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10.26재선거가 치러치는 울산북구에 윤두환 전 의원을 확정했다.윤 전의원은 영산대를 졸업했으며 제1.2대 울산시의원과 제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당대표 특보를 역임했으며 현재 울산북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다.
삼성 에버랜드의 전환사채 발행에 대한 재판부의 1심판결이 옳다는데 국민 66%가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5일 20세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응답을 집계한 결과 재판부의 ‘삼성그룹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에 대한 1심 유죄판결’에 대해 응답자 66.3%가 ‘옳은 판결’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리서치앤리서치에 따르면 특히 ‘옳은 판결’이라는 응답은 남성(73.9%), 30대(74.8%), 대학재학이상 고학력(72.5%), 자영업(75.6%)과 화이트칼라(80.7%), 월 400만원 이상 고소득자(75.1%)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이에반해 ‘옳지 않은 판결’이라는 응답은 19.0%에 불과했으며 40대(27.9%), 블루칼라(38.0%), 월 100만원 미만 소득자(26.7%)순으로 집계됐다.또 이번 조사결과 국민 60%가 비합법적인 재벌의 지배구조에 대해 ‘제한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벌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인식’설문에서 ‘합법적이지 않
한나라당은 5일 유승민(비례대표) 당대표취고위원 비서실장을 10.26재선거 대구 동을 공천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 유 의원을 대구 동을 후보로 확정하자는 공천심사위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공천이 확정되자 유 의원은 국회 기자실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대구를 살리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상대가 대통령 친구이고 노무현 정권의 실세라 결코 쉽지 않는 승부가 되겠지만 깨끗하고 당당히 싸워 승리해 국회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유의원의 공천확정으로 오는 10월26일 치러질 대구동을 재선거는 노무현 대통령 최측근인 이강철 전 시민사회 수석과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인 유 의원간 ‘노-박 대리전’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한나라당은 10.26재선거 대구동을의 2차 후보 추천신청을 접수한 결과 유승민 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이 단독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유승민 비서실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7대국회 비례대표 의원이자 현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수행중이다.유 비서실장이 추가 후보신청을 마친 대구동을은 현재 총 1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수협중앙회가 국정감사에 대비한다며 이틀간 민간 주차차량 전면단속에 나섰지만 정작 오후 다섯시가 다돼서야 국감차량을 맞이, 과잉 단속이란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4일 잠실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 대비 하루전인 3일부터 직원들을 동원, 적극적인 민간주차 집중단속을 벌였다.이에따라 인근에서 부식거리와 수산물 등을 구입키 위해 수협 바다마트를 찾았던 시민들은 주차 자체가 불가하다는 수협측 설명에 불만을 표시한 채 번번히 발길을 돌려야 했다.또 지하 1층에 회센터인 ‘바다회사랑’역시 인근 직장인들만 대상으로 점심영업을 했을뿐 일체의 주차손님을 받지 않았다. 4일 오후 한 시민이 식당예약을 문의하자 한 관계자는 “오늘은 나라에서 손님들이 많이 와 예약을 받지 못한다”며 “저녁에 이미 100여명분의 식사준비를 하느라 점심영업도 일찍 끝냈다”고 말했다. 이틀간 주차단속에 나선 수협의 한 관계자는 ‘수협 국감은 4일 오후3시 부터인데 왜 이틀째 주차단속을 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갑자기 주차단속이 어렵기 때문에 하루전부터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지시했
‘대통령부터 월급 반납하시죠?’국회 재경위 이혜훈(41 서울서초 한나라당)의원이 당 홈페이지에 띄운 칼럼제목이다. “경제가 안좋아 국민들 소득이 줄어 세금이 덜 걷혔다”며 “정부 씀씀이를 유지하려면 국민들이 세금을 좀 더 내야한다”는 정부 여당논리가 듣고 보기 못마땅해 이 칼럼을 올렸다는게 이 초선의원의 변이다. 이 의원은 내친 김에 국회 예결위원회의 상임화도 주장하고 나섰다. 1년내내 예산국회가 열리면 국회등살에 부처가 일을 못한다지만 이것 역시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다. 예결위원들은 아예 상임위를 겸임하지 않고 1년 내내 꼼꼼히 정부예산을 감시하자는 그를 유류세 인하요구 함성이 거센 요즘 의원회관에서 만났다.‘생계형 유류세 인하 연말안에 추진’자고나면 오르는 유가에 한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죽음으로 맞섰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는 고사하고 세금을 더 거둬들이려는데 대한 반발도 심해지고 있는데.그래서 감세법안을 내놨다. 장애인 LPG차 특소세 인하, 택시 LPG차 특소세 인하, 결식아동기부금 면세, 보육시설 보조금 면세 등이 그것이다. 민주노동당과의 연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생계형 유류사용자에 대해서 만이라도 유류세 인하조치를 국회가 해주
