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월 말부터 부산지역 의료기관 5곳에서 ‘해외환자 나눔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환자 나눔의료’는 글로벌 선진 의료 도시 이미지 강화와 해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연계사업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해외환자를 초청해 의료기관에서 입원과 치료를 지원하고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 나눔의료 치료 과정을 촬영해 해외 현지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지난해까지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부탄 등 9개국 43명의 외국인 환자를 초청해 ‘해외환자 나눔의료’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7월 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에서 진행한 하지정맥류 재발 치료를 시작으로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삼육부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현지 치료가 어려운 베트남, 몽골 등의 환자들에게 나눔의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진 연수 지원’도 올해 다시 시작된다. 이 사업은 해외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부산의 우수한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편의 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파, 입식테이블까지 지원물품을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경로당에 매년 1억 원 예산을 편성해 냉장고,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CCTV를 지원하고 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 과제 중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일환으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경로당에 소파나 입식테이블이 없어 무릎과 허리가 약해진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 관절 뻣뻣함과 불균형으로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등 오히려 경로당 이용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부담 없이 경로당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에 이어 좌식문화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노인복지에 관심을 더 가지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대구FC(대표 조광래),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은 코로나19로 문화체험 기회가 줄어든 지역 아동들과 함께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여름방학 기념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는 DGB대구은행이 후원하고 대구FC의 사회공헌브랜드인 ‘함께하늘’,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행사로, 3일(수) 저녁 지역 아동센터의 아동과 가족 등 1,500여명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했다. 프로축구 경기에 앞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영세이버)는 경기장 밖에서 사전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트 게임, 아동 소원엽서 만들기, 스티커 타투 등의 이벤트로 관심을 끌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지역아동 22명이 경기 출전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그라운드에 입장해 DGB대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식과 시축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대구FC 조광래 대표 등이 대표 아동 4명과 함께 시축을 진행했다. 경기 중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지난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2년도 상반기 우수협력기업 특별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회장사인 ㈜나다(대표 김민호) 등 24개 협력중소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최우수 및 우수 협력기업 10개사에 대해 특별 포상을 시행했다. 또한, ESG에 대한 협력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ESG 경영의 개념과 필요성’ 등 특별강의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향후 성장전략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혁신형 SMR 사업과 체코, 폴란드 원전 수주 등 원전 산업계 미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며,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8월 28일부터 3일간 영양군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14번째 도농상생의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2007년을 시작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하여 올해는 14살이 되는 셈이다.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는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농산물 단일테마로‘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으나, 이제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축제로서 그 의미는 매우 크다. 금년도 행사는 K-contents에 발맞추어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예년과 달리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와 방역준수를 위한 시음시식행사를 최소화해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올 7월 울산지역 자전거 교통사고가 연중 최다를 기록,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로‧교통 안전표지판 전문기업인 ㈜대광솔라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출액의 3%를 기부하기로 했다. 4일 오전 11시 사회적경제개발원 교육장에서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안태진 회장과 ㈜대광솔라 안세찬 대표이사,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대광솔라는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매출액의 3%를 기부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이 기부금을 목적사업을 위해 수행하게 된다. 또,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자원을 발굴하고, 예산집행 등에 참여하는 등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이 자리에서 ㈜대광솔라 안세찬 대표는 “그동안 도로교통 안전표지판으로 전국 지자체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중견기업을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울산의 잦은 안전사고 소식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하면서 사회환원 차원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의 '할매방의 콩나물 시루 아이들도 쑥 사업'이 호응도가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도 군 특수시책으로 관내 2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유기농 콩나물을 각자 매칭된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에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받기만 하는 어르신이 아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베푸는 긍정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전달에 참여한 유가읍 김유열 노인 회장은 “아이들이 콩나물처럼 건강하게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콩나물을 키웠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세대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일 '2022년도 민원응대 품질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부서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민원응대 군민평가단 7명이 민원인으로 가장하여 의회사무과를 제외한 23개 부서를 3회 이상 방문하여 민원응대 품질평가표를 통해 각 부서를 평가했다. 민원응대 품질평가 항목은 ▲환경 ▲맞이 및 상담 ▲종결태도 ▲전체 만족도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자연생태공원사업소는 97점으로 1위를, 종합민원과는 96점으로 2위, 지역개발과가 3위로 90.3점을 받았으며, 최우수 부서인 생태공원사업소는 전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평가는 행정수요자인 군민평가단이 직접 하여 군민입장에서 민원서비스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13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달 27일 파크골프장의 시설 기준과 설치물 기준관련 조사 기준표에 의해 현장 점검을 거친 후 8월 1일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을 전국에서 제13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승인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전국 최고의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은 55,326㎡ 부지에 4코스 36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크골프장 내에 매표소, 막구조, 화장실, 티박스, 안전망, 안내 표지판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파크골프의 열풍과 더불어 하루 평균 250여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으로 몰려들고 있으며,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인인증으로 전국 파크골프 대회 유치 및 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도 개최가 가능해진 만큼 영천시 파크골프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2022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지자체 부문에서 대구시 5개 구군 중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이다. 매년 한국표준협회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의 품질평가 및 만족도를 조사해 업종별 서비스 품질 1위 기관을 선정한다.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들이 평가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조사는 ‘일반 서비스 부문’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7개 광역자치단체 내 7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수성구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300명의 고객조사 결과 대구시 5개 구·군 중 1위를 차지 헸다. 대구시 5개 구․군(수성구, 동구, 달성군, 북구, 달서구) 서비스 품질조사 평균 점수는 70.4점이다. 수성구의 경우 71.0점으로 9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민원 처리의 적극성과 신뢰성, 적절
[시사뉴스 방철수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일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여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일만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양윤제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포항시와 포스코가 공동 합의한 ‘포스코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이전,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의 상호 협의 추진’이라는 합의서 내용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포항과 포스코의 상호 신뢰구축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23년 3월까지 포스코홀딩스 소재지 포항 이전 및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 ‘포스코홀딩스의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와 미래 지역발전 방안 마련’, ‘포스코홀딩스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백인규 의장은 “포항과 포스코는 지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상호 헌신과 신뢰로 구축된 공존․공생의 ‘수어지교(水魚之交)’와 같은 관계이다.”며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통해 합의서 내용이 조속히 이행되고 앞으로도 포항과 포스코가 상생 발전할 수 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평가하는 '2021년 지방 공기업 경영 실적평가'에서 건전재정기관 ‘나’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적평가에서 2020년 하수도 ‘가’등급, 2021년 상수도 ‘나’등급 평가에 이어 2022년 하수도‘나’등급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 지방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방 공기업 경영실적은 대상 기관을 도시철도, 도시개발, 특정공사‧공단, 관광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공단, 상하수도 등 7개 사업유형으로 나눠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의 3개 분야 20여 개의 지표로 평가한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유형별 평가점수에 따라 5단계 평가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올해(2021년 실적)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지표를 도입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 공기업의 대응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고 윤리·안전·지역 상생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지표의 배점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하수도 94개 기관 중에 ‘가’등급은 4개 기관, ‘나’ 등급은 26개 기관(경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8월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공약서 및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총 7개 항목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오 군수는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오도창 군수는 5. 1. 6.(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 비전을 비롯하여,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200→300원/㎏), 50세 이상 영양군민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조성,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관광지 조성 등 5대 핵심공약까지 지역의 당면한 사항들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선거공보에 담아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약실천계획 수립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약이행평가단을 빠른 시일 내 위촉하여 최종 공약 확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 중으로 15명 내외의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여 세부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