 의원직은 유지다. 재판부는 "최 대표가 사용한 표현은 의견 표현이 아닌 사실 공표"라며 "이 사건 발언이 갑작스러운 질문에 단순히 표현한거라거나 관련 형사 재판 결론 방향을 설명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최 대표는) 방송에서 확인서 내용을 대략 밝히고 조 전 장관 아들이 인턴을 했다고 진술했다"면서 "허위로 이 사건 확인서를 작성했는지는 도덕성, 자질 등 선거에 영향을 주는 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에서 청취 가능한 발언은 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방송에서 경쟁 후보자가 없고 순서·시간 제한이 없어 최 대표는 즉흥적
'보조 인력, 피부 절제·봉합 등 의료행위 관여' 경찰, 의사 등 6명 '의료법 위반' 불구속 입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의 한 척추 전문병원이 의료 법령을 어기고 보조 인력에 '대리수술'을 상습 맡겨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 한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오전 9시부터 광주 서구 모 척추전문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원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수술·진료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이 병원에서 의료법상 수술 등 고도의 의료 행위를 할 수 없는 인력이 의사를 대신해 수술 과정에 참여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경찰이 제보자를 통해 확보한 증거에는 2018년 해당 병원 보조 인력이 척추수술 전후 피부 절제·봉합 등의 의료행위 일부 또는 전 과정을 직접 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내 보조 인력이 취득한 면허 사항 외의 의료 행위를 맡겼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해당 병원 의사 3명·보조 인력 3명 등 총 6명이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의료법 제27조와 제87조 2항(벌칙)을 어겼다고 보고 있다. 관련 법령을 어기면 5년 이하
[속보]최강욱 '선거법위반' 1심 벌금 80만원...의원직은 그대로
경기북부·강원북부 5㎜, 서울·인천 등 1㎜ 대기질, 대부분 '보통' 경기·대구 등 '나쁨' 내일 강원산지·전북북동부·제주도 비소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화요일인 8일은 서울이 낮 최고기온 28도, 일부 남부지역은 30도 이상을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한때 약한 비 소식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북부, 강원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5㎜ 내외,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남부 1㎜ 내외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인다. 제주도는 오전에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에서 30도 이상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체감온도 23~32도)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대관령 22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다. 이날
추가 확진자 無…2만4000여명 격리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0세 미만 군 장병 대상의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 3만5374명이 주사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에 따르면 30세 미만 장병 백신 접종 인원은 지난 7일 기준 3만5374명이다. 이는 30세 미만 접종 대상 41만4000여명의 8.5% 수준이다. 국방부는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0세 미만 장병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2차 주사를 제공한다. 접종 장소는 군 병원, 사단급의무대 등 91개 기관이다. 국방부는 이상반응 전담팀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접종 현황을 확인한다. 한편 8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날 치료 중이던 3명이 완치됐다.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38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984명, 완치자는 946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94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4382명이다.
[속보]대검 '조직개편안' 법 위반소지 문제 있어…"받아들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