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총 2억 169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회사 측은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계비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주거 환경 개선, 심리 상담 등 회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필립모리스의 생산공장이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해 있어, 이번 기부는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다. 지난 한 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정책부문 전무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2030세대 구성원 중심의 조직문화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2기 임명식을 지난 29일 진행했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로, 올해 새롭게 구성된 2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다양한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구성원을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임명식에 직접 참석해 2기 구성원들에게 임명장 전달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2기는 창의적인 제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지는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조직문화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캠페인 및 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들간의 이해와 공감, 소통을 주도할 예정이다. 앞서 1기는 동기부여형 인사제도와 역량 강화를 핵심 키워드로, 관리자형-전문가형 이원화 인사제도(Y자형 인사제도), 직무 트렌드 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태평양의 러시아와 일본의 분쟁 지역인 쿠릴 열도에서 29일( 22시 22분 58초 GMT )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 GFZ )가 발표했다. 진앙의 깊이는 10.0 km이며 위치는 북위 43.83도 동경 147.47도로 잠정 측정되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통계청이 4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감소하며 3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소비와 투자 역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올해 1월 1.6% 감소했다가 2월(0.7%)과 3월(0.9%)에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공공행정,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모두 줄었다. 특히 광공업 생산은 기계장비(2.6%)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4.2%), 반도체(-2.9%)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9% 감소했다. 자동차, 반도체 감소세에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0.9%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줄었으나, 화학제품, 석유정제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화학제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학가인 서울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한 후 서울 남부를 돌며 거리 유세를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송파구,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등을 찾아 자신을 ‘실적으로 증명한 경제 대통령’ 이라며 ‘코스피 5000 달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서초구 고속터미널 유세에서 “요새 주식시장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민주당의 집권 사실 자체만으로 주식시장이 3,000포인트로 갈 것”이라며 “민주 정권이 집권했을 때 언제나 주가가 올랐고, 보수정권이 집권했을 때 주가는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가지수 5,000 얘기하니 사람들이 웃더라. 그런데 이제는 좀 체감이 되나”라면서 “예측 가능하고, 친시장적이고, 경제를 살리는 ‘진짜 경제정당’ 민주당의 집권만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강남·서초에 사시는 분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상대적으로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우리가 설득이 부족하고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은 수요 과다로 집값이 오르면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을 늘려서 적정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30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 한때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 동부는 오전부터, 전남 남해안은 오후에 가끔 구름많겠다"며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10㎜ ▲경남 서부내륙 5~1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9~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1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9일 수도권을 돌며 ‘경제’를 키워드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딸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천과 경기 시흥·안산·군포를 찾아 거리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과거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성과를 강조하면서 “경기지사를 8년했는데 대한민국 일자리 100개를 만들면 43개는 전부 제가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시흥에서 유세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누가 만들었는지 아시나. 제가 기자들이나 국회의원들 모시고 다 설득해서 GTX를 했다”며 “교통이 복지다. 돈을 나눠주는 게 아니라 교통이 편리하고 출퇴근 시간이 빨리 되면 그게 복지다. 김문수는 교통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기 안산 유세에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보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기업들이 한국을 탈출해서 외국으로 빠지고 있다. 대기업이 빠지면 중소기업이 따라가고 그러면 반월공단 등이 가동이 안된다"며 "그러면 또 애도 안 낳고 인구가 자꾸 줄어들고, 국가가 성장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이 우리나라에 찾아오고 해외로 안 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강원도와 충북을 찾아 부동층 표심을 공략한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충북 충주시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의 강원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처음이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통해 강원 속초·양양·강릉 등 동해안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강원과 충북은 2022년 대선 당시 이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했던 지역이다. 특히, 주요 승부처인 충주는 최근 총선에서 연달아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벌인다. 김 후보는 이날부터 경기·충청·강원을 돌며 ‘쉼 없이 국민 속으로’ 유세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를 예정이다. 이후 경기 가평과 이천, 여주를 돌며 거리 유세를 펼친다. 오후에는 충북 충주와 제천, 강원 원주와 춘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그간 찾지 못했던 강원과 전남 및 수도권 유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지난 5월 27일, ‘2025년 영주권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지자체를 비롯하여 영주권 보건소, 소방서, 민간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 다양한 외부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추진 방향과 내년 3월「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에 따른 통합돌봄의 실행력 강화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된 주제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주적십자병원 병원장은 “연 2회 개최되는 이 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기관 간의 소통채널이 마련 되었고, 지역 내 필수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및 복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 및 인턴을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은 중소기업에 인턴 1인당 월 15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2개월간 지원하고,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근로자에게는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3개월 미만의 계절·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청년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등 미취업자에게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어반스케치(Urban Sketch)’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반스케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그림 기법으로, 이번 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10차시 동안 기초 스케치부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5월 29일(목) 오전 9시부터 6월 8일(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하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054-639-49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하망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창의적인 활력을 얻고, 그림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