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창원시 기업군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2023년까지 국비 24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1억4300만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단 대개조 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SG를 산업단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전략으로의 활용을 위한 환경⦁안전⦁사회분야 공동혁신 해결 지원사업이다. 산단 대개조 지역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10개 지역이 있다. 이 사업에 지원한 기업군 컨소시엄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자율형 MC(지능형생산시스템융합 Mini Cluster) 회원사인 ㈜카스윈(주관기업)을 비롯하여 ㈜미래제어, ㈜상림엠에스피, ㈜티에스지, ㈜삼현이 참여하였으며, 환경친화적 소재·부품 개발 분야로 신개념 저탄소 친환경형 20kW급 공기베어링(Air Bearing)을 이용한 마찰교반용접(FSW)용 5,000rpm 에어 스핀들 기술을 개발하고 전국 최초 특허 획득까지 목표로 한다. 사업은 ESG와 연계한 산업단지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여름시즌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시즌 이벤트는 6월 4일 ~ 8월 28일 주말 및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산적vs해적 석빙고를 사수하라’ 콘텐츠다. 기존 12명의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개화기 의상에서 조선시대 산적과 해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과 즐기는 시원하고 짜릿한 체험콘텐츠까지 마련하여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로는 14시 반도호텔에서 출발하여 경성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 ’석빙고대첩:산전수전’은 해적선을 타고 산적들의 석빙고를 털기 위한 해적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며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일 2회 13시, 15시에는 ‘사라진 얼음을 찾아서!’라는 콘텐츠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5곳에 숨겨져 있는 스탬프 얼음을 찾아 사진 촬영 후 합천놈놈놈 캐릭터에게 인증을 하면 4계절 뱃지 이벤트인 여름 뱃지를 획득 할 수 있다고 한다. 체험 콘텐츠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체험료 2,000원)를 운영하면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6월부터 9월까지 2022년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활동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독후감과 독후화는 물론이고, 독서토론,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릴레이 등 독후활동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은 A4 1~2매(휴먼명조체, 포인트 13, 줄 간격 160), 독후화는 8절 도화지 규격이면 되며, 독후활동 사례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과 7개 구립도서관으로 방문·우편 접수할 수 있다. 오는 10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와 함께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립도서관 도서관정책 담당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은 ▲어린이·청소년 부문 '푸른 사자 와니니'(이현, 창비), ▲성인 부분 '사이에 대하여'(최민자, 연암서가)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일 초등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의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을 듣고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난장 토론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는 계약과 회계 관리를 처음 접하는 교사가 대부분이고, 수익자부담경비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한 학부모 요구도 다양해 해마다 업무 담당 교사의 1/3가량이 바뀌는 실정이다. 울산교육청에서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회계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난장에 참석한 한 초등교사는 “방과후학교 업무는 학교에서 누구도 맡으려고 하지 않는 상황인데 어려운 시간을 내서 참석한 만큼 이번 난장을 통해 도출된 방안들을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으로 구분하여 적극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난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공유하고 정책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31일 금남면 신노량·대치·중평해역과 금성면 연막해역에 돌가자미 치어 4만 1000여마리를 방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돌가자미 치어 방류에는 하동군과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어촌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돌가자미는 지난해 12월 자연산 어미에서 채란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전장 4㎝ 이상의 건강한 종자다.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자연산란에 의한 자원회복과 어업인 경제적 소득은 물론, 황금어장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류한 돌가자미는 몸 전체에 비늘이 없고 눈이 있는 쪽 체표에 돌과 같은 딱딱한 돌기물이 있어 ‘돌가자미’, ‘돌가재미’라고 불리며, 겨울이 산란기로 전장 50㎝ 정도까지 성장한다. 가자미류 중에서 대형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회, 건어물, 찜, 조림, 구이 등의 재료로 이용되며 고기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외국인 투자유치(FDI) 활성화를 위해 6월 2일부터 ~ 13일까지 3주간 ‘2022년 상반기 온라인 외국인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외 2개 무역관과 협력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울산의 수소산업과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 허브) 사업 등에 관심있는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3개국 7개 기업이 참가한다. 6월 2일 스웨덴 기업인 에이(A)사와 수소산업 투자 상담을 시작으로 8일부터 13일까지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기업과의 투자 상담이 이어진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상담을 통해 2030년 세계최고 수소도시 육성 계획,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 허브)사업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과 지역의 산업기반 등 투자 장점 등을 홍보한다.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를 위해 온라인 소식지인 ‘뉴스레터(Newsletter)’를 매달 제작하여 외투기업, 잠재 투자가 등 주요 투자유치 관계자에게 배포한다. 