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만화가의 길을 가고 나이가 비슷한데도 그 양반 뒤꿈치도 못 따라갑니다. 1세기에 나올까 말까하는 천부적인 만화가죠. 다시 그런 사람 못나올 겁니다. 친구였지만 ‘고우영, 고우영’ 하면서 굉장히 존경했고 우리는 늘 ‘고박사’라고 불렀어요. 감히 그 양반 작품을 평하다니요?”만화가 신문수(66) 화백은 고우영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생전에 못하는 것이 없고 인간성이 좋아 팔방미인으로 통했던 고우영은 국민이 가장 사랑한 만화가였다. 물론 대부분 만화가들에게도 가장 존경하는 선배였다. 1980년 고우영을 포함한 중견 만화가들 10여 명이 낚시를 좋아해서 심수회(心水會)를 만들어 몰려다녔는데 거기서 특히 고우영과 죽이 맞는 친구는 신문수, 이정문(64) 화백이었다. 이들 삼총사는 술계를 만들어 툭하면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러나 이들은 단순한 술친구가 아니었다. 마치 중국 무협지에 나오는 의리의 사나이들을 보는 것 같다. 그 좋은 예가 대장암에 걸려 투병중인 고우영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세 차례 여행을 떠난 것이다.“4월에는 순천을 거쳐 경주 불국사에 갔는데 난데없이 고박사가 ‘내가 죽기 3개월 전이니 영정사진이나 하나 찍어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방한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연설을 갖고 남북한 자주적 평화통일 지지와 한중국간 관계발전 청사진 등을 제시했다.후 주석은 이날 "한반도의 핵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은 반도의 비핵화를 주장해 왔다"며 "제4차 6자회담에서의 공동성명이 증명하듯 반도 핵문제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은 가장 현실적이고 타당하다. 중국은 이를 위해 한반도 자주적 평화통일과 한반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의 최종적 실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약 30여분간의 연설동안 후 주석은 특히 한중관계발전의 토대 마련과 상호 협력, 동반자적 관계를 위한 양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관련 후 주석은 한중관계의 발전적 토대마련을 위해 첫째 선린우호정책 실시둘째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평화발전과 호혜, win-win 의 실현에 주력하고 셋째 상호 존중, 신뢰, 평등의 정신을 견지해 양국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한국과 중국의 협력 동반자적 관계를 위해 △정치-중한양국간 평화공존 5원칙 견지 △경제-호혜와 win-win
이흥표 박사는 인터뷰 첫머리에서 “도박을 레저로 즐기는가, 도박으로 즐기는가는 전적으로 도박 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습관성 도박자들에게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 “라는 것은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수석 심리학자도 활동중인 이 박사를 만나 습관성도박에 대해서 들어 보았다.다음은 일문일답의 내용.- 습관성 도박 환자들이 얼마정도 되나요.작년 통계로 성인비율만 따져 1.4-2.6%이고 숫자로는 90-10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추세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습관성도박환자들이 늘어 나는데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환경요인입니다. 주변에 온통 노름장뿐인데 습관성 도박환자가 안 늘어 난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닙니까?이러한 유해요소를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입니까.여러 사람이 불확실한 승부에 돈을 걸며 그 결과에 따라 특정한 사람들이 판돈을 모두 가져 가는 것이 도박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자제력을 잃게 되면 습관성 도박환자가 됩니다. 이는 도박에 지나치게 탐닉하게 되면서 자신
강신한 발행인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중순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고 발표한지 2주일만인 이달 초 국내산 일부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발견됐다는 발표로 인해 후폭풍이 매우 거세게 일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식품안전에 대한 공직자들의 책임감보다는 보신에만 관심을 두고 일을 처리하고 있다는 의중을 저버릴 수 없게 됐다. 식약청의 해당 공무원이 책임회피를 위해 유해 가능성 여부의 정확한 판단도 하기 전에 성급하게 발표한 결과 국내외로부터 질타가 쏟아지자, 식약청의 어처구니 없는 말 바꾸기는 공직자들의 책임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식약청은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나왔을 때는 “별도의 기준은 없으나 검출돼서는 안된다”라는 의견을 제기했었다. 그후 식약청은 “기생충 알은 몸속에 들어와도 유충으로 자라지 않고 배설되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다”고 했으며, 또 “감염되더라도 구충제를 먹으면 제거된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기에 급급했었다. 식약청의 이같은 보신으로 인해 김치 종주국에 대한 자존심은 한순간 곧두박질 했을 뿐 아니라 김치수출 타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대투증권,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대한투자증권(사장 趙王夏)은 지난 9일 삼성전자 및 POSCO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매 6개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ELF 펀드와 달리 고객이 ELS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 ‘더드림 ELS165’은 매 6개월 중간평가일에 삼성전자 및 POSCO의 보통주 종가가 모두 기준일(05.11.14) 주가대비 15%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연10.0% 수익률로 조기 상환하는 구조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300억 한도로 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하나증권 발행 ELS를 직접 매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증권위탁계좌를 이용하여 매입 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콩알 닮은 MP3플레이어 출시소니 코리아 (대표: 윤여을 www. sony.co.kr)는 콩 모양을 닮아 일명 ‘소니 빈스 (Sony Beans)’ 로 불리며 출시 이전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MP3플레이어 ‘NW-E300’시리즈를 출시했다.인체공학적인 콩 모형 디자인-콩 모양을 닮아 한 손에 꼭 쥐어지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번 NW-E300 시리즈는 독특한 디자인과 이어폰과의 컬러매치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 특히
