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삼호동 마을 브랜드화로 마을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호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호동에서 느끼는 시각ㆍ경험ㆍ상품 등을 다양한 환경에서 통일성 있게 전달하고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의 역사ㆍ문화적 자원 요소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로컬 브랜딩으로 ‘삼호그린철새마을’이 탄생했다. 남구는 앞서 지난 1월 삼호동 주민들과 함께 워크숍을 실시했고 주민들은 마을의 가치 발굴과 마을브랜드 개발 실습 등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호’라는 지명과 ‘전국 최대의 태양광 빌리지’, ‘철새’라는 핵심가치를 통해 키워드를 도출해 로고타입과 시그니처 디자인 등을 브랜딩했다. 삼호동을 찾아오는 까마귀와 백로를 모티브로 한 마을캐릭터를 디자인하고 남구의 대표캐릭터인 ‘장생이’와 함께 활용 할 수 있도록 통일성 있게 개발했다. 개발된 브랜드디자인과 캐릭터 2종은 디자인 상표 등록절차가 진행 중이며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삼호동 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27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6월 3일에 진주 남강변 하대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및 경남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천 자전거 행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삶을 강조하는 ‘단 하나의 지구’ 슬로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주제를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지속가능한 경남’으로 정하고 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찾자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도민, 환경관련 민간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 지구를 위한 경남의 목소리 대담회,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결의대회, 녹색생활 실천 초크아트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자전거를 이용한 찾아가는 환경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하대동 야외무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광장 ▲충무공초등학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도민들이 환경의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환경의 날을 알리고 환경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의 악양둑방길은 338km로 전국에서 최고의 길이를 자랑한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법수면 악양둑방길 6.5km와 둔치 12만8925㎡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금영화 등으로 꽃단지를 조성‧운영한 결과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약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악양둑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봄꽃 경관조성단지는 지난해 10월에 파종해 5월 초에 개화가 시작됐고 지난달 22일경 만개했다. 군은 올해 꽃 경관조성 뿐만 아니라 풍차에 경관조명시설과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을 열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온전한 쉼(休)의 공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 7~8일 양일간 함안수박 특판 행사를 실시했고, 함안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장터에는 2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군 대표 농산물인 함안수박을 비롯해 가야백자멜론‧치즈‧상황버섯 등 함안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한 결과, 약 1억 1000만 원의 판매 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6월 3일 대성초등학교에서 금연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성초등학교 학생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하고,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금연 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6월 7일 철성중학교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열 계획이며, 6월 8일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는 금연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11일에는 고성군 가족축제에서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운영해 금연체험 활동, 금연상담 등을 실시한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가 ‘담배, 그 시작과 끝은 환경파괴입니다’로, 우리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역주민의 금연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며, 고성군 보건소는 흡연인구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2일 합천읍 도시계획도로 소로2-5호 공사 준공 현장에서 이선기 합천군 군수권한대행, 석만진 군의회 의장, 강철권 교동 이장 외 인근 아파트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하여 정해진 절차 없이 간소하게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 노선은 화성전기 ~ 군청후문 간 좁은 길로 인해 교통 생활 불편이 극심했고 하수처리 및 배수불량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던 지역으로, 26억 원의 사업비로 2021년 11월 착공해 7개월 만에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오랜 주민 숙원이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공사는 차도 외 나머지 부분은 자전거 전용 보행로를 외측으로 확보하고 나머지 부지를 주차장으로 배치했다. 또한, 군 청사로 차량 진입 용이하도록 했으며, 인근 아파트는 계단으로 출입구를 연결해 주변 주차난 해소 등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철권 교동 이장은 “군민을 위해 힘써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편의성이 확보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기 합천군 군수권한대행은 “공사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사항이 있었음에도 인근 주민들께서 잘 협조해 주신 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일, 3일 양일간 창원시 양성평등 교육 강사단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성평등 강사 23명이 참여하여 “괜찮아, 그래도 돼!” 표준강의안으로 강의시연을 하고, ▲강의내용 전달기술 ▲강의방법 및 태도 ▲강사의 성인지 관점 및 강의효과를 고려하여 최종 창원시 양성평등 교육 강사단으로 선정하게 된다.