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를 경감하는‘상생임대인 운동’에 건축물 소유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지방세 세제지원 필요에 따라 조례상 재산세 감면을 한시적으로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로서, 2022년 1월 ~ 12월 중 3개월을 계속해 월 평균 임대료 인하율 5% 초과 시(인하기간 3개월 미만인 경우 3개월로 환산, 3개월 초과 시 5% 가산) 월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재산세가 10 ~ 75%(5% 단위)까지 감면된다. 재산세 감면 신청은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건축물이 소재하는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수현 재무과장은 “소상공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과 협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상생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들이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의 사고율은 전체 평균 대비 30% 이상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다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데에 비용이 소요돼 한수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해 심사인증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는 한수원과 공사, 용역 분야 계약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협력중소기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32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한수원은 협력사의 안전역량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암 생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60DAY 건강원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사천읍보건지소 2층 교육장에서 5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는 매주 수요일,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에 ‘60DAY 건강원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이고, 맞춤형 재활운동, 건강관리 상담, 웃음치료, 영양교육, 만들기 체험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10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사천시보건소(055-831-3634)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60DAY 건강원정대’는 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신체·정신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험형 자기관리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암 생존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이 출·퇴근 시간 만성적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원에 대한 확장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울주군은 9일 범서읍 굴화리 66-1번지 도시계획도로(중3-78호) 확장을 위해 이달 중으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양방향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를 통과, 많은 차량이 한 차로에 집중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군은 이에 따라 인접 국·공유지를 활용해 삼호교 방향의 우회전 전용 차선을 추가로 확장, 늦어도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이 일대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로 인해 통행 불편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비대면 치매조기검진 사업으로 '랜선 기억 상담소'를 운영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랜선 기억 상담소'는 코로나19 및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가정에서 편안하게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검사를 원할 경우 비대면 인지선별검사를 사전 예약한 후 검사용지 및 동의서 등을 우편으로 받아 스마트폰 영상통화 또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랜선 기억 상담소' 운영으로 치매검사 접근성을 높여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매 의심 증상이 있다면 북구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비대면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울산권지사장 김수근)와 함께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태화강 상류의 댐 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댐 운영상황과 여름철 태풍·호우피해 예방실태를 점검하고 댐 월류 등으로 인한 하류지역 주민의 인명과 시설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사연댐, 대곡댐, 대암댐 등 3곳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연강수량의 약 70%가 여름철(7~9월)에 집중돼 7월 장마철 많은 비로 댐의 저수율과 하천수위가 높아진 상태에서 8월과 9월 태풍이 닥칠 경우 태화강 상류에 위치한 이들 댐의 담수가 동시에 월류해 하류의 수위를 상승시켜 침수피해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 댐들은 수문이 최상류에 있거나 자연 월류식 댐으로 사실상 홍수조절기능이 없어 댐의 안정적인 수위 조절을 위한 추가적인 비상방류시설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자원공사에 수문설치 등 홍수조절기능 대책 마련을 건의하고 홍수피해예방을 위해 상호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노경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노옥희 교육감과 전국공공운수노조교육공무직 본부장 이윤희,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최순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박미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해 6월 단체교섭 절차와 방법에 대해 합의했고, 같은 해 6월 21일부터 제1차 본교섭(개회식)을 시작한 이후 약 11개월에 걸쳐 총 44차례의 지속적인 교섭과 협의를 진행해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난해 7월 5일 총 792항의 교섭요구안을 교육청에 제출하여 교섭을 통해 최종 71개 항을 확정하였으며, 최종 체결된 단체협약은 전체 126개 조, 377개 항의 합의사항이 담겨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19년 1월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며, 노옥희 교육감 취임 이후로는 2번째이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방학 중 비근무자 근무일수 보장(조리직종 16일, 조리외직종 7일), 방학중 유급휴일 확대(설연휴 3일), 근무시간 확대(돌봄전담사 5시간→8시간, 청소원 6시간→7시간), 정년퇴직자 퇴직 직전 휴가 확대(최대 20일), 유급병가일 수 확대(25일→60일), 학습 휴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3월 16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5월 7일 발전을 재개하여 9일 21시 2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교체 및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지난 5월 8일 함양지역 여러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치러진 가운데 보림사, 금선사, 안국사에서 올해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함양읍 보림사 주지 도오스님이 봉축 법요식 가운데 장학금 200만원을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에게 전달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읍 금선사 봉축 법요식에서도 주지 일여스님이 장학금 300만원을 강승제 권한대행에게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마천 안국사에서도 주지 성후스님이 지역 장학발전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이현규 함양군 행정국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강승제 권한대행은 “봉축 법요식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을 학생들에게 나누고자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함양의 교육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시장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심옥란)과 ‘고성시장청년회’(회장 정상용)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성군 전통시장 내 고령의 상인들에게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의 상인들에게 어버이날 기념 꽃을 달아드리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다시 한번 새겼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200여 명의 상인들은 세대 간 화합의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즐겼다. 정상용 고성시장청년회장은 “시장의 주 고객이자 판매자이신 어르신들에게 퇴색돼가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을 사랑하는 모임’은 전통시장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고성시장청년회는 2021년 청년 상인들이 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결성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과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하며, 5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환경부는 올해 2월 9일에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에서 제시된 “건강한 생태와 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기수생태계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 성과와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낙동강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는 참가신청서를 국제신문 홈페이지(www.kookje.co.kr) ‘공모전‘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작성하고, 작품 이미지와 함께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독창성, 내용 전달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며, 심사 결과는 낙동강청 누리집 및 국제신문 지면 등을 통해 8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장관상 등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청이 5월 9일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의 기본개념 및 마을공동체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학교’를 개강하였다. 올해 ‘마을공동동체학교’ 교육은 2022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사업단체 회원들 4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이해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유 △보조금 회계·정산교육 등 3개 주제로 마련했다. 또한 계획수립 단계부터 진행·완료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짜임새 있게 컨설팅을 실시하여 마을공동체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11월에 성과공유를 위한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마을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간의 소통과 교류”라고 강조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올해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학교’ 운영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는 지난 3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 토요일을 부탁해(방어동) △보성학교를 기리다(일산동) △우리동네 하하호호 놀잇길(화정동) △마을에서 함께하는 ‘걸․쓰․ON․숲’(남목2동)등 10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10개 단체에 총 5,200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아라길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오월, 아라길 소풍마켓’ 소규모 청년축제를 열었다. 청년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이날 행사는 ‘함안청년! 길라잡이’팀(대표 김주야)이 주최(주관)하여 체험부스, 프리마켓, 풍선퍼포먼스,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주말을 맞아 나들이 온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과 계기를 조성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안청년! 길라잡이’는 지난 4월 9일 무진정에서 첫 행사 이후 두 번째로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세부사업 중 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응원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등 다수의 팀들이 협업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아울러 팀에서 자체적으로 6월 프리마켓 2회가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청년들이 참여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새롭고 지속적인 문화 창조 사례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