며칠동안 비가 내린데다 추분마저 지나선지 날씨가 선선해지고 전형적인 가을하늘이 야외활동 시기임을 실감케 한다.가을에는 직장이나 단체별로 단풍놀이를 가거나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이나 회원들간에 우의를 다지는 다양한 행사가 많이 열린다. 직장내에서는 축구, 배구, 농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운동과 놀이를 준비해 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하지만 행사 준비 요원들의 가장 큰 애로는 바로 의사소통, 혹은 의사전달 아닐까.무선앰프 ‘오 놀라워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무선앰프 전문업체인 프린스전자(대표 한창준 www.vicboss.com)에서는 야외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포터블 앰프시스템인 PWA-8900시리즈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프린스전자는 소형 및 대형 무선앰프 등 다양한 무선제품을 전문으로 생산, 판매중인 업체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음향시스템을 꾸준히 개발, 독자적인 기술개발 능력과 철저한 A/S로 알려져 있는 우수한 기업이다.직장이나 종교단체, 학교 등에서 친목회, 야유회, 체육대회 등 단체모임에 필수적인 음향시스템이 필요하나 소리전달을 위해 무거운 스피커, 앰프, 마이크, 전원공급용전선 등
개관사정(蓋棺事定)이란 말이 있습니다. 관의 뚜껑을 덮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뜻인데요. 본지는 이 지면을 통해 사후 재평가 되는 명사들의 참 모습을 담아보고저 합니다.란 시에서 두보는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길에 버려진 못을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부러져 넘어진 오동나무를백년 뒤 죽은 나무가 거문고로 쓰이게 되고한 섬의 오래된 물은 교룡이 숨기도 한다장부는 관 뚜껑을 덮어야 모든 일이 결정된다그대는 아직 늙지 않았거늘어찌 원망하리 초췌해 있음을… 이라고 위로한 바 있습니다. 폭과 깊이를 갖춘 천재 학자원광대 명예교수인 임학자 류택규 씨는 임경빈에 대해 “임학계에선 다시 그런 분이 나오기 어려울 만큼 거목입니다. 시, 서예, 그림에 재주가 뛰어나고 영어, 일본어, 한문에 능통했습니다. 다방면에 걸쳐 연구하고 글을 쓰면서도 하나 파고들면 끝까지 해결을 볼 정도의 깊이가 있었어요.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머리가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임학분야의 전공자라면 누구나 임경빈의 독보적인 위치에 대해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임업에 관한 59권의 저서와 나무와 숲에 대한 수필 407편, 국내외 학술논문 154편, 논설 104편 등은 임경빈의
본지는 9월15일을 전후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현자비정규직 노조 김상록 부위원장과 어렵게 전화인터뷰를 성사할 수 있었다. 다음은 지난 9월 26일 수배중인 안기호 위원장을 대신해 국내굴지 현대자동차를 폭로한다며 말문을 연 김 부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현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현대모비스 울산공장 사내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규모가 약 1만명 정도라고 들었다. 노동부가 최근 현대자동차에 대해 이들이 모두 불법파견업체의 불법 파견노동자인만큼 정규직화 하는 것이 옳다고 판정했다던데.그렇다. 지난해 불법파견 집단진정을 내고 노동부가 현대자동차 1만명 몽땅 불법파견 판정을 내리면서 “원래부터 정규직으로 고용되었어야 할 우리들을 불법적 비정규직으로 만들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노조는 언제 결성했나. 노동조합은 2003년 7월8일 127명의 창립발기인들이 모여서 결성했다. 당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2003년 3월에 하청노동자 1명이 월차 하나 쓰려다 관리자가 그 노동자의 아킬레스건을 식칼로 긋는 천인공노할 테러가 벌어졌고, 그 사건이 발단이 되어 아산공장에서 사내하청노조가 결성됐다. 이 소식이 울산공장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고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10·26재선거를 준비하는 한나라당이 술렁인다. 4·30재보궐선거 행운의 여신은 10월 재보선에서도 한나라당에 승리의 미소를 던질 것인가. 이번에도 또 '박풍'은 살아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 역시 팽배해 있다.한나라당은 경기부천원미갑에 3선의 부천시의원 출신 임해규(45)후보를 확정했다. 부천원미갑 이양원 지구당위원장과 당 부대변인 출신의 정수천씨가 공천신청을 함께 냈지만 지난 17대 총선후보였던 임씨에게 다시 한번 재도전의 기회를 준 이유는 당 나름대로 승산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것. 당 기조국 관계자는 “이번 10.26재선거는 역대 재보궐선거상 유례없는 공천신청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광주지역에서 14대1의 공천경쟁에 이어 대구동을에서는 15대1의 공천경쟁을 보인건 지난 4.30선거당시 평균 5대1의 경쟁률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정진섭 경기도지사 정책특보가 일단 공천확정자로 결정된 경기광주에서는 홍사덕 전원내총무 이자 경기도당 정치발전위원을 비롯해 정진섭 경기도지사 정책특보, 김용균 당사무부총장, 김을동 사단법인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회장, 박정민 당 광주지구당 고문, 은진수 변호사, 이건희 경기도의회 의원, 임희수 당