오는 6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강사단은 관내 55개소 초등학교 207개 교실로 찾아가 2시간의 양성평등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은 아동들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답게’를 찾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소통하고 성평등 실천에 대한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11년부터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을 174개교 763회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1회성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반별 참여식 수업 진행과 대상별 맞춤형 표준강의안 개발 등 교육현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학생들과 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3일 오전, 진주 하대동 남강변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환경보전 유공자에게 전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청장은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단 하나의 지구’로,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속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삶을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가 환경의 귀중함과 고마움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환경의 가치와 그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과 공감을 넓혀 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는 2021년 업무실적에 대한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지표 부문에서 울산지역 5개 구·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2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번 합동평가는 울산시에서 5개 구‧군을 대상으로 5대 국정목표, 82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행정 전 분야에 대한 평가를 하였으며, 정량지표는 61개 평가지표에 대한 구·군별 목표치의 달성 여부에 따라 평가지표별 5단계로 점수 부여하는데 중구는 총 58개 지표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여 5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지표를 달성하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구는 지난해에 비해 정량평가 실적이 4위에서 1위로 크게 향상되었는데, 이러한 실적 향상은 2021년 합동평가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부진했던 분야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평가를 대비하여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이번 평가결과에 의해 5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등) 5억 8천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노인세대가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어린이 이용객 중심인 도심내 어린이공원을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세대 어울림 생활권 소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세대 어울림 생활권 소공원 정비사업’은 1단계(6월~10월)와 2단계(10월~12월)로 나눠 동구 까치공원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총 28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이번 사업대상은 동구지역 전체 42개 생활권 소공원 중 약 30%로, 대부분 시설 설치후 10년 이상 경과해 시설이 노후되고 안전이 우려되는 곳이어서 이용자의 만족도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현재 생활권 소공원(어린이공원)은 어린이보다는 노인 이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여서 공원 내 산재된 성인 운동기구를 한 쪽으로 모아 어린이 동선과 분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책로를 공원 외곽으로 배치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단순하고 노후화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공간을 재배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내 사용 가능한 시설은 최대한 재활용하여 예산낭비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에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임산부 55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친환경농산물 소비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 하였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자부담 9만 6천원을 포함하여 년간 48만원 수준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로 작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신청을 받아서 지원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교육을 통해 윤리적 소비의 가치확산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제철음식학교 고은정 대표를 초빙하여 “먹인대로 자란다, 태아에서 영유아까지”의 주제로 평생의 건강이 좌우 될 수도 있는 태아부터 영유아 까지의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함양군관계자는 “이번교육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대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7월 6일까지 북구민을 대상으로 제4회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가드너와 함께 정원을 유지하고 관리해 최종 우수정원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북구는 7월 6일까지 1차로 우수정원을 선정하고, 해당 정원을 마을가드너와 함께 가꾼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정원을 가려낸다. 응모분야는 개인·단체·상가 3개다. 개인분야는 단독주택 마당과 옥상, 벽면 등 실외 유휴부지에 조성한 정원, 단체분야는 공동체조직이 조성한 마을정원·골목정원, 아파트협회에서 아파트 단지 내 조성한 생활정원, 상가분야는 카페, 음식점, 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이다. 북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확인하거나 공원녹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마을가드너를 통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정원을 가꾸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를 진행해 지난해까지 27건의 아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는 지난 2일 거창읍 상림리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새마을회 지회장단, 읍면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통관심사인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취지로 추진 됐으며, 새마을대청소, 환경정화활동을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과 접목시켜 실시했다.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은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줍깅’을 매월 릴레이형식으로 솔선수범하여 추진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새마을회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사랑 나눔 꾸러미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사랑 활동과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등 이웃사랑 실천과 쾌적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3일 울산 고교학점지원센터 학업설계 개방교실(울산광역시 남구)에서 고교학점제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추진단은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주관부서인 중등교육과를 비롯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미래교육과, 교육시설과의 정책 분야별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고교학점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단계적 이행 추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내 온라인 스튜디오, 학점제형 순회교사실, 사무실, 학업설계 개방교실 등을 둘러보고, 고교학점제 사업 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고교학점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언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원센터를 개소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문직, 일반직, 학점제형 순회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도입 및 운영, 2024년까지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생과목선택권 보장을 위한 학점제형 순회교사제 운영,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