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급등·금융규제로 학군 수요 지역 진입 장벽 높아져 수능 끝났는데도 이례적으로 매물 쌓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능이 끝나면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운데, 올해는 매물이 쌓이고 있어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내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겨울방학 이사철만 되면 학군 수요가 많아지면서 전세 매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에 전세 계약 대부분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계약 연장 건"이라며 "수능 이후에 전세 계약이 조금 느는가 싶더니, 지금은 문의조차 없다"고 전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한풀 꺾인 데 이어, 전세시장도 26개월 만에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고 있다. 전셋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 금융규제가 맞물리면서 신규 전세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특히 수능 이후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급등하는 학군 수요마저 사실상 사라지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학군 지역인 강남과 목동 일부 단지에서는 매물이 쌓이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는 학군 수요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목동 신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따른 봉쇄, 여행 제한 확대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33.28포인트(1.23%) 내린 3만4932.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2.62포인트(1.14%) 하락한 4568.02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88.74포인트(1.24%) 내린 1만4980.94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유럽 등을 중심으로 각국이 봉쇄와 여행 제한 강화에 나서는 데 주목했다. 네덜란드는 지난 18일부터 최소 4주간 전면 봉쇄에 재돌입했으며, 최근 봉쇄를 종료한 오스트리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만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독일도 영국 등을 '바이러스 변이 지역'으로 지정해 입국 제한을 강화했다. 프랑스도 영국 관광객 입국을 차단한 상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조달러 규모 사회복지 예산안이 상원에서 난항이 예상되는 점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스 비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과 각국의 통화긴축정책으로 시장이 흔들리자 국내증시의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연말 랠리 등의 증시 반등이 나타날 경우, 현금화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14.69% 급등한 19.52에 장을 마쳤다. 변동성지수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재는 지수다. 옵션에 투자한 트레이더들이 예상하는 향후 30일간의 주가 변동성이란 보여주는 지표다. 주가 하락시 상승하는 특성을 보여 투자자들의 공포를 반영하는 공포지수로 불리운다. 미국에도 공포지수로 불리우는 변동성지수(VIX)가 있다. VIX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옵션을 바탕으로 시장 변동성을 나타낸다. 변동성지수는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15포인트에서 16포인트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달 10일과 11일 일시적 상승이 있었고 전날에는 14.69%의 급등이 나타났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옵션 가격의 수준을 나타내는 변동성지수(VKOSPI)는 여전히 상승 추세를 형성하고 있다"며 "10,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산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생산자물가는 1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는 만큼 올 하반기 물가 압력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2.99(2015년 100기준)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지수 자체로는 1965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 이후 8개월째 사상 최고를 기록중이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9.6% 상승해 2008년 10월(10.8%) 이후 1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가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은 2009년 1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9개월 연속 상승한 이후 9년 6개월 만에 최장 기간이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생산자물가는 일반적으로 1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
잔여 임기 5개월간 국정운영 매진 당부도 주이라크·덴마크 대사 등 새 파견 18개국 대사에 신임장 수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호주 국빈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병상 확보와 의료인력 지원을 중심으로 한 방역 강화 대책 마련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제55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다. 이날 국무회의는 호주 국빈 방문 이후 첫 회의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등 정상외교 성과를 국무위원들과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통해 마련한 양국 간 보건·에너지 협력 성과도 함께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위한 방역 강화 조치의 불가피성을 거듭 설명하며, 부족한 병상 확보와 한계에 다다른 의료인력 지원 의지를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국립대병원의 전담 병상 확보와 수도권 공공병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전환을 골자로 하는 특단의 조치를 지시한 바 있다. 또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라는 점에서 참석
3월 대선 이후 "새 술 새 부대 담으려 할 것" 홍남기 "새 정부 출범하지만 좌고우면 없이 끝까지 최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내년도 경제 상황을 전망하고, 각 부처의 주요 경제 정책을 총 망라해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2022년 경제정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완전한 일상과 경제를 되찾고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역량을 집결한 것인데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하면 경제 정책의 틀도 바뀔 수밖에 없어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정부는 지난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해 확정했다. 정부는 607조7000억원이라는 '초슈퍼예산' 중 상반기에만 63%를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흐름을 지속하기 위한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을 운영한다. 경제의 정상궤도로의 도약, 민생경제 회복 본격화, 대내외 리스크 관리방안을 통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도모한다. 차세대 성장 동력 보강과 미래 도전과제 선제 대응이라는 두 갈래의 큰 틀에서 선도형 경제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백신 무용론 vs 3차접종 후 중증·사망 예방 80% 돌파감염 있어도 더 중요한 건 중증과 사망 예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돌파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발생한 후 '백신 무용론'이 퍼지는 모양새다. 