이밖에 울산시는 온·오프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31일 제27회 바다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어족자원 회복과 지속적인 어업생산성 유지를 위하여 진해만 인공어초시설 주변 광이섬 해역에 볼락 종자 1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행사는 도 및 진해만 인근 4개 시군(창원, 통영, 거제, 고성)의 어업인과 수산관계기관 등이 참석하여 수산자원 관리와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도는 방류어종을 연안정착성이며 방류효과가 높고 어업인 선호도가 가장 높은 품종인 볼락으로 정하고 인공어초가 시설되어 어류의 서식장과 은신처 조성이 쉽고 창원, 통영, 거제, 고성 등 여러 시․군의 어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진해만 해역을 방류장소로 선정하여 5~6㎝ 크기의 우량종자를 방류하였다. 볼락은 어릴 때부터 연안의 암초지대에 정착하여 서식하는 어종으로 재포획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만점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향후 인공어초 등 산란・서식기반이 잘 조성된 진해만에서 새우 및 게류 등 풍부한 먹이 생물을 먹으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 방류와 산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1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하계전력수급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지난 29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운전중인 고리 2호기 주제어실을 찾아 발전소 운전상황을 점검했다. 또, 102일간의 장기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 현장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정재훈 사장은 “발전소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해파리 등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원전 안전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하계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원전본부 뿐만 아니라 한강수계 댐 등을 대상으로 현장 특별점검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 함께 Green 그림 공모전」, 「사랑愛 배우자 응원 편지쓰기 공모전」,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우리 가족 함께 Green 그림 공모전」에는 울진군 초등학생 170명이 참여했다. 한울본부는 심사를 통해 저학년·고학년 부분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2명을 선정했다. 저학년부 최우수상은 울진초등학교 박지안 학생이, 고학년부 최우수상은 부구초등학교 송유찬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 부부를 대상으로 한 「사랑愛 배우자 편지쓰기 공모전」에는 총 121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편지는 모두 손편지로 제작하여 배우자에게 전달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한 최우수상 5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에게는 부상까지 수여했다. 또한 한울본부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울진군 초등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울본부가 직접 제작한 편지지를 제공하여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이 ‘송학고분군지구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오는 6월부터 총사업비 8억 3,300만 원(국비 5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송학고분군지구)에 적용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능형 CCTV 설치 △자동 조도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가로등 설치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움직임과 실내 환경을 감지해 알려주는 독거노인 모니터링 서비스 △화재 유발 요인 감지 시 사전 알림 기능이 있는 스마트 화재감시 서비스 △노인 생활·건강·놀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참여 어울림 마당 등이 있다. 군은 6월경 착수보고를 시작해 송학고분군지구 주민 요구 사항을 반영한 현장 조사와 시스템 구축, 시범운영 및 준공을 진행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은 6개월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증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동구청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 위주로 단속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최근 들어 무분별한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 유발 및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현장에서 구청 단속인력을 활용해 현장에서 단속 스티커를 발급하는 방식의 수기단속 등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동구청은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총 4579건으로 하루 평균 38건이나 5월 들어서는 5.1.~5.25.까지 1141건으로 일 평균 45건으로 단속건수가 약 18% 증가했다. 한편, 동구청은 집중 단속강화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이동식 단속차량과 단속반원을 활용해 5월부터 시행 중인 불법주정차 사전단속알림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순찰 및 계도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휴가철로 인한 먹거리 수요 상승에 대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형매장‧전통시장‧도매상‧일반음식점 등이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위장 및 혼합 판매 여부 △원산지 표시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여부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노점상 등 원산지표시 취약구역은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정착 유도를 위해 홍보 및 지도와 계도, 단속 등을 단계별로 추진 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지도·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비자가 원산지를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와 UDT/SEAL 전우회, 해군 특수전전단 등은 31일 오전 9시부터 제27회 바다의 날 행사로 진해구 대죽도 및 진해루 일원에서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보트 3척, 잠수장비 및 인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진해항(대죽도, 진해루)에서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UDT/SEAL 전우회에는 잠수장비 및 잠수부가 동참해 대죽도 일원에 침적돼 있는 각종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창원시민이 많이 찾는 진해루 일원에서는 육상 조간대 부분에 있는 각종 해안변 쓰레기를 자원봉사 단체와 전우회 회원 등이 함께 동참하여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경남 UDT/SEAL 전우회 김형욱 회장은 “해양쓰레기 zero운동의 일환으로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해양 쓰레기 수거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규용 해양정책과장은 “민·관 합동으로 바다사랑 실천활동을 확산시켜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