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시흥점’을 개점했다. 쉐이크쉑 시흥점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8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인테리어는 스페인의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한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건축적 특징을 반영해 ‘Spanish Coastal Holiday(스페인 해안에서의 휴가)’를 콘셉트로 구현했다. 따뜻한 브라운 색상의 타일과 아치 형태의 천장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티스트 ‘리곡(Leegok)’과 협업하여 해안가에 위치한 쉐이크쉑을 테마로 한 아트워크를 매장 내에 설치해 브랜드의 젊은 감성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쉐이크쉑은 시흥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 선착순 구매 고객 50명에게 쉐이크쉑 우드 트레이를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150명에게는 쉐이크쉑 머그컵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50명에게는 유리잔과 함께 3가지 색상의 슬리브가 포함된 쉐이크쉑 슬리브 글라스를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 시흥점을 통해 아울렛을 찾는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고객들과 만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가 2025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2025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 영국, 프랑스, 대만 등 16개국에서 모인 청년 101명은 20개 팀으로 나뉘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과제와 자율과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각 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된 공동과제 부문에서는 지역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는 ‘양심 텀블러’ 제도를 제안한 ‘섬광탄’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학 캠퍼스 내 플라스틱 세척 시스템 도입 아이디어를 낸 ‘아그페’ 팀에게 돌아갔다. 각 팀별로 진행된 자율과제에서는 멸균팩 자원순환을 위한 시제품과 관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네트웍스가 추석을 앞두고 남산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은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를 찾아 환삼덩굴, 쇠뜨기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외래식물인 환삼덩굴은 특유의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른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한 식물이다. 이호정 대표이사는 매년 여의도 샛강공원, 남산공원 등에서 동식물 보호 및 묘목 심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SK네트웍스가 70여 년 간 성장해온 과정 속에서 이웃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AI 사업모델과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이 OpenAI(오픈AI)와 메모리 공급 및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양측의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하여 글로벌 AI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7%까지 떨어졌지만 한달 만 2%대로 들어섰다. 쌀값 급등에 달걀·육류 등 축산물, 외식물가까지 고공행진하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석유류 상승 전환과 통신사 요금 감면 종료 등으로 공업제품과 공공서비스 물가까지 상승세를 부추겼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6(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뒤 5월에는 1.9%로 떨어졌다. 6월(2.2%)과 7월(2.1%)에는 먹거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다시 2%대를 기록한 후 8월(1.7%)에는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다시 2%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일부 휴대전화료 통신사 감면이 종료됨에 따라 공공서비스 전년동월비가 상승했고 그 요인으로 인해서 9월 물가는 2.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채소류가 12.3% 큰 폭 하락했지만 축산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의원들이 워싱턴DC를 떠나 의원들 유대교 속죄일(욤 키푸르) 참여를 허용하면서 상원이 사실상 문을 닫고, 3일에야 논의가 열릴 예정이다. 미국 의회가 마감시한을 넘긴 1일(현지 시간)에도 신규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원이 내일까지 활동을 멈추면서 최소 3일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중단)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 CNN은 이날 "상원의원들은 금요일까지 떠날 예정이며, 이는 연방정부가 최소 그때까지는 폐쇄될 것임을 의미한다"며 "예산안 교착상태 해결책은 여전히 요원하기에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미 상원은 셧다운이 시작된 이날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표결을 진행했으나, 공화당과 민주당간 간극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예산안은 모두 부결됐다. 이후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의원들이 워싱턴DC를 떠나 유대교 속죄일을 지낼 수 있게 허용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2일에는 미 상원이 사실상 문을 닫고, 3일에야 논의가 속개될 예정이다. 상원은 오는 3일부터 다시 예산안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양당 지도부는 끝장대치를 이어가고 있어 셧다운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연휴 하루 전인 오늘(2일) 목요일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흐리겠다. 오늘 밤부터 충남과 전라,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귀성길에는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30~80㎜, 많은 곳은 100~120㎜의 큰 비가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 내륙은 20~60㎜, 전북은 10~40㎜가 예상된다. 충청권은 5~20㎜가량 비가 예보됐다. 짧은 시간 강한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산간 계곡이나 하천 주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평년(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55.83)보다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34)보다 8.06포인트(0.95%) 상승한 853.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3.2원)보다 1.2원 내린 1402.0원에 출발했다.
◇고위공무원 전보 ▲통계서비스국장 김보경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 서운주 ◇과장급 전보 ▲통계서비스기획과장 채관병 ▲조사시스템관리과장 황의태 ▲지능정보화팀장 신우람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장 노형준 ▲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장 이지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라며 "우리 국방력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굳건한 믿음에 기초해 강력한 자주국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국방색의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행사에서 "국가공동체의 평화와 일상을 깨뜨리는 위협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힘 있는 나라, 그 누구도 감히 우리의 주권을 넘볼 수 없는 불침(不侵)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77년을 거치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며 "북한 GDP(국내총생산)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하는 세계 5위 군사력을 갖춘 군사 강국이자, 경제력·문화력을 포함한 통합 국력이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강력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 굳건한 한미동맹과 그에 기반한 확고한 핵억지력도 갖추고 있다"며 "이런 대한민국의 국방력에 의문을 가질 이유도 없고, 불안에 떨어야 할 이유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국장급 ▲검찰개혁추진단 기획총괄국장(검찰개혁추진단 부단장 직무대리) 박상철 ◇과·팀장급 ▲검찰개혁추진단 기획총괄과장 권대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의회 예산안 처리가 끝내 불발되면서 셧다운 돌입됐다. 이로 인해 향후 의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광범위한 미국 연방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차질을 겪을 전망이다. 신규 회계연도 예산안을 도출하지 못하며 1일(현지 시간) 결국 정부 셧다운이 시작됐다. 연방 공무원의 일시 해고 등 여파가 예상된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신규 회계연도 시작을 앞두고 전날 각자 주도로 마련한 예산안을 표결에 부쳤다. 공화당은 7주짜리 임시예산안을 내놨는데, 찬성 55표 대 반대 45로 부결됐다. 민주당 임시예산안도 통과되지 못했다. 현재 미국 상원 분포는 공화당이 53명, 민주당이 45명, 민주당과 노선을 함께하는 무소속이 2명으로, 민주당 예산안은 범민주 진영에서 4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셧다운 돌입으로 향후 의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광범위한 미국 연방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차질을 겪을 전망이다. 각 정부와 기관은 비필수 업무부터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공무원 지위 및 처우에도 불확실성이 초래된다. 마지막 셧다운이었던 2018년에는 34일 동안 연방 공무원 210만 명 중 80만여 명이 일시 해고되거나 무급으로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