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흐림강릉 11.3℃
  • 박무서울 10.7℃
  • 박무대전 10.3℃
  • 박무대구 10.1℃
  • 박무울산 12.4℃
  • 박무광주 12.6℃
  • 흐림부산 16.7℃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12.5℃
  • 구름많음경주시 9.8℃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LG생활건강,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 ‘2025 그린밸류 YOUTH’ 성료

URL복사

지난달 27일 서울서 성과공유회 개최…전세계 16개국 청년 101명 참여
플라스틱 문제 해결, 자원순환 실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 성과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가 2025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2025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 영국, 프랑스, 대만 등 16개국에서 모인 청년 101명은 20개 팀으로 나뉘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과제와 자율과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각 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된 공동과제 부문에서는 지역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는 ‘양심 텀블러’ 제도를 제안한 ‘섬광탄’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학 캠퍼스 내 플라스틱 세척 시스템 도입 아이디어를 낸 ‘아그페’ 팀에게 돌아갔다.

 

각 팀별로 진행된 자율과제에서는 멸균팩 자원순환을 위한 시제품과 관련 캠페인을 선보인 ‘비타아토즈’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팝업스토어 친환경 평가지표 개발과 친환경 콘텐츠 큐레이션 활동을 펼친 ‘베르데비보’ 팀에게 수여됐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대만 사찰 친환경 종이돈 사용 캠페인 △농업 폐기물 재활용 방안 연구 △캠퍼스 모바일 식권 도입 캠페인 △도시락 커뮤니티 운영 △친환경 과학실험용품 개발 및 상용화 방안 연구 △광진구 자원순환 도서관 설계 제안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수행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생활건강은 청년 세대와 함께 고민하며 친환경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건축박람회’ 개막...건축주·인테리어 수요자 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건축박람회’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부터 ‘서울건축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테리어 수요자와 건축주 모두를 위한 전시로 새롭게 개편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인테리어 브랜드와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주거 및 상업공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열렸다. 서울건축박람회는 전원주택과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 맞춤형 건축전시회로서 주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옥외전시장을 활용한 계절별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한층 진화됐고, 단열, 난방, 에너지 절감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전시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난방/보일러/펌핑/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주택설계시공,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