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시 "집합제한 12종 다중이용시설,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시행"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시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착용 의무화 시행"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시 "광화문집회 참석자 통화불능 1299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60대 27.6%, 70대 이상 13%"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시 "오늘 0시~14시 추가확진자 40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45명 늘어 누적 확진자 841명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수가 나흘 사이에 12명에서 18명, 25명, 30명으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중환자 입원 가능 병상은 70개(20.6%)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다음주 중 중환자 병상 30개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으나 환자 증가세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30명으로 지난 22일 25명 대비 5명 늘어났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워 기관 삽관 또는 기계 호흡 치료를 받는 환자다. 심장과 폐를 대체하는 인공심폐장치 에크모(체외막산소요법·ECMO), 인공호흡기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중증 환자의 경우 스스로 호흡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세가 있어 산소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38.5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있는 환자다. 지난 18일까지만 해도 위중·중증 환자 수는 9명까지 줄었으나 19~20일 12명으로 늘었고 21일 18명, 22일 25명, 23일 30명으로 사흘새 2배 이상 늘었다. 이 처럼 위중·중증 환자 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지난 15일 전후 사랑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의대 정원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총파업을 진행 중인 의료계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여야에 긴급 대화를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3일 오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에 '긴급 간담회 개최 제안' 공문을 발송해 최근 의료 사태와 관련해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엄중한 위기 사태를 맞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의정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 등 '4대악' 의료 정책에 대해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코로나19 전국적 확대라는 엄중한 위기 사태를 맞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만남을 제안한 것"이라며 "엄중한 현 상황에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560조원에 육박하는 슈퍼예산으로 짜여 질 전망이다. 정부는 재정건전성 우려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최악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3년 연속 9% 안팎의 대폭적인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23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주 당정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올해 본예산 규모인 512조3000억원 보다 대폭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8%대 중후반에서 9%대 초중반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8.5% 증가하면 555조8000억원으로 560조원에 근접한다. 9.5% 증가하면 560조원(560조9000억원)을 넘어선다.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지난 6월 각 부처가 기재부에 제출한 예산 요구액은 올해 본예산 대비 6.0% 증가한 542조9000억원이었다. 그 동안 국회에 제출한 정부 예산안이 부처 요구액을 웃돌았고, 10%(10.6%·27조3000억원 증가)가 넘는 예산 증가율을 기록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지금의 경제 상황이 더 암울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폭적인 증액이 이뤄질 것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3일 의료계 파업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개 의료 정책을 철회하면 금일 중이라도 의협은 파업을 중단하고 즉각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시간이 많지 않다. 바로 오늘 4개 정책을 철회해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 의사 총파업 사태는 전적으로 정부가 일으킨 것이다. 진료에 매진해야 할 의사들이 진료의 현장을 벗어나 길바닥으로 내몰렸다"며 "불통과 독선, 무지와 독단에 근거한 '4대악' 의료정책을 강행한 정부, 바로 지금 결자해지 하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파국적 고집을 꺾지 않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흥정거리로 삼고 있는 것은 바로 정부"라며 "면허 정지, 취소 협박과 형사 처벌 협박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명의 의사 회원, 의대생이라도 피해를 입는다면 이번 4대악 의료정책 저지 투쟁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고비마다 한국 교회는 국민들의 등불이 되주었다"며 교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8.15를 기점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 이르렀다. 경기도는 민간병원 병상 협조와 의료진 자발적인 동참을 촉구하며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부가 사회.경제적 타격이 예상됨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숨 죽이며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바이러스와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의 일탈과 비협조는 국민들을 불안과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확진자는 즉시 격리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하고, 가족과 주변으로 이어지는 감염 확산을 멈추어야 한다"며 "아직도 집회를 참가하고 검사를 거부하는 분이 주변에 계신다면, 신속히 검사받을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종교시설 집합제한 명령과 수도권 교회 교회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기타 대면 모임이나 행사는 열 수 없다. 지금의 국면을 이해해주시고, 당국의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개월 보름 만에 최대 규모인 397명으로 400명에 육박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00명 가까운 지역사회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 환자도 90명을 넘어서면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월7일 이후 최대 규모인 387명에 달했다.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선 교회와 모임은 물론 커피전문점, 학원, 공연·예술계 등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가 미흡하면 사람이 모이는 곳 어디에서든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확산세는 8월15일 광화문 집회, 여름 휴가철 인구 이동 등으로 전국으로 퍼지는 양상이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397명 늘어난 1만7399명이다. 최근 10일째 세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하루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월7일(483명 전원 국내발생) 이후 169일(5개월15일) 만에 최대 규모인 400명 가까이 치솟았다. 100명대로 증가한 14일부터 열흘간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3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출신 시장(박원순·오거돈)들의 치명적 실수로 생긴 선거이고 혈세가 또 888억이나 들어간다고 하는데 우리가 못 이기면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주 원대대표는 이날 지역민방 특별대담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민주당이 당헌·당규에 책임질 일로 선거 치르게 되면 후보 안 낸다고 돼 있는데 이걸 지켜야 하지 않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뜻 떠오르는 후보자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부산은 많은 분이 벌써 뛰고 있고 서울은 후보군이 많지 않다"면서 "국민참여 경선을 한다든지, 당내 후보를 뽑고 완전 국민경선으로 따로 뽑아서 마지막에 국민이 선택하게 한다는지 이런 방식을 열심히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수쪽 계에도 훌륭한 지도자가 많지만 지명도 인지도가 덜하다는 이유로 여론조사 샘플에 안 잡히는 것뿐"이라며 '미스터트롯'을 예로 들어 "눈에 잘 안 띄던 사람이 이런저런 과정 거치며 재평가받고 인기 가수가 되는 것처럼 우리 쪽에서도 훌륭한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 원내대표는 최근 통합당의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 "민주당이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