9월290일 대법원이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에 대해서만 원심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10·26재선거 지역은 알려진 바대로 경기 부천 원미갑, 경기 광주, 대구 동을에 이어 울산 북구지역이 추가, 총 네곳으로 확정됐다. 조승수 의원은 지난 2004년 총선당시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날 울산 북구청에서 추진하던 ‘음식물자원화 시설 설치’와 관련한 주민간담회에서 “구청이 주민의 동의없이 시설물 설치를 할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발언이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돼 울산지법으로 부터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15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부산고법이 지난 3월 조의원의 항소를 기각하자 조 의원은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최근 대법원장에 임명된 이용훈 변호사 등으로 변호인단을 구성, 적극적인 구원활동을 진행했지만 대법원이 재보선 지역확정 하루전인 9월29일 ‘당선 무효형’을 판결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그러나 열린우리당 강성종(의정부을)의원과 한나라당 신상진(성남중원)에 대해서는 모두 원심을 파기, 의원직을 유지케 됐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의사협회장을 맡았던 지난 2000년 의료파업 당시 의원쟁취 투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1, 2심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한나라당 경기지사 출마후보자들이 춘추전국시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재선,3선의 중진급 의원들이 대거 포진한데다 당안팎 인지도 역시 옥석을 가늠키 어렵다. 공천경쟁이 실전보다 치열한 것이란 전망이 앞서는 경기지사 후보들의 물밑 전을 들여다봤다.‘포스트 손학규는 바로 나’. 손학규 경기지사의 대권도전에 따라 내년 5월말 치러질 경기지사 선거에 한나라당 중진급 의원들이 바짝 출마고삐를 다지고 있다. 이들 중진급 후보들은 이미 당안팎에서 막강한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여서 사실상 공천 경쟁이 실전보다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군의 가장 앞줄엔 김문수(54 부천소사), 남경필(41 수원팔달) 의원이 서 있다. 최근 경기일보와 여론전문기관인 피플앤리서치가 실시한 경기지사 여론조사에서 남경필(18.5%)의원과 김문수(16.8%)의원은 치열한 1,2위 선두다툼을 벌였다. 같은 기간 내일신문과 미디어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김 의원(21.6%)이 남 의원(18.1%)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3선의 김 의원은 지난 8월 ‘북한인권법’제정안을 국회에 제출, 정부가 국군포로,납북자,이산가족,탈북자 등 남북간 인권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연대하지 않는 풀뿌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벌의 힘은 사자의 힘과는 달리 연대에서 나온다. 사자를 에워싼 벌떼처럼 연대하지 않는다면 벌은 아무 것도 아니다.”내년 5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초록정치를 여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006년, ‘돈과 정당에 줄서라’는 제도의 폭력에 맞서는 이들 초록정치가들은 9월26일 ‘지역을 바꿔 세상을 바꾼다’는 기치아래 오는 10월24일까지 서대문 초록정치연대(02-312-2646)사무실에서 제1회 지방자치학교를 진행중이다.김혜련 시의원은 성공할까?초록정치연대 지방자치의원단 김혜련(30) 고양시의회 의원은 2002년 지방선거때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바로 옆에 지어지는 나이트클럽과 러브호텔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면서 기초의회에 진출했다. 러브호텔저지공동대책위를 꾸려 활동하면서 그녀는 주민들과 함께 누구보다 우리를 대변해줄 시의원이 절실함을 느꼈고 또 그런 열렬한 지지를 모아 의회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내년 5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그녀는 한마디로 ‘돈과 정당에 줄서라는 제도의 폭력’이라고 일축한다. 지난6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초지방선거에 중선거구제가 도입되고 정당공천제가 실시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