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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낙동강, 다시 바다를 만나다” 일러스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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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과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하며, 5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환경부는 올해 2월 9일에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에서 제시된 “건강한 생태와 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기수생태계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 성과와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낙동강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는 참가신청서를 국제신문 홈페이지(www.kookje.co.kr) ‘공모전‘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작성하고, 작품 이미지와 함께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독창성, 내용 전달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며, 심사 결과는 낙동강청 누리집 및 국제신문 지면 등을 통해 8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장관상 등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선발된 수상작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국제신문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 업무의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와  시민의 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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