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유튜브 채널... "슬픔을 증명하라고요?... " 박지성...SNS 안해, 현재 영국 거주, 2주 격리해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 인천 유나이티드 故 유상철 감독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네티즌이 도를 넘어선 비난에 대해 박지성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아내인 전 SBS 아나운서가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슬픔을 증명하라고요? 조의를 기사로 내서 인증하라고요? 조화의 인증샷을 찍으라고요? 도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계신 겁니까. 제발 이상한 소리 좀 하지 말라"라고 올렸다. 이어 "남편의 노력을, 성실을, 친분을, 슬픔을, 한 인간의 삶을 취재해 중계하고 증명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예전부터 많았다"며 "그중에는 본인이 접한 부분적인 기사나 인증샷이 세상의 전부라고 인식하고 있는 유아기적·자기중심적 사고에서 기인한 황당한 요구가 대부분이라 응답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저한테 바라셔도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유감이지만 자신은 인증을 위한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것을 좋아
도쿄 440명·아이치 247명·가나가와 202명·홋카이도 179명 일일 사망 오사카 27명·홋카이도 16명·아이치 8명 등 96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 224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고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감염자가 7일 연속 2000명대 이하로 내려갔다. 추가 사망자도 엿새째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 9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8시5분까지 2242명이 확진됐다. 도쿄도에서 440명, 아이치현 247명, 가나가와현 202명, 홋카이도 179명, 오키나와현 174명, 오사카부 153명, 지바현 106명, 사이타마현 121명, 후쿠오카현 667명, 효고현 6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6만8000명을 넘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27명, 홋카이도 16명, 아이치현 8명, 도쿄도 7명, 니가타현 5명, 효고현과 기후현 각 4명, 후쿠오카현 3명, 와카야마현과 사이타마현,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서효진(원산업 대표)씨 별세, 서은교씨 부친상, 서영진(KT&G 전무)씨 동생상=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5시, 02-2258-5961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의 한 주택 재개발구역 철거현장에서 무너진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4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고 알려졌으나 매몰자가 17명까지 늘었고 사망자도 9명으로 늘어났다.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편도 3차로를 덮치면서 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54번) 1대가 깔렸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승용차 두 대는 붕괴 직전 멈춰 서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경찰·소방·유관기관 등 인력 480명과 장비 21대를 구조 작업에 동원했다. 경찰은 "건물 자체가 도로 앞으로 갑자기 쏟아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철거 작업 중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오는 10일 오후 1시께 국과수와 합동으로 현장 감식에 나선다. 추후 안전 수칙 준수와 업무상 과실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인다.
유인용 음란 영상만 4만5000여개 달해 "특정 부위 보여달라" "소변 봐달라"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상이 공개된 김영준(29)은 이른바 '몸캠 범행'을 위해 4만5000여개의 유인용 음란 영상과 음성변조 프로그램까지 동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치밀한 수법에 당한 피해자는 1300여명에 달했다. 9일 서울경찰청은 2013년 11월께부터 올해 6월까지 여성으로 가장해 1300여명의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피해자들의 음란 행위 등을 녹화 후 이를 유포한 혐의로 지난 3일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김씨에게 압수한 '몸캠' 영상은 2만7000여개에 달했고, 용량은 5.55테라바이트(TB)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으로 가장한 김씨는 채팅 어플 등에 여성 사진을 올린 후 이를 통해 연락한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했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몸캠 영상을 녹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이 녹화 영상을 텔레그램 등으로 유포 및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여성 BJ(인터넷 방송인) 등의 음란영상을 활용했다. 영상 통화 시 피해자들에게 미리 확보한 여성의 음란 영상을 송출해 현혹하는 등의 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655명으로 늘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명은 지역 2647~2655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2명, 남구 2명, 동구 3명 북구 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가족전파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검사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314세대 규모 아파트 추진 중 사고 마지막 철거작업인 5층 건물 무너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건축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총 2314세대 규모로 현재 막바지 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되는 중이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광주 동구 학동 633-3번지 일대 12만6433㎡에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2314세대 규모로 추진 중이다. 공동주택 10만5087㎡, 정비기반시설 1만7180㎡, 종교용지 4165㎡ 등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로 지난 2018년 2월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4630억9916만원에 사업을 수주했다. 조합원수는 648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현재 기존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며 철거 공정률은 9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5층 건물이 사실상 마지막 철거대상 건축물이었다. '학동 4구역 재개발 구역'은 광주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빚어온 곳이다. 지난 2005년 재개발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2007년 7월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그해 8월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의 주택 재개발구역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쳤고 8명이 크게 다쳤다. 그러다가 이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편도 3차로를 덮치면서 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54번) 1대가 깔렸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승용차 두 대는 붕괴 직전 멈춰 서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시내버스 승객으로 추정되는 주로 60~70대인 8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8명 모두 중상자로 분류됐다. 매몰된 시내버스 안에는 4명이 더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2명은 구조됐다고 알려졌다. 현재까지 구조 인원 10명, 매몰자 2명 총 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의 주택 재개발구역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쳤고 8명이 크게 다쳤다.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편도 3차로를 덮치면서 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54번) 1대가 깔렸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승용차 두 대는 붕괴 직전 멈춰 서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시내버스 승객으로 추정되는 주로 60~70대인 8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8명 모두 중상자로 분류됐다. 매몰된 시내버스 안에는 4명이 더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버스 외에 SUV 1대가 더 깔린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어 추가로 매몰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를 동원 중이다. 경찰은 "건물 자체가 도로 앞으로 갑자기 쏟아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철거 작업 중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전에서 직장과 교회 등을 중심으로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289명(해외입국자 64명)으로 늘어났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쇄감염이 발생한 신협직원과 관련해 2명(2272·2273번)이 더 확진됐다. 이로써 신협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구의 한 교회와 관련 3명(2278·2288·2289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교회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보험회사와 관련해선 2명(2271·2287번)이 추가로 확진돼 보험회사 관련 누적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가족과 지인 등의 접촉을 통해 9명이 확진됐고, 3명(2270·2276·2277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20대(2286번)는 양성판정을 받아 해외입국 확진자 총 64명이 됐다.
국내 발생 주간 일평균 583.1명, 정체상태 수도권 확진 61.4%…경남 39명·대구 4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60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하루 사이 150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02명 증가한 14만569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1명이며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도 58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7·8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72명→674명→725명→541명→454명→435명→581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83.1명으로 직전 1주 524.9명보다 60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0일째 500명대로, 주간 단위로는 4월25일부터 6주 이상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지역별로 서울 181명, 경기 155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367명(61.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도로 극심한 정체 현장 빚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오후 3시20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을 싣고 가던 카 캐리어(차량 수송차)가 앞서 가던 SUV를 추돌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20분께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군위분기점 인근에서 카 캐리어가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카 캐리어가 넘어지면서 싣고 가던 중고차 5대가 진출로로 쏟아져 2㎞이상 구간이 정체됐다. 경찰은 2차로를 부분 통제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흐리다 오후 3시 넘어 비 제주 100~200㎜, 수도권 최대 80㎜ "내일밤 매우 강한비…외부활동 자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맞는 목요일인 10일은 오후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오전 중에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진다.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제주도는 오후 3~6시부터,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밤(오후 6~12시)부터 비가 내린다.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오는 11일까지 100~20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제주 일부 산지는 300㎜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진다. 아울러 전남해안 ·경남권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북부·서부는 50~100㎜,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서해5도는 30~80㎜, 강원도·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내일 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