IMF보다 혹독하다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 때문인지, 최근에는 외환위기 이후 초고속 성장을 계속해오던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의 성장세에도 많은 제동이 걸려있다. 한국암웨이를 비롯해 대부분의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 이런 와중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는 기업이 바로 토종 네트워크마케팅 업체인 ‘제이유네트워크’(대표이용성). 오히려 지난해에 보다 무려 30%가 넘는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고 작년에 이어 2005년 현재에도 한국암웨이를 크게 누르고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제이유네트워크’는 제이유그룹 30개 계열사 중의 하나‘제이유그룹’은 네트워크마케팅관련 계열사들과 교육, 생명공학, 리조트, IT, 문화, 해외법인, 생산법인, 인터넷 쇼핑 등 계열사 및 관계사로 분류된다. 먼저 1999년 4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닥 등록기업인 한성에코넷을 비롯해, ‘제이유백화점’과 ‘제이유택배’, ‘제이유개발’(건물관리업체)등이 큰 대동맥을 형성하고 있다.여기에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주)세신’을 비롯해 한샘닷컴(교육학원사업), 넵클러스터(나노기술기업), 제이유알바트로스(제주
스포츠를 통하여 동대문구의 애향심을 고취 시키고 지역사회의 일체감과 구민의 사기를 앙앙시켜 구민의 건강진단과 아울러 구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창단 된 국내 유일의 구청 여자탁구팀 ‘동대문구청’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31일 열린 국내실업탁구대회에서 소속팀의 유은미(22)선수가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 한 것이다.유선수는 동대문구청에 오기전에는 삼성생명 소속이었으나 쟁쟁한 선배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던 후보선수.“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동대문구청에 가느냐면서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어요. 당시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반대를 했죠. 은근히 오기가 생기대요.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적을 하게 되었어요. 조건보다는 운동을 택했죠”선수 5명에 감독 1명뿐인 초미니팀인 동대문구청은 지난 7월 여자실업팀으로는 삼성생명, 대한항공, KRA(한국마사회), 안산시청, 수원시청, 성남시청, 단양군청에 이어 8번째 창단 되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고 현재는 동대문구청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김형석(43) 감독은 ‘다른팀이 대형마트라면 저희팀은 구멍가게’라며 말문을 열었다. “시청
중국산 김치에 이어 국산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 또한 시중에서 유통되는 국내산 배추에서도 기생충 알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10월 현재 배추 김치를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된 502개 업체의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16개 제품(3.2%)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들은 김치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중국과의 김치 분쟁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식약청에서 이번에 검출한 기생충알은 초기의 미성숙란으로 섭취하더라도 인체 감염을 일으키거나 유충으로 자라지 않고 변으로 그냥 배설되기 때문에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 설령 만의 하나 인체에 감염되더라도 구충제를 먹으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이번에 검출된 기생충알은 사람 4건, 개.고양이 9건, 기타 3건이다. 이 중 특이하게 발견된 개.고양이에서 검출 된 회충란은 상당수 김치회사들이 풀어놓고 기르는 개.고양이의 배설물이 김치 재료에 묻은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식약청이 기생충알에서 검출된 김치의 원재료 54건을 추적 조사한 결과 국내산 절임배추 1건에서 기생충알이 나왔다. 하지만 중국산 고춧가루 2건, 양념류 1건, 태국산 젓갈 등 수입 원재료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의 절대 다수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업체나 그 하청업체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이하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으로 수출되는 중국김치의 대부분이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 옌타이(煙臺) 등 산둥(山東)과 랴오닝(遼寧)성 해안에 분포한 한국인 소유의 김치공장 또는 이들로부터 하청을 받은 현지 공장에서 만들어 지는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대분분은 “중국지역에서 현지인을 관리자로로 두고 조선족 주부들을 김치 기술자로 고용하는 등 값싼 중국 노동력을 활용해 김치를 만든 뒤 주로 한국으로 수출한다”는 것. 중국 수출용 김치는 ㎏당 제조단가가 내수용의 3분의1 수준인 4위안(약 520원)에 불과해 제조공정에서 위생상 안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식약청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식약청은 중국김치에서 발견된 기생충알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한국에 수출된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된 것은 배추나 무의 밑거름으로 인분을 사용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밑거름으로 인분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철저한 세척과정을 거치면 별 문제가 없지만 물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세척이 제대
