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서울·경기 100명 이상 확진 처음…신속·과감히 대처할 것"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숙박·외식할인 안정된 상황서 준비…조만간 수정 불가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16일 종교 행사 온라인 전환 요청"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복지관·어린이집 휴관 권고…긴급돌봄 유지"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서울·경기 지역 프로스포츠 16일부터 무관중 전환"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서울·경기 등교인원 3분의1 제한…집단감염 지속 시·군·구 원격수업 전환 권고"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PC방 19일부터 방역 의무화 조치 시행"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대규모 재유행 초기 조짐…통제 없으면 전국 전파 위험"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박능후 "16일부터 2주간 서울·경기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부산에서 하루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나 추가됐다. 부산시는 전날 총 115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0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198번~205번이다. 연제구에 거주하는 부산 198번 환자와 서구에 거주하는 199번 환자는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감염경로가 '기타'로 분류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201번 환자는 189번 환자(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가 있었던 장소에서 일했던 접촉자이며, 200번(동래구)과 202번(사하구) 환자는 196번 환자(부산기계공고 학생인 193번 환자의 아버지)의 지인들이다. 또 204번과 205번 환자는 밤새 확진된 198번 환자의 가족이며, 부산 203번(사상구) 환자는 인도에서 입국한 이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과 동선,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부산기계공고 관련 확진자는 학생 3명(부산 189번, 191번, 193번 환자), 가족 2명(부산 194번, 196번 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보수단체들이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강행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들과 잠시 충돌하기도 했다. 이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집회 시작 2시간여 전부터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우비를 입은 경찰들이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에 대해 설명하고 돌아가길 촉구했다. 하지만 일부 참석자들은 항의하거나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비를 피해 잠시 지하철 역사에 내려가서 기다리거나 인근 카페에서 기다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자유연대와 사랑제일교회가 개최한 집회 참석자들은 당초 경복궁역에서 집회를 열려고 했지만, 사방에 둘러 쌓인 펜스와 경찰차, 경찰병력을 보고 다른 보수단체 '일파만파'의 집회장소인 동화면세점으로 대규모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너라는 경찰의 지시를 지키지 않는 일부 집회 참석자들과 경찰간에 몇분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단체로 "(길을) 열어라"고 외치며 경찰들이 만든 벽을 몸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기상청은 15일 낮 12시30분 기준으로 서울, 인천, 강원도 등 지역에 대한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서울, 인천, 강원도 홍천평지, 춘천, 화천, 철원이다. 또 경기도 안산,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이다.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경기도 화성, 용인, 평택, 오산도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에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비 피해와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일본의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만 2018년 우리나라 대법원의 판결을 지지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거행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정부는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피해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원만한 해결방안을 일본 정부와 협의해왔고, 지금도 협의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 대법원은 2018년 이춘식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 징용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해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의 유효성을 인정하면서도 개인의 '불법행위 배상청구권'은 소멸하지 않았다며 원고 승소 확정판결을 냈다. 지난 4일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 압류 명령 효력이 발생하자, 일본제철은 즉시 항고 입장을 밝히고, 추가 보복 조치 등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소송한 세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고, 홀로 남은 이춘식 어르신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되자, '나 때문에 대한민국이 손해가 아닌지 모르겠다'고 하셨다"며 "우리는 한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