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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2022년 마을공동체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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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청이 5월 9일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의 기본개념 및 마을공동체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학교’를 개강하였다.

 

올해 ‘마을공동동체학교’ 교육은 2022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사업단체 회원들 4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이해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유 △보조금 회계·정산교육 등 3개 주제로 마련했다. 

 

또한 계획수립 단계부터 진행·완료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짜임새 있게 컨설팅을 실시하여 마을공동체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11월에 성과공유를 위한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마을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간의 소통과 교류”라고 강조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올해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학교’ 운영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는 지난 3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 토요일을 부탁해(방어동) △보성학교를 기리다(일산동) △우리동네 하하호호 놀잇길(화정동) △마을에서 함께하는 ‘걸․쓰․ON․숲’(남목2동)등 10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10개 단체에 총 5,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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