예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노름을 천박하게 생각해 왔다.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는 ‘도박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며 도박중독자가 세계 유례없는 비율을 보이고 있다.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등 사행사업의 규모가 30조원이 넘었으며 이것이 모두 정부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복권과 새로운 도박 산업 등이 급성장 호황을 보이는 있고 전체적으로 한탕주의가 팽배해져 있다. 도박이 가져올 부작용의 홍보는 찾기 힘들고 대신 ‘인생역전’이나 ‘한게임 더할까‘등의 자극적인 광고공세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주5일 베팅’에 핏발선 한탕 지방자치단체들은 세수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경마나 경륜장의 장외발매소를 세우려 혈안이 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는 성인오락실, 불법 카지노 바가 성행하고 있다. 법원에서 는 억대 내기골프가 도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리는가 하면 심지어 초등학교 앞까지 미니 룰렛 게임기가 버젓이 설치되어 성행해도 누구하나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도박과 레저를 구분하지 못하고 카지노와 경마, 경정 등을 과도하게 장려해서 생긴 현상임을 부인할 수 없다. 지금 우리 사회는 도박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홍석현 전 주미대사가 1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이미 홍 전 대사의 수사는 예견됐던 바지만 이날 그의 출두현장에서 취재진은 그가 전 중앙일보 회장이었다는걸 다시 한번 실감했다.홍 전 중앙일보 회장의 출두현장인 서울중앙지검의 아침은 말그대로 \'사주를 지키려는\' 중앙 기자들의 보디가드 영화같았다.그가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한 오전 10시께 민주노동당 당원과 X파일 공대위 관계자 십여명은 목청껏 \'이건희, 홍석현을 구속하라\'는 구호와 함께 그의 길을 가로막았다. 1분여도 채 안되는 찰나, 그와 민노당 관계자들은 몸대 몸으로 엉켰다.당황한 건 홍 전 대사뿐만이 아니었다. 마치 수호천사처럼 홍 전대사를 보호하듯 나선 이는 바로 그가 회장직을 지낸 중앙일보의 기자. 그는 \'홍석현을 구속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던 민주노동당 한 관계자의 목을 그 자리에서 팔로 조른 뒤 옆으로 내동댕이 쳤다.틈새를 이용해 황급히 검찰청 건물로 들어가버린 홍 전 주미. 이 짧은 해프닝은 하지만 긴 씁쓸함을 안겨놓았다.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이날 사태에 대해 "중앙일보 기자들은 1999년 당시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이 탈세혐으로 검찰에 출두할
김영선(고양 일산을)의원이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로는 가장 먼저 오는 28일 출판기념회를 열겠다고 밝혀 최근 당내 서울시장 후보들의 잇단 출판기념회를 겸한 시장출마 선언 연장선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김 의원은 "17대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활동내용을 모아 2권의 책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주로 정보통신분야와 과학기술에 대한 평소 생각을 담았다"고 15일 밝혔다.김 의원측은 이번출판기념회와 경기지사 출마 연관성에 관해 "당내 서울시장 후보들이 잇단 출판기념회와 시장선언을 연계했지만 순수하게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책자로 펴냈을 뿐"이라며 "곧 김문수 의원 등도 같은 내용의 출판회를 열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이 저술한 책명은 \'IT, 미래 한국의 블루오션\' \'과학기술, 미래 한국을 열다\'등 2권이며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오후 2시30분 열린다.
미 시카고 지역 NBC 5 뉴스는 최근 개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인 ‘독스터 닷 컴(www.dogster.com)’을 소개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개주인들은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애완견의 사진과 설명 등을 등록, 자신의 개와 어울릴만한 친구를 찾고 있는데 등록된 개들은 에너지와 지능 장난기 성격 등의 항목에 등급이 매겨진다. 또한 이용자들은 자신의 개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 등 기타 자세한 사항들을 추가할 수 있는데 다른 이용자가 이 같은 소개글을 보고 마음에 들면 뼈 모양의 그림이나 발자국 모양을 남기게 된다. 이 사이트에 자신이 키우고 있는 저먼 셰퍼드 ‘팬시’를 등록한 엘리자베스 퍼글러는 “팬시의 사진과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등을 올린 첫날 20건의 친구 초청을 받았다”며 팬시가 인기 있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지난 18개월간 이 사이트에는 12만5,000명의 개주인들이 애완견들을 등록했는데 독스터 웹사이트의 창립자인 테드 라인골드는 “매달 1만명의 신규 유저가 등록하고 있고 날마다 400마리의 애완견들에 대한 소개가 올라온다. 특히 다른 집으로 분양시킨 강아지들과 다시 연락이 됐다며 감사 메일을 보내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