방역 당국은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감염 예방효과가 80%로 올라간다는 연구를 들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전문가들도 현재 접종 중인 백신만으로는 오미크론 감염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면서도 3차 접종을 통해 중증·사망 예방효과를 끌어올리면서 후천적 면역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봤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78명 중 3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은 5명이다. 5명 모두 60대 미만 젊은 연령층으로, 경증 환자다. 5명 중 3명은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 백신을 기본접종한 후 추가접종을 받았으며, 1명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 일각에선 오미크론 변이를 막을 수 없다며 굳이 이상반응을 걱정하면서까지 3차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효과가 80% 수준으로 올랐다는 연구 결과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 라이의 사망자 수가 최소 146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통신 두절로 피해 보고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이 많아 피해는 더 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필리핀 중부 보홀주의 아서 야프 주지사는 보홀주에서만 7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으며 13명이 부상했다면서, 48개 도시들 가운데 33개 시만 피해 보고가 이뤄졌을 뿐 나머지 15개 시에서는 피해가 보고되지 못해 사망자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야프 주지사는 페이스북에 비상식량 꾸러미와 식수 지원을 호소하는 한편 비상식량과 식수 확보를 위해 비상 권한을 발동하도록 시장들에게 지시했다. 피해 지역을 항공 시찰한 그는 "120만명 인구의 보홀주 전체가 태풍으로 황폐화되고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BBC와 NHK 등 외신들은 라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69명이며 최소 5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과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필리핀 정부는 이재민 40만명 이상디 대피소로 피신한 것을 포함해 약 78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기관, 경찰, 지역 공무원들에 의해 적어도 64명의 다른 태풍 사망자가 보고
與 "뉴욕대 학사 과정에 김씨 기재 동일 과정 無" 국힘 "뉴욕대 연수 당시 사진에 김건희도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야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뉴욕대 허위 이력'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씨가 지난 2013년 안양대에 제출한 이력서 학력란에 서울대 지도자 과정 중 뉴욕대 단기 방문을 기재했다고 허위 이력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씨가 학력란에 분명히 학력이 아닌 '연수'라고 기재했다며 반박했다. 김씨가 수료한 서울대GLA 과정 내 뉴욕대 연수 경험이 1개월의 '방문'이냐 '프로그램 이수'냐가 허위 이력 의혹의 쟁점으로 부상했다. 학력난에 단기 방문을 넣는 것은 허위라는 게 여당의 주장인 반면 학력난에 연수라고 적은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게 야당의 반박이다. 민주당 현안대응TF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6년도 뉴욕대 학사 안내를 확인한 결과 김씨가 이력서에 적은 과정과 동일한 과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가장 유사한 이름의 과정은 정식 MBA 2년 과정의 일환"이라며 "김씨가 주장한 NYU Stern School 연수과정은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 개최…아이 돌보는 국민 8명 초청 오후엔 '소상공인·자영업 공약' 발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돌봄·보육에 대한 고충을 듣기 위해 위탁모, 싱글대디 등과 함께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돌봄과 보육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국민 8명을 초청해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는 위탁부, 입양모, 싱글맘, 싱글대디, 일하는 아빠, 직장맘, 전업주부, 손주를 육아 중인 조부모 등 각자의 환경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 일반인 8명이 참석한다. 선대위 회의에서는 양육보조금 강화, 위탁부모 법적 권리행사 절차 간소화, 아동 위탁보호 제도 활성화, 한부모 가정의 고충, 초등돌봄과 어린이집 간 연계 등 구체적인 돌봄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기민하고 효율적인 선대위를 위해 선대위 혁신에 앞장선 이 후보는 일반 국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매주 월요일마다 열고 있다. 전국민 선대위 회의는 2030 청년들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국민 200명, 소상공인 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맹위를 떨치며 몇 달 동안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NBC, CNN 방송에 잇단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에 대해 매우 분명한 한 가지는 그것의 놀라운 확산력과 전염력이고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오미크론이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도 오미크론이 번지기 시작했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전체 코로나 감염자 중 오미크론 환자 비율이 30~50%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며 "겨울이 깊어지면서 앞으로 힘든 몇 주 또는 몇 달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병원 시스템의 문제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라며 "만약 여러분이 최선의 보호를 받고 싶다면 백신과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P통신은 파우치 소장의 이런 진단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개월 전 CNN 타운 홀 미팅에서 했던 발언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미국이 크리스마스 때까지 일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
중소득·저소득 국가 등 전세계 인구 절반, 오미크론 못막는 비 mRNA 백신 접종 오미크론 감염 크게 번지면 보건시스템 붕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화이자사와 모더나사가 개발한 mRNA백신을 추가접종(부스터샷)하는 경우를 제외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들 전부 신종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늘어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백신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증화는 막아주는 것으로 보여 중증화 예방을 백신 접종의 주목적으로 삼아야 한다고 NYT는 강조했다. 초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백신, 중국 및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 모두 오미크론 감염을 거의 또는 전혀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이들 백신을 주로 접종하고 있기 때문에 팬데믹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전히 수십억명이 백신 접종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변이 발생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반면 각국이 팬데믹에 대처하는 능력 차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개발도상국의 백신에 대한 거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제시된 연구
접종완료자 4명까지만 식당·카페 이용 가능 '50명 이상' 기업 행사도 방역패스 적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후 첫 월요일인 20일부터 회식·식사 등의 제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4인, 식당·카페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을 골자로 하는 방역 강화 대책을 내놨다. 이번 조치는 12월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통상 방역 조치 변경은 월요일 0시부터 적용됐지만 이번에는 엄중한 유행 상황을 고려해 주말인 지난 18일 토요일 0시부터 적용한 바 있다.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을 이용해야 한다. 미접종자가 직장 동료들과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방역패스 적용 예외였던 공무 및 기업의 필수경영 활동 관련 행사,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등도 50명 이상인 경우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연말연시 모임 제한을 위해 적용된 이번 거리두기 조치가 1월2일 이후 연장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방역 당국은 ▲중환자 병상 확보 ▲위중증 환자 감소 ▲확진자 